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우승에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기쁩니다.”감독과 코치도 없이 혈혈단신 ‘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한 스페인의 센 얀페이(32)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싱가포르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세계랭킹 53위의 센 얀페이는 세계랭킹 2위인 싱가포르의 펑티안웨이를 접전 끝에 세트스
한국 탁구의 기대주들이 나란히 우승을 거뒀다.남자 단식의 정영식(18)과 여자 단식의 강미순(17·이상 대우증권)은 지난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21세 이하 부문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8강에서 타이완의 천쑤유를 제압한 조선족 출신 ‘천재 소녀&rsq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점을 감안한다면 아시안게임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 복식에서 유승민(삼성생명)·이정우(농심삼다수)조가 독일의 파트릭 바움·바스티안 슈테거 조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유승민은 &
“단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지만 복식에서 우승해 기쁩니다.”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여자 복식에서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조가 석하정·김정현(이상 대한항공)조를 꺾고 코리아오픈 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세계 정상의 탁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5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5일 막을 내렸다. 승부를 떠나 스포츠를 즐기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의 열정을 카메라로 담아봤다. ▲ 14일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코리아오픈 탁구
대회 둘째 날을 맞은 ‘2010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12일 세계 탁구 팬들의 호응 속에 예선전을 마무리했다. 대한탁구협회·인천탁구협회(회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오픈은 독일과 벨라루스·일본·
▲ 12일 인천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단식 예선전에서 김남수(수원시 체육회)선수가 OYA Hidetoshi(일본)선수에게 드라이브 공격을 하고 있다./최종철 기자
본선 첫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21세 이하 여자 단식 준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여기서는 양하은(군포흥진고·113위), 송마음(군산중앙여고·322위), 이현(대우증권·255위), 첸수유(타이완·231위), 타시로 사키(일본·232위) 등 모두 16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
무게 2.7g 공의 마술. 좁은 직사각형에서 박빙의 승부를 가리는 탁구. 강력한 회전을 머금은 공의 방향과 회전각도를 감안해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내야 하는 경기 특성상 탁구는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운동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끊임없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짜릿한 탁구 한판은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인천시청공무원 탁구동호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0회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열기가 뜨겁다.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의 기량을 갖춘 중국 선수단이 자국 리그 일정과 겹쳐 출전하지 않았지만 유럽과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여기에 남녀 개인 단식 우승자에 한해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부여할 계획이어서 우승을 향한
“지난해 성적이 좋아 부담은 되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야죠.”12일 21세 이하 여자 단식 예선전에서 상대 박주현 선수를 3-0으로 이긴 직후 만난 양하은(16·군포흥진고 2년·세계랭킹 113)선수는 ‘한국 여자탁구 최고 기대주’란 수식어에 걸맞은 당찬 포부로 입을 열었다.
“‘차세대 국가대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멋진 경기로 승전보를 올리겠습니다.”제10회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21세 이하 부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정상은(21·삼성생명)선수의 각오는 남달랐다.동인천고등학교 출신인 정 선수는 “고향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코리아오픈 탁구대회가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제10회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예선 첫날인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는 역대 코리아오픈 최다 관중인 1천400여 명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 시작부터 관중석을 메웠다.특히 이번 대회는 인천시탁구협회의 경기장 섭외, 경기 운영 지원 등 대회 전반적인 운영과
제10회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끊어진 금맥을 잇는다는 각오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한동안 침묵했다.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유승민이 남자 단식 우승을 거뒀으나 이후 더욱 강력해진 중국의 벽에 막혀 있는 상황.올 1월 소집해 태릉선수촌에서 맹훈련에 돌
‘티모 볼을 넘어야 고지가 보인다.’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유승민(삼성생명)이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한 ‘2010 한국마사회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자 단식에서 현재 세계랭킹 3위인 유럽의 강호 티모 볼(독일)과 초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세계 18위인 유승민은 전날 치러진 코리아오픈 남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노골드로 끊어진 금맥을 잇는다.’ 탁구대표팀이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년 후 런던 올림픽까지 내다보고 한국 탁구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총력체제’를 가동 중이다. 남녀 탁구대표팀은 올해 1월 첫 소집 이후 장장 8개월간 태릉선수촌에 머무르며 주요 대회 기간을 제외하고는 주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