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죽산중·고등학교는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Welcome 2024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음악회는 주민 호응에 힘입어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문화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로 주목받는다. 김경태 죽산면장의 축하 연주로 시작한 공연은 재즈와 힙합, 매직 서커스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열렸다. 윤승현 학생회장은 "2022년 송년 클래식 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좋은 문화 공연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해 유익한
안성시 안성 3·1운동기념관은 올해 신규 프로젝트로 ‘안성 독립운동가 얼굴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알렸다. 안성 3·1운동기념관은 시민과 함께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성의 독립운동가 얼굴을 찾는다. 현재 밝혀진 안성의 독립운동가 328명 110명을 제외한 218명의 독립운동가는 사진이나 초상화 등 얼굴을 확인할 만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특히, 확인된 얼굴 자료도 대부분 일제가 만든 ‘수형인명부’에서 발췌된 사진이다. 안성 3·1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가들의 이
안성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곳 등 총 4곳에 ‘교통신호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알렸다.이번 사업대상지는 금광면 금광리 65-2 일원 등 총 4곳으로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2월 말에 완료했다.설치 완료 지점은 ▶금광면 정선곤드레바다앞 교차로 ▶옥천교 북측 교차로 ▶고삼초등학교 앞 교차로 ▶원곡면 청원사 앞 등 총 4곳이다.특히, 금광면 정선곤드레바다앞 교차로는 사고 다발지역으로 이번 신호등 설치 운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안성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맞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이 자리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2024년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지역 현황과 비전 설명에 이어 언론인과 질의응답을 했다.시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민생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민선8기 핵심 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 분야는 ▶노인돌봄과 신설과 노인 건강·보건 업무 일원화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자활근로자 확충 ▶장
안양시의 일부 행정동이 올해 바뀐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기존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변경됐고, 관양2동의 변경에 따라 기존 관양1동은 ‘관양동’으로 변경됐다.시는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 지난해 10월 주민 주도로 구성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앞서 각 동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한 추진위 실태조사 결과, 석수3동은 참여 가구의 86%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알렸다.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 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확산 실적, 농업재해와 농업인 안전 추진 실적, 청년 농업인 육성 실적 등 11개 부문의 평가지표를 가지고 실시됐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학정보기술서비스(ASTIS) 활용, 농업재해와 농업인 안전 추진, 농촌자원 활성화,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는 성과를
안성시는 2023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당선 작품을 오는 21일까지 우리동네 작은미술관(결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2일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상·하반기에 걸쳐 안성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를 주제로 진행한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 작품 중 39점을 선정해 구성했다. 안성팜랜드의 봄을 담은 이명수 작가의 ‘봄에 빛나는 안성’과 금광호수의 물안개를 멋지게 표현한 이애란 작가의 ‘금광호수의 아침’ 같은 상·하반기 금상 수상작을 비롯해 안성의 주요 관광지를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만나는 자리다. 문화체육관광과장
안성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2일 알렸다.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70개 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 등을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2022년 실적 기준으로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 구성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과 시설 혁신 등의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정성평가를 실시했다.이에 시는 전체 평점이 높은 상위 도서관이 포함된 10개 시군 중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공공도서관 6개 관을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차별적 운영으
안성시는 0~1세 아동을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부모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4년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1일 알렸다. 부모급여는 가정양육을 하는 0세 아동 가구에 매월 100만 원, 1세 아동 가구에 매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2023년보다 0세 아동은 월 30만 원, 1세 아동은 월 15만 원 인상했다. 기존 지급 대상자들은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오른 금액을 받는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0세반은 보육료 바우처 5
육군 제55 보병사단(이하 육근 55사단)은 지난 29일 안성 관내 6.25 참전용사의 가정 45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육근 55사단은 연말을 맞아 자체적으로 ‘사랑의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모금 운동에 참여한 장병들이 직접 참전용사의 가정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선배 전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단순히 성금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전용사에게 마음을 전함으로써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육군 55사단은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9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청년고용 활성화 부문) 시상식에서 기관과 직원이 동시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경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기관표창을, 정소영 대학일자리본부 팀장이 직원표창을 수상했다.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등 청년고용 활성
안성시가 세 번의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을 비전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1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신청했고, 서면평가를 통과한데 이어 지난 12월 5일 현장실사, 6일 발표평가를 진행했다.시는 문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해 안성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어 2021년도에 안성 문화도
안성시는 관내 1인가구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01억1천500만 원을 들여 ‘안성시 1인 가구 정책참여단 운영’ 등 31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일 알렸다.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인가구 지원사업 5개년(2023년~2027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1인가구와 동행하는 공동체 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생활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에 3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1인가구가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도시 안성 ▶함께 나누고 돌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안성시에서는 한 선거구에 현역 국회의원 두 명이 각각 소속 정당 공천 경쟁에 나설 것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사상 유례없는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안성시 지역구로 국민의힘 김학용(62) 국회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혜영(44) 국회의원이 지난해 7월 지역 사무실을 열고, 당내 경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안성시는 지난 7월 158만6천여㎡의 대규모 동신일반산업단지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한데 이어 각종 도시개발을 견인할 안성시 도시개발공사
안성시는 ‘2023 지방자치어워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6일 알렸다.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지치어워드는 ‘지방소멸 방지와 자치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주제로 각 지역 우수 사례를 선정·공유해 지방시대 활로를 열고자 마련했다.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부문으로 공모해 전국 지자체 중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특색을 살리는 답례품 개발 노력으로 특별상 영예를 안았다.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텃밭 분양권’은 도·농복합도시
안성시는 내년 개최하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알렸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신청한 가운데 12개 시도 20개 대회가 최종 선정됐으며,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지원 한도는 총 사업비 40% 이하로, 점수별로 국비를 차등 지급하며 대회별 평균 지원금액은 2억5천만 원이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6일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일 시 보조금 횡령 혐의로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국민의힘 정토근 시의원 사퇴와 김학용 국회의원 사과를 촉구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은 2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안성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성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천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라고 말했다.이어 "징역 8월에
안성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미양근린공원 생태모델숲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알렸다.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줘 훼손된 생태계 보전·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4천만 원을 들여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안성시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최근 동신일반산업단지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후 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을 방문해 진행 경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격려를 했다고 25일 알렸다.한국산업단지공단 안성사업단은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위치한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안성에 입주해 본격 활동 중이다.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는 총 157만㎡의 부지에 6천7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6년 착공해 2030년에 준공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평택 고덕과 용인 남사 삼성반도체, 용인 원삼의 SK하이
안성 죽화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전교생이 함께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캠프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죽화초 스키캠프는 농촌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상상하고 모험하는 도전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스키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수준별로 초급 학생들은 맞춤형 강습을 통해 스키의 기본자세와 A자 서기, 정지하는 법 등을 배우고, 중급 이상의 학생들은 다양한 슬로프를 도전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박상철 교장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