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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공사 초기 단계부터 점검을 강화한다고 21일 알렸다. 시는 지난해 LH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이 발생한 뒤 해당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되자 공사 중인 신축아파트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사고 이후 시는 철근 누락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신축 건물 품질을 올리고자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초기 단계부터 구조계산과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사업장이다. 각 군·구에서 매달 1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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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자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실시할 전망이다.21일 시가 지난해 발표한 ‘인천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5곳과 출자·출연기관 9곳 남녀 성별 임금은 평균값(임금 전체의 평균치) 기준 25.8% 차이를 보였다. 중위값(임금 순위별 중간치) 기준으로는 28%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이처럼 인천지역 공공기관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심각하게 나타남에 따라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전문가들은 성별 임금 격차 해소에 가장 필요한 첫 단추로 ‘성평등 임금공시제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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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30년까지 말라리아 발생 제로를 선언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등은 지난 19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 퇴치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학계·의료계 전문가, 군·구 보건소장 등으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 수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발생 통계를 보면 인천의 지난해 말라리아 발생자 수는 125명으로 전년 대비 98.4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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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신(新)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알렸다.공모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국비 8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담기관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스톱으로 상담,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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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알렸다. ‘학교 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디자인·웹툰), 동영상, 4행시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우리가바라는안전한학교.com)에서 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교육부 장관, 17개 시도교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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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26일 ‘조선시대 악해독과 인천의 원도사제’라는 주제로 열린 집담회를 개최한다. 인천 원도사제는 조선시대 인천의 지방관인 인천도호부가 왕을 대신해 ‘원도(猿島)’에 설치된 원도사라는 사당에서 여러 섬의 신주를 모아 봄과 가을 서해의 신에게 지낸 제사를 의미한다. 원도는 현 미추홀구 낙섬사거리 일대로 전해진다. 미추홀구는 2016년부터 시민 안녕과 인천 평화를 위해 인천 원도사제를 재현하고 있다. 열린 집담회는 원도사제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로, 발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문화일반
손민영 기자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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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11-3공구)에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시설용지와 연구시설용지가 집중 배치된다. 2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30년 이후 부족한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송도 11공구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추진 중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매립이 끝난 송도 11-2공구(1.53㎢)와 같은 해 11월 매립 공사를 시작한 송도 11-3공구(1.07㎢)의 기존 토지이용계획 변경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를 줄이고, 향후 수요에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