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배구 인천흥국생명과 화성IBK기업은행이 각기 다른 목표로 맞대결한다.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은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4번째 경기를 치른다.최근 2연승을 달리다 ‘우승 후보’ 수원현대건설에 발목을 잡혔던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반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2연패 사슬을 끊고 첫 승을 신고해 2연승에 도전하겠다는 심산이다.두 팀의 관전 포인트는 투톱과 삼각편대의 다툼이다.보통 외국인 선수를 필두로 국내 선수들이 보좌하는 방식인데, 두 팀은 투톱과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1.04
-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와 수원 KT가 각기 다른 목표로 이번 주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6승1패로 선두를 달리는 KGC는 3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연승 도전과 함께 ‘독주’ 이어가기에 나선다. KGC는 개막 전 ‘우승 후보’는커녕 오히려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생팀 고양 캐롯으로 김승기 감독과 간판 슈터 전성현이 갔기 때문이다. 사령탑 부재도 문제지만 전성현의 이탈은 KGC 입장에서 뼈아팠다. 국내 리그 어디를 뒤져도 전성현 같은 3점 슈터는 찾기 힘들었다. 대비책으로 베테랑 배병준과 필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1.03
-
남자프로배구 정규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외국인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에도 경기 팀의 희비가 엇갈린다. 프로배구 특성상 외인 의존도가 높은데, 유독 높은 경기 팀은 의정부 KB손해보험과 안산 OK금융그룹이다. 올 시즌 KB손보는 V리그 최강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를 대신해 니콜라 멜라냑을 영입했고,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에도 함께한 레오와 동행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실상 두 팀의 평가는 달랐다. KB손보는 니콜라가 케이타의 빈자리를 쉽게 메우지 못해 부진할 것으로 보였다. 반대로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 득점·공격종합 3위에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1.03
-
남자프로배구 ‘초반 질주’를 펼치는 인천 대한항공이 3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은 31일 현재 2승으로 우리카드와 동률이지만 점수득실률에 밀리며 2위에 올랐다. 2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만 내준 대한항공은 11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대한항공은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힌 사실을 증명하듯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 줬다. 팀 공격 성공률은 58.58%로 2위 의정부 KB손해보험(53.29%)보다 5.29%p 높다. 이 부분 꼴찌(삼성화재·44.39%)와는 무려 14.19%p 차다. 이같이 강력한 공격력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1.01
-
-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막강 화력에도 시즌 초반 무너진 이유로 ‘리시브 부진’이 꼽혔다. OK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21-25 13-25)으로 대패했다. 홈 개막전 때 한국전력에 0-3으로 패한 데 이은 2연패다. 특히 2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점이 뼈아프다. 시즌 초반이긴 하나 OK금융그룹의 부진은 의외다. 지난 시즌 최종 5위로 마무리했으나 중반까지만 해도 보장된 외인 레오를 앞세워 강력한 공격진을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28
-
-
-
남자프로농구 수원 KT가 경기 구단 맞대결을 앞두고 고군분투해야 하는 상황이다. 26일 현재 1승3패로 공동 8위인 KT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이다. KT는 29일과 30일 안양 KGC, 고양 캐롯과 대결한다. KGC는 4승1패로 선두를 달리며, 캐롯도 3승1패로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초반부터 질주 중이다. 문제는 KT가 ‘에이스’ 허훈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강력한 공격력을 구사하며 팀 득점 상위권이었던 KT는 현재 팀 득점 꼴찌(경기당 74.5점)다. 팀 득점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88.8점)와는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27
-
남녀 프로배구 경기 구단인 안산 OK금융그룹과 화성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OK금융그룹과 IBK기업은행은 26일 안산상록수체육관,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녀부 우리카드, KGC인삼공사와 대결한다. 두 구단은 모두 첫 홈 개막전에서 각각 수원 한국전력, GS칼텍스에 0-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시즌 초반 흐름을 잡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음 경기부터 원정을 치르게 되는데, 보통 홈보다는 원정 승률이 낮다.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26
-
-
"이제는 KGC의 시대?" 만년 3위였던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가 ‘3’ 징크스에서 벗어나며 올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24일 현재 KGC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경기(5경기)를 소화하며 4승1패(승률 0.800)로 선두를 달린다. 올해 창단 30주년의 베테랑 구단인 KGC는 숫자 3과 인연이 깊다. 창단일도 1992년 3월 11일이다. 3년 연속 정규리그 3위에 머물렀으며, 창단 이후 26시즌을 치르면서 챔피언결정전에서 3회 우승했다. 이처럼 ‘3’과 인연이 있는 KGC는 이제 ‘3’ 숫자 탈출에 도전한다.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25
-
여자프로배구 인천흥국생명이 홈 개막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어린이 응원단의 개막 축하 무대와 미디어파사드 맵핑쇼, 치어리더 공연 등을 진행한다. 관중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마련했다. 경기 당일 입장하는 관객에게는 도드람 스파이크 육포 세트와 응원 티셔츠를 증정한다. 경기 중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쇼핑엔티의 천호엔케어 관절 연골엔과 주얼리 세트를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막전은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25
-
-
-
-
-
남자프로배구 안산 OK금융그룹이 팬과 함께하는 출정식 ‘읏맨이 뜬다’를 진행했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출정식은 3년 만에 다시 기획된 만큼 사전 신청부터 뜨거운 반응이 따랐다. 오랜만에 선수들과 대면하며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팬이 신청했는데, 총 참가 인원을 훌쩍 넘기기도 했다. 출정식은 OK금융그룹 마스코트 읏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선수 소개 영상 이후에는 석진욱 감독과 주장 차지환의 인사가 진행됐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지태환, 황동일을 비롯한 신인선수 4명의 소개도 이어졌으며, 팬들에게 받은 질문을 선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18
-
지난주 남자프로농구가 개막한 가운데 경기 구단의 희비가 엇갈린다. 17일 현재 안양 KGC 인삼공사, 고양 캐롯 점퍼스, 수원 KT 소닉붐은 1위, 5위, 6위다.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은 KGC다. 지난 시즌 막판 태업 논란이 있었던 오마리 스펠맨과 올 시즌도 동행하기로 한 KGC는 언제 태업 논란이 있었느냐는 듯 스펠맨을 앞세운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 KGC는 서울 SK 자밀 워니와 득점 공동 2위(평균 23점)인 스펠맨의 활약 속에 SK와 캐롯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김승기 감독과 함께 국내 최강 공격수 전성현의 이탈로 전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18
-
농구 팬들이 기다려 온 KBL이 1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 구단의 올 시즌 판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2-2023 KBL은 1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치러진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개 구단이 참여한다. 경기 구단은 수원 KT, 고양 캐롯, 안양 KGC 3곳으로 모두 15일 첫 경기를 치른다. KT는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KGC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캐롯은 고양체육관에서 원주 DB를 각각 상대한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구단은 KT다. KT는 지난 시즌 37승17패로 정규리그를
농구/배구
김재우 기자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