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4월 시민들이 라디오 방송 제작을 배워 보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차근차근 배우는 라디오’, ‘차근차근 배우는 내레이션’, ‘실력이 자라는 After Effects’ 강좌로,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차근차근 배우는 라디오’ 강좌는 라디오 방송을 제작하는 기초과정으로 4월 1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총 6회 강의가 진행된다. ‘차근차근 배우는 내레이션...
해반문화(이사장 최정숙)가 올해 총 9회의 ‘문화재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문화재청으로부터 ‘2017년 수도권 문화재지킴이 교육 주관단체’로 선정된 해반문화는 기본교육 5회, 심화교육 4회를 준비한 상태다.기본교육의 첫 강의는 25일 인천아트플랫폼 이음마당에서 열린다.이날 해반문화 이흥우 명예이사장이 ‘무엇을 인천의 문화적 가치로 가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천문화재단 강화역사문화센터 김락기 팀장이 ...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과 AAI헬스케어(대표이사 김신실)가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고객 맞춤형 토탈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AAI헬스케어는 24시간 365일 의료상담 전화 서비스와 해외 긴급의료지원 서비스,심리 전문 상담, 암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180개국 의료네트워크를 활용해 건강상담과 질병 별 전문병원 안내, 예약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는 생명보험사 9개, 손해보험사 7개 등 총 22개 고객사 90만 명의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
낭송 경기도의 옛이야기 박효숙/북드라망/1만1천 원 경기도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민담과 설화 등 옛이야기를 엮어낸 책이다. 경기도 중심부인 수원에 대한 이야기, 타향 사람들과 외국인 등 이방인에 얽힌 일화, 양반 이야기, 기이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풍수 이야기 등 총 7부로 나눠져 있다. 저자는 ‘경기도의 옛이야기’에서 몇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경기도가 도읍지 주변에 있는 도시들로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토박이들이 모여 사는 촌락공동체의 특징이나 관습보다는, 양반과 벼슬에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가슴통증을 겪으면서도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 직장인을 위한 흉통클리닉’을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심장혈관내과 과장인 전두수 교수가 원일 모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 환자들에 대한 진료 등을 맡는다. 관상동맥조영술·흉부CT검사·운동부하 심전도검사 등의 각종 검사와 시술을 가능한 내원 당일에 시행해 빠른 시간 안에 흉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토요일 진료를 통...
인천시 계양구의회 김유순 의장이 21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의정활동 실적이 뛰어난 전국 23명의 의원에 대한 시상식에서 김 의장은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특히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그는 계양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5대 하반기 기획주민복지위원장·제6대 전반기 기획주민복지위원장·제7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유순 의장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계양구의회 11명 의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
인천시 중구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원)가 지난 20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과 쌀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저소득 5가구를 방문해 해송쌈밥과 선창산업이 기탁한 쌀과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윤경원 위원장은 "주위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작은 관심이더라도 꾸준히 보이고 봉사를 계속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5명이 모은...
인천시평생학습관이 ‘수채 캘리전’과 ‘재미있니? 어어’라는 두 개의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지난 18일부터 갤러리 다솜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채 캘리전’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캘리그래피를 혼합해 새로운 예술 창작을 시도하는 이명선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제목부터 흥미로운 ‘재미있니? 어어’ 전시회가 열린다. 4인조 그룹 어어(이경화·윤여은·손상민·김현정)와 7명의 ...
검단탑종합병원 이준섭 원장이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 유공자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장에서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이 원장은 매년 9월 대장암의 날·10월 유방암의 날에 암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찾아가는 노인정 건강검진, 지하철 건강검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검단탑종합병원은 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의료진·장비·시설 등에 적극 투자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위암수술...
경인 지역 민영 지상파방송사인 OBS가 개편을 맞아 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조성대의 정답(정치에 답하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성대의 정답(연출 김희곤)’은 한국 정치를 대표하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사평론가들을 초청해 국민 통합과 발전을 위한 해법을 명확히 제시하며 시사토크 프로그램의 판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유례없는 혼돈의 시대를 겪고 있는 국내 정치 현실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비판도 돋보인다. OBS 측은 "한신대 조성대 교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날카로운 ...
