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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다음 달 재개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다음 달 14일부터 나흘간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최 장소와 갤러리 입장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KLPGA는 이날 오전 다음 달로 예정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취소한 뒤 KLPGA 챔피언십 개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국내 스포츠 일정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전 종목을 통틀어 여자골프가 가장 먼저 시즌 재개 일정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동계 실내스포츠인
골프
연합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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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2)와 이정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와 이정은은 13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7언더파 66타)와는 1타 차다. 박인비(세계 17위, 한국인 6위)와 이정은(세계 9위, 한국인 4위) 모두 도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우승이 간절하다. 올림픽에 나가려면 6월 말 기준 세계 15위 안에 들면서 한국 선수 4위 안에
골프
연합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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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선수 세계랭킹 ‘빅3’ 고진영(25·1위)과 박성현(27·2위) 김세영(27·6위)이 이달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대회에 불참한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20일부터 나흘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 2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고진영은 올해 들어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다. 고진영 측은 "겨울 훈련 진도가 늦어져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나서기 위해 출
골프
연합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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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시즌 상금이 사상 최초로 270억 원을 돌파했다. KLPGA 투어는 28일 "11월 첫째 주에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며 "이로써 올해 KLPGA 정규 투어는 총 31개 대회에 총상금 270억 원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은 11월 6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템피니스 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96명이 출전하며 KLPGA 투어 72명과 싱가포르골프협회 소속 21명, 스폰서 초청 3명으로 구성된다. KLP
골프
연합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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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는 16일(한국시간) ‘밥 존스 상’ 수상자로 여자골프 ‘레전드’ 박세리(43)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골프의 구성(球聖)이라는 칭송을 받는 보비 존스의 이름을 따 1955년 제정된 ‘밥 존스 상’은 해마다 열정과 업적이 뛰어난 골프인에게 수여한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세운 존스는 US오픈, 디오픈, US아마추어, 브리티시아마추어를 모두 석권해 사상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US오픈 4번, US아마추어 5번 우승 등 출중한 실력을 지니고도 평생 아마추어 골퍼로 남았으며 미국 최고의
골프
연합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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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예비역 복무를 마친 노승열(29)이 2년 3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한다. 무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노승열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동안 페이드 구질로 바꿨으며 공백에도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한다"며 주모했다. 노승열은 PGA 투어 국내 홍보대행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이번 주 목표는 실전 감각을 잡는 것이다. 연습 때 샷 감각은 괜찮은 편이니 코스 세팅에 빨리 적응해야 긴장감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칸
골프
연합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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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총상금 규모가 사상 최초로 300억 원을 넘어섰다. KLPGA 투어가 6일 발표한 2020시즌 일정 및 총상금 규모에 따르면 전체 투어 총상금 액수는 약 313억 원이다. 2019년 296억6천만 원보다 16억 원가량 늘어 올해 최초로 300억 원을 넘어섰다. 1부 정규 투어 총상금 액수는 269억 원으로 지난해 253억 원에 비해 16억 원가량, 대회 수는 30개에서 1개 늘어나 31개다. 정규 투어 대회 평균 상금액 역시 8억7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일부 상금 증액을 추가 검토
골프
연합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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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기복 있는 플레이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18명 중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우즈 재단이 18명의 특급 선수만 초청해 주최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걸려 있다. 컷 탈락은 없고 우승상
골프
연합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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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31)와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를 뽑는 팬 투표 8강에서 맞붙는다. LPGA 투어는 2010~2019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추려 팬 투표 형식으로 최고 선수를 가리고 있는데, 4일(한국시간) 박인비와 박성현이 1회전(16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체 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는 1회전 팬 투표 85%를 획득해 15%에 머문 미셸 위(미국)를 따돌렸다. 8번 시드 박성현은 9번 시드 유소연(29)에 57%-43%로 승리를 따냈다. 팬 투표에서는 16명이 토너먼트
골프
연합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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