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1일, 24일 학교폭력, 학생인권 및 교권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치유를 모색하는 ‘2024 안양과천 화이트(화해와 이해로 마음이 트이는)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화이트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를 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서, 지난해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 해결에 기여했다.‘화이트 화해중재단’은 올해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전ㆍ현직 교원과 변호사, 상담 전문가, 학부모 등 49명을 중재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법
안양대학교는 제13대 총장에 장광수(67)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선임했다고 21일 알렸다.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장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안양대학교를 첨단기술과 산업 중심의 명문종합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최고 전문가다. 산관학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취업 최우수 대학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다"라고 설명했다.안양대에 따르면 ICT와 전자정부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신임 장 총장은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중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로 진단 받은 지역주민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를 위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기억모음교실’을 운영한다.지난 19일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주 4회 운영된다.‘하루기억장과 작업치료 워크북’ 등 센터 자체 개발 교재를 활용해 인지증진훈련과 인지자극활동(원예, 미술, 음악)을 병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현재 인지 기능을 유지,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정원 20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안치매안심센터
이삿짐을 옮기던 50대 근로자가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0일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26분께 안양시 만안구 한 건물 3층에서 이삿짐센터 직원 A씨가 7.6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사고 발생 당시 A씨는 사다리차를 이용해 이삿짐을 빼내고 있었으며, 이밖에 3명의 근로자는 각자 다른 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걸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올 한 해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 또는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와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된다.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분야에 각각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화
안양대학교는 관광학과(강화캠퍼스) 강준수·송영민 교수가 ‘한국관광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알렸다.강준수·송영민 교수는 최근 열린 제95차 한국관광학회 경남통영국제학술대회 일반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이라는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한국관광학회는 이들 교수의 논문이 관광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했다고 안양대는 설명했다.강준수·송영민 교수는 "삼도 수군 통제영에서 비롯된 통영의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순신 장군으로 대표되는 역사성과 박경리 작가, 유치환
안양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점검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20일 오전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의료공백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현재 보건복지부 진료개시명령 대상이 되는 관내 병원은 한림대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2곳이다.시는 전날 현장 점검 결과 한림대성심병원은 레지던트 중 20여 명이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안양샘병원은 아직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
안양소방서가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에 나선다.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경기도 내에서 총 69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지난해 안양에서는 총 4건의 구급대원 폭행이 발생한 가운데 벌금(1건), 내사종결(1건) 말고 2건은 소방청으로 이관돼 현재 수사 중이다.음주자 또는 정신질환자로부터 가해진 폭행 사건으로 2명의 구급대원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 뒤 현장으로 복귀했다.이에 안양소방서는 ▶폭행 피해 사례 공유 및 대응방법 배포 ▶구급차 내 폭행 예방·경고 스티커 부착 ▶자동경고 및 신고장치 보급 확대 ▶방검 성
안양대학교는 KDB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 주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KDB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KDB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고객 발굴 및 탐색 기반 실습형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안 및 사업비, 창업교육 전문가 풀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안양대는 지난해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양대 학생 팀이 2등을 수상했으며, 구웅모 지도교수는 2023 하반기 KDB 우수 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안양대는 이번
안양대학교는 19일 아름다운리더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아리비전학기’를 열었다. 신입생 입학식은 학부모와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와 교수 소개, 축하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이 안양대의 치밀하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커다란 학업 성취를 이루고 성장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아름다운 인재로 거듭나도록 모든 교직원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입학식에 이어 안양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 진로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안양대 및 ㈜원목그대로와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창업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산·학·관 교류 증진을 통해 세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광희 진흥원장과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학과장, ㈜원목그대로 황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진흥원은 기후테크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안양대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연
안양시 만안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15일)에 산불 취약지인 삼성산을 중심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등 산림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시 전체 산림의 74%가 분포돼 있는 만안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위험지역 집중 단속 등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안양시청과 만안구청, 안양만안경찰서 석수지구대 합동단속반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삼성산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 행위 계도 활동을 펼쳤다.산림 내 흡연 및 화기를 이용한 취사 행위
안양소방서는 18일 관내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 연기가 확산되기 전 주민 23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고 알렸다.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장판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주택 내부를 전소시키며 4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주말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작동음을 들은 주민들이 서로 대피를 알려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다.목격자들은 불이 난 세대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화재발생! 화재발생!’ 작동음이 들려왔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안양 동안을 예비후보는 한국전력공사 이광직 안양군포의왕 지사장을 만나 호계3동 일대 전선 지중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알렸다.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호계사거리에서 호계 옛 사거리, 호계삼거리 구간은 호계동 일대에서 개발이 안 된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전선 지중화 민원이 많이 제기된다.이 일대 전선 대부분은 대로변 건물과 밀착돼 있어 미관뿐 아니라 보행이나 각종 공사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박 예비후보는 도심과 통학로 주변 전선 지중화사업 조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전선 지중화는 매년 지자
안양대학교는 지난 16일 아름다운 리더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박노준 총장과 장용철 부총장, 류종성 기획처장 등 보직자와 교직원, 졸업생과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2023학년도 전기 졸업식에서는 학사 828명과 석사 88명, 박사 19명 들 모두 93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컴퓨터공학전공 송찬석 학사 등 2명이 이사장상을 수상했고, 영미언어문화전공 강현 학사와 교육학과 강예자 박사, 독서논술창작교육전공 차봄이 석사 등 58명이 총장상을, 식품영양학과 박영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이 일년 노력 끝에 안양시민과 서울 금천구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 개선 해법을 찾았다고 알렸다.18일 시에 따르면 민원옴부즈만은 지난해 3월 만안구 연현마을 주민으로부터 안양시와 서울 금천구 경계에 있는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를 개선해달라는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해당 보행로는 석수역 경수대로의 인도와 삼성산길의 인도가 이어지는 지점으로, 이들 인도의 단차가 커 많은 시민들이 삼성산길 차도를 진입해 위험스럽게 보행하고 있는 곳이다.민원옴부즈만은 현장을 확인해 서울 금천구와 협의했
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및 치매인식 개선 사업 일환으로 충훈공원 내에 ‘백세건강길’ 산책로를 조성했다.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비산동 학운공원에 조성된 ‘백세행복길’에 이어 세 번째 치매 예방 산책로다.충훈공원 ‘백세건강길’ 산책로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정보제공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인지기능 향상 활동 위한 치매 퀴즈 등 테마별 안내판을 설치됐다.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
안양대학교는 관광학과 이순태 학생이 2024년 한국관광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알렸다.이순태 학생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대내외 활동이 활발해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한국관광학회는 올해 초 국내외 관광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대학의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 학회 최고상인 회장상을 수여해왔다. 이순태 학생은 "관광산업계에서 일하면서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있던 터에 한국관광학회로부터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고 공부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응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이다.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분야별로 1개 사업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15일이다.응모는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전자우편(cjfnzz@korea.kr)이나 우편, 팩스(☎031-8045-6511)를 통해 안양시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안양대학교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석사 학생들이 한국어·한국문화교재 기획과 개발 사례를 모아 전자책으로 펴냈다고 15일 알렸다.안양대에 따르면 이 책은 지난 학기 전공 교과목으로 수강한 의 성과물을 발전시킨 것이다.한국어교육전공 석사생들은 책 출간에 앞서 국내외 한국어·한국문화교재 현황을 조사하고 학습자 특성에 따른 교재 수요를 파악, 새로운 교재를 기획하고 책 제목과 표지, 책 소개 및 단원 구성, 목차, 단원 샘플 등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출간된 전자책 한 권에는 모두 다섯 편의 교재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