경인지역 민영지상파방송사인 OBS가 ‘경기의정보고서 민생돋보기’란 프로그램을 21일 오후 5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경기의정보고서 민생돋보기’는 경기도 의회의 주요 정책과 지역의 현안, 정책제안 등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으로‘경기 핫이슈’, ‘경기도 의원스타그램’등의 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OBS는 “지역의 현안을 도민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알리고 도의회와 도민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경기의정보고서 민생돋보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45분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봄을 맞아 4월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강좌가 열린다.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플루트 앙상블 선율 속으로’는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으로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0회의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5명만 모집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551-660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성인들을 위한 음악강좌도 있다. 인천...
올해 상반기 인천에서 선보이는 최고의 명작을 꼽으라면 그 중 하나는 뮤지컬 ‘영웅’이다.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4회 공연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창작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哈爾濱) 의거를 담은 작품이다.1909년 서른 살의 조선 청년이 러시아에서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 동맹’으로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지는 순간부터 시작해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역에서
"인천시청소년수련관장 등 40여 년간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살려 투명하고 공정하며, 누구나 참여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인천문인협회를 2년 임기 내에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인천문인협회 제36대 회장에 선출된 최제형 시인·아동문학가의 각오다. 총 206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인천문인협회 선거에 출마하며 다양한 공약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묻자 최 회장은 기다렸다는 듯 입을 열었다."훌륭한 경륜을 지닌 선배님들이 많은
프리즌(The Prison) 125분/액션/청소년관람불가 현실과 전혀 다른, 설마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라는 반문이 들 정도로 황당무계한 얘기인 ‘프리즌’은 내용과 달리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이야기 자체는 사실 말이 안 된다. 죄수를 교정하는 시설인 교도소가 완전범죄를 일으키는 총본산이라는, 죄수들이 스스로 교도소를 들어가려고 난리고, 누구도 교도소 밖을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신선한 발상에서 출발했다고는 하지만 무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죄수번호 1331번, 정익호(한석규 분)가 주인공이다...
토니 에드만(Toni Erdmann) 162분/드라마/청소년관람불가 가족의 의미를 그려 낸 독일 영화이다. 괴짜 아버지 ‘빈프리트(페테르 시모니슈에크 분)’가 일에 중독돼 인생의 재미를 잃어버린 커리어우먼 딸 ‘이네스(산드라 휠러)’를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드라마이다. 빈프리트가 ‘토니 에드만’으로 변장해 딸에게 접근하는 설정에서 영화 제목을 따왔다. 이 영화에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다. 다 커 독립한 딸과 아빠가 갑작스럽게 잠깐 동안 함께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일화들이 가득하다.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가 골고루 섞여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배우 손상규·양조아·양종욱과 연출가 박지혜로 구성된 연극단체 ‘양손프로젝트’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문학과 연극을 결합시킨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문학과 연극의 만남-단편소설극장’이란 제목으로 이들은 소설가 김동인의 「사진과 편지」, 「감자」 그리고 현진건의 단편소설 연애담 「그립은 흘긴 눈」 등의 문학작품들을 배우의 목소리와 연기로 소개할
엄마의 골목 김탁환/난다/1만3천 원 소설가 김탁환이 펴낸 에세이다. 「불멸의 이순신(2014)」 등 대표작들이 영화와 드라마로 나온 유명한 장편소설의 작가이지만, 이번 책은 제목처럼 엄마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이야기하고 느낀 감정들을 적은 가벼운 느낌의 산문이라 더 호기심이 간다. 2015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고향 진해를 홀로 지키는 엄마와 둘이서 지역 곳곳을 함께 걸어 보게 된 계기부터 나온다. 『오래전부터 엄마에 관해 쓰고 싶었다. 내 나이 서른 살에도, 마흔 살에도, 엄마의 삶이 궁금했다. 그때는 써야 할 이...
포크가수 양희은이 오는 25일 오후 5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이날 양희은은 ‘아침이슬’ 등 히트곡들과 후배 가수 이적 등과 만든 프로젝트 곡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객석 토크가 열려 특별 게스트로 동생인 배우 양희경과 함께 무대에 선다. 콘서트가 끝나면 좀 더 가까이에서 양희은을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도 열린다. ‘음악평론가 강헌의 청바지와 통기타 그리고 시대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에 의생명융합연구관이 최근 생겼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일 개관한 의생명융합연구관은 연구지원팀·동물실험실·기초의학실험실·임상의학실험실·임상시험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성모병원은 의학기초·임상·기업 공동 융합연구 임상적용, 개발된 의료원천기술의 사업화 등의 의학 연구를 주도하는 곳으로 의생명융합연구관을 키울 계획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