우제창(61) 전 국회의원이 용인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우 전 의원은 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번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본 적이 없는 검찰 집단이 정치와 행정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을 도륙한다"며 "이제는 경제를 위한 정치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민생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국민 마음에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치에 맞지 않은 팬덤정치, 진영 간 극한 대립과 혐오, 여야 지도자들의 선사후민을 넘어선 선사후사의 후안무치는 더 이상 설자리가 없도록 심판해야 한다"며 "민생에 답이 없는 정치
용인갑 선거구에 우선 추천을 받은 국민의힘 이원모 예비후보가 5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월드 베스트 처인’을 기치로 내걸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윤석열 사단 막내로 통하는 이 예비후보는 "‘친윤’이라는 부담스러운 수식어를 피하지 않고 짊어지려고 한다.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며 "당과 정부에서 ‘처인구 발전’이라는 특명을 받고 지역에 오게 됐다"고 했다.이어 "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같은 굵직한 국가 지원을 받게 된 처인구가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월드 베스트 처인’을 슬로건으로 직장
더불어민주당 이언주(52) 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용인정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략 경선 채비에 들어갔다.앞서 이 전 의원은 1일 당 전략공관위가 해당 선거구 후보를 3인 전략 경선으로 정하겠다고 발표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공천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이 있겠지만 나라와 당을 걱정하는 마음은 다 같다고 본다. 아무쪼록 공천을 잘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제1야당으로서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큰 길에 모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한
용인시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미리 막으려고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가 하면 강화한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의무로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과 지하 출입 계단에 침수 방지 계단, 환기구 들 개구부 침수 방지턱을 설치하도록 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를 반영하도록 했다. 또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와 배수 역류방지
여론조사 꽃이 지난달 27~28 이틀간 진행한 4·10 총선 예측 여론조사에 따르면 용인병 부승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정춘숙 후보를 13.1%p 앞선다고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에서 부 예비후보는 44.9%, 정 예비후보는 31.8%를 각각 얻었다.또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부 예비후보가 26.2%를 얻어 19.3%를 얻은 정 예비후보를 6.9%p 차이로 따돌렸다.적극 투표층에서는 부 예비후보가 29.1%, 정 예비후보가 18.8%를 차지해 10.3%p 격차를 보였다.용인병은 성복동을 중심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용인시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4일 시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 직접 지불금은 농촌 공익기능에 이바지하는 농업인이 안정감 있게 소득을 올리게끔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보통 ‘공익직불금’이라고 한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경작 면적 합이 0.5ha 이하, 농촌 거주기간 3년 이상, 영농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 소득 조건 들 8개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에 연 130만 원을 지급한다.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과 농지
현직 도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아시아나CC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동승자는 없었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사고를 목격한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경찰이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103%로 나타났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A씨는 "잠깐 졸았다
용인시가 오는 6월 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준비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일 용인포은아트홀 지하 1층 로비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열고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제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 이순재 선생, 손정우 대회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대회 집행위원장(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김희영 용인시의회 부의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 들 내빈 4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시는 이달부터 용인자연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려고 목재문화체험관 휴관일을 변경해 주중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용인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는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 근로자의날에만 휴관하는데, 목재문화체험관은 주마다 월요일 휴관해 이용객들이 월요일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두 곳의 휴관일을 맞췄다.이에 따라 산림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목공예 체험을 포함한 ‘행복한 숲’과 ‘너의 숲’ 프로그램을 제한 없이 제공하게 됐다.용인자연휴양림은 연중무휴 운영하고, 산림교육센터와 목재문화체
국민의힘 홍정석용인을 예비후보가 교육도시 용인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 사교육비가 월평균 106만 원으로 최근 6년간 30% 증가했다"며 "사교육이 최소로 줄어든 교육이 강한 용인, 인재를 기르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용인시, 더구나 기흥구는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지만 교육 인프라 발달이 대체로 늦다"며 "그러다 보니 청소년과 학부모 인구가 더 나은 교육을 찾아 빠져나가면서 기흥구 발전이 발목 잡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A Cappella&Jazz(아카펠라&재즈)’를 무대에 올린다.용인시립합창단은 2017년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고 창단해 정통 클래식과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곡으로 관객들에게 합창음악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봄을 맞아 아카펠라와 재즈라는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진행한다. 다른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인다.2
용인시는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공급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공지했다.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손실금의 최대 80%를 보상해 주는 공공 보험이다.꼭 필요한 보험이지만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시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제조업과 도·소매업 같은 중소기업이다.신용보증기금은 가입 보험료 10%를
용인시 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이 다양한 분야 저자 4명을 초청해 직접 강연을 듣는 ‘북타임’을 6월까지 운영한다.다음 달 30일에는 수지도서관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을 쓴 반병현 작가가 챗GPT 들 대화형 인공지능을 더 잘 활용하는 기법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관해 강연한다.4월 12일 상현도서관에서는 ‘소멸하는 밤’을 쓴 정현우 작가가 ‘일상으로 들어온 애도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애도’란 무엇이고 상실한 무언가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5월 28일 성복도서관에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SD 카드(사진) 신제품 2종을 개발하고, 고성능·고용량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8일 업계 최초로 고성능 SD 익스프레스 인터페이스 기반의 마이크로SD 카드를 개발하고 고객사에 샘플 제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SD 익스프레스는 ‘PCI익스프레스(PCIe)’ 사양을 사용하는 새로운 SD메모리카드용 인터페이스다.삼성전자는 저전력 설계 기술과 펌웨어 최적화로 발열 따위 마이크로SD 폼팩터 기반 제품 개발의 기술 난제를 해결해 손톱 크기 만한 폼팩터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했다.해당 제품은 SD
"아직 합의한 바는 없습니다만, 만약 더불어민주당도 전략공천을 한다면 당을 초월해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총선에서 완주하는 방안을 찾겠습니다."국민의힘이 용인갑 선거구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우선 추천하자 수개월 전부터 표밭을 누빈 해당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강만희·윤재복·김희철 예비후보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이 전 비서관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하라며 이의 신청을 했다.이들은 "지역 연고도 없고 주민 누구도 알지 못하
용인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려고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 14대를 당초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바꾼다. 이로써 용인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지금까지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당초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 5000번(5대)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연내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 운행하고 지금
정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예비후보는 27일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안보를 내팽개친 보수 정부 흑역사로 기록되리라 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성남 서울공항과 20전투비행단(충남 서산) 모두 활주로 일부 혹은 항공기가 이착륙 직전 통과하는 ‘상승·접근구역’까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우리 공군 전력에 사실상 영구 손실을 끼치게 하는 자해"라고 비난했다.지난 26일 발표한 해제지역 가운데 서울 강남구 율현동, 충남 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1년 초인증에 이어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27일 병원에 따르면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려고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한 심의 위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력과 시설, 장비, 검사 과정, 성과 지표, 소독과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들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한편, 2020년 3월
용인시가 유치원과 학교 급식 지원에 482억 원을 투입한다.이는 지난해 408억 원과 견줘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유치원 219곳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5천336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학교급식비는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급식 경비를 각각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를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와 50%씩 지원한다.시는 학교 급식 질을 높이려고 별도로 40억7천100만 원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학교 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하게
용인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환경친화형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따위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 사항을 행정예고한다. 변경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려고 제출하는 사진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다.용인시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달라 행안부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시켰다.시는 주민신고제 운영과 관련해 ‘처리불가 신고사항’도 신설했다. 이는 ▶전기차 충전기에 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