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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캠프마켓 D구역 토양과 공기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인천지역 환경단체인 인천녹색연합은 6일 환경부로부터 받은 부평 캠프마켓 D구역 위해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발암위해도 산정 결과를 살펴보면 기준치 이상 발암물질은 모두 17개이다.조사대상지역이 주거지역 또는 상공업 지역으로 사용됐을 때, 인체에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조사됐다.실제로 토양에서 검출된 비소의 발암위해도는 기준치의 2.18배로 나타났다. 함께 검출된 6가크로뮴의 발암위해도는 기준치의 1.42배, 다이옥신은 기준치의 7.88배로 나타났다.실내공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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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의 화장실 조성이 인근 주민들 반대로 차질을 빚으면서 보행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다.5일 구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원받은 녹색자금 10억 원과 구 예산 15억 원, 모두 25억 원을 들여 장애인을 비롯한 보행약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만수산 등산로를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했다.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은 숲과 공원 계단이나 단차를 제거하고, 8.3% 미만 완만한 경사로에다 등산로 폭을 2m로 조성해 휠체어 이용객도 산에 오르도록 했다.하지만 보행약자를 위한 화장실은 설치되지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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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최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선수와 관광객의 안전한 입·출국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특별경계근무를 완료했다고 5일 알렸다.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회 입·출국 기간 22일 동안 참가선수와 관광개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개회식 일주일 전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소방공무원 578명과 소방장비 162대를 배치해 출국이 집중되는 폐회식 후 2일까지 선수단과 관광객의 안전한 출국을 도왔다.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올림픽을 교훈 삼아 각종 국가행사의 시작과 끝인 인천국제공항 소방안전대책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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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선박과 항공기에서 사고 발생 시 수동 또는 자동으로 보내는 조난신호 수신 시스템을 중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해 5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해경청은 그동안 저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의 위치오차, 탐지 시간 지연 같은 기술적 한계를 효율적인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고자 저궤도 위성(LEOSAR) 보다 위성 위치 고도가 높아 전 지구를 탐지할 수 있는 중궤도 위성 조난시스템 전환을 추진해 왔다. 해경청은 국제적 변화에 발맞춰 2020년 중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년부터 국제 기술 기준 충족여부를 검증하고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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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몬스테라 알보의 잎사귀를 불법 거래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강력한 감시가 요구된다.종자산업법에 따르면 정해진 절차에 맞춰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잎사귀나 가지를 잘라서 파는 삽수 방식의 식물 거래는 불법이다.하지만 온라인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종자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잎사귀를 파는 식물 거래가 횡행한다.잎사귀만을 판매하는 이유는 몬세테라 알보 잎사귀는 주로 잎 줄기 끝부분을 잘라 물에 담가 두면 뿌리가 자라나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4일 당근마켓을 비롯한 주요 중고 거래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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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관 반대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시민연합은 지난 2일 SL공사 앞에서 규탄성명서를 내고 SL공사 노조의 공사 이관 반대 주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와 함께 맺은 4자 합의를 바탕으로 대체매립지 확보와 SL공사 이관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SL공사 노조가 공사 이관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4자 합의 사항을 조속하게 파기하고 새로운7 정책 개선 합의를 요청했고, 대체매립지 확보와 조성이 먼저임을 강조했다.노조와 인천시 갈등이 심화하자 시민연합도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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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BS 지역방송국 설립 국회토론회’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 배준영·김교흥·박찬대·허숙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KBS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한다. 방송법 제44조는 KBS가 ‘국민이 지역과 주변 여건과 관계없이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중앙집중형 수직적 네트워크’ 체제로 지역방송의 지역뉴스 의무할당제
인천
하민호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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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제도 혜택이 법 개정으로 사라질 예정이지만, 힘든 서민경제를 고려해 예전 수준으로 다시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은 연 2차례(6월, 12월) 후납 형식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세액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그러나 정부가 다른 세금과의 형평성이나 시장금리 격차 탓에 2020년 지방세법을 개정하면서, 2023년부터 매년 순차적(6.4%→4.57%→2.75%→0%)으로 혜택을 줄여갔다.올해는 2년 전 10%와 견줘 절반 정도에 불과한 4.57%로 혜택이 쪼그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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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원인 중 대부분이 부주의로 조사됐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6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거시설은 아파트 8건, 단독주택 7건, 다세대 주택 5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0%(12건)으로 가장 많았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장기간 외출시 사용하지 않는 전열 기구의 전기 플러그를 뽑아두고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잠긴 것을 확인해야 한다"며 "화기를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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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동전문보호기관의 열악한 근무환경 탓에 상담원들의 퇴직률이 높다고 나타났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아동학대 사례관리 건수는 2020년 2천477건, 2021년 2천761건, 2022년 2천216건이었다.이 기간 인천지역 아동전문보호기관 4개소에서 53명의 아동학대 상담원이 사례관리를 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사례관리 수는 46건으로, 전국 시도별 평균 상담원 사례관리 건수(36.7건)보다 높았다. 인접 지역인 서울과 경기보다도 사례관리 건수가 10건 이상 게 나타났다.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상담원 근로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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