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가 지난 27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가평군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그 금액은 1천만 원에 달한다. 강병옥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준 가평군체험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가평군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을
가평군은 세계 평화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월남참전기념탑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가평읍 상색리 산 52의 2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해곤 행정복지국장, 김청조 월남참전자회장, 조완수 보훈단체협의회장, 지병록 군 복지정책과장, 신현욱 상색리장, 참전용사 등 120명이 참석했다.기념탑은 높이 6.09m에 주탑은 5.29m로, 통석가공의 두 기둥이 하늘로 기상하는 형상은 참전용사의 희생이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공사비는 4억3천500만 원으로 5월
가평교육지원청은 27일 교육지원청 물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단설유·초·중·고, 각종학교) 정보화 업무 담당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정보 업무를 처음 접하거나 업무에 미숙한 교직원의 정보화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학기 시작 전 정보화 업무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학교 무선망 구축 및 스마트단말기 보급에 따른 정보화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타 교육청 오피스365 관리자 계정 해킹 사건,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 사이트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보
가평군 상면·조종면 일대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결정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가평군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지역 주민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뤄 상·조종면 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1천40만1천276㎡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알렸다.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3.5배이며,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25년 만이다.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103 항공대대 군사시설보호구역(헬기 제한 보호구역) 반경 2km로 지난 1998년 9월 지정됐다.
가평군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알렸다.‘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열리는 회의로 분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통합방위 대비태세 추진 계획보고 ▶지역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안건 검토 등 지역 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회의
가평군 평생교사업소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이 만든 ‘사랑의 빵’을 기부했다고 27일 알렸다.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꿈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읍내 7리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터 프로그램과 청소년동아리 k-베이킹 청소년들이 모여 매월 직접 만든 빵을 지역 내 경로당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곳곳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나눔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직접 만든 빵과 작은
성균관대학교 가평동문회는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한 가평고 출신 장한나 학생과 설악고 출신 김강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성균관대학교 가평동문회(이하 성가동)는 지난 2016년에 모임이 결성됐고, 회장은 우리술 대표 박성기씨가 맡고 있으며, 총 1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성가동은 2018년도에도 성균관대에 입학한 2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한 동안 성균관대 입학생이 없어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하다가 작년에 1명을 지급했으며, 올해 2명에게 지급하게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가평읍에 사는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족을 찾아뵙고 뜻깊은 3·1절이 될 수 있도록 위문을 실시했다.이날 애국지사의 자녀 및 손자녀인 김광국(86·자녀), 최성진(86·자녀), 조일순(85·손자녀)님 자택을 방문해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준비한 위문금도 함께 전달했다.한편 김용주 가평읍장은 "3·1절을 앞두고 나라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유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3·1절의
가평군과 인연을 맺은 홍보대사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신규 캐릭터(상징물)와의 만남이 앞으로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26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위상을 높이고 각종 사업추진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홍보대사와 20여 년 만에 새롭게 개발된 캐릭터를 다양한 곳에서 적극 참여토록 하고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홍보대사 주요 역할로는 ▶군의 농·축산물 및 특산물 등 브랜드 홍보와 활동에 관한 사항 ▶각종 축제 및 관광, 문화홍보에 관한 사항 ▶군정 홍보를 위한 안내 책자, 동영상 및 광고에 관한 사항
가평군 청평면 상천4리 자그마한 시골마을에서 정월대보름날 주민들 60여명이 참여한 척사대회가 열렸다.이날 척사대회에서는 대형냉장고, 농기구 등 푸짐한 상품을 놓고 윷놀이가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상천4리 청년회가 주최하고 마을 자치위원회, 노인회, 부녀회, 중장년회가 후원했으며, 마을 회관에는 부녀회가 마련한 잔치상이 펼쳐졌다.한편 홍이표 상천4리 이장은 전통을 이어 24회를 맞은 척사대회가 지역 주민 많이 참여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수행한 가평군 성실납세자 1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가평군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139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성실납세자는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계속하여 해마다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개인·법인 중에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가평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정도건설주식회사, 가평축산업협동조합, 가평읍 정순명
국민의 힘 허청회 포천 가평 예비후보(이하 허 예비후보)의 70년생 동갑내기 포천 친구 14명이 지난 22일 허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필승을 염원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석한 친구들은 "허 예비후보는 포천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어린시절을 우리와 함께하면서 꿈을 키운 진정한 포천의 아들"이라며 "포천의 현안을 제일 잘 아는 후보로서 아직도 낙후된 포천과 가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국회의원이 되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이에 허 예비후보는 "사랑하는 오랜 친구들의 지지 선언에 말로 표현할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상담사가 관내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Youth Companio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 매체상담을 비롯한 개인상담 2천37건과 사회적보호, 경제, 학업, 의료, 문화 활동 등의 서비스 5천308건을 지원했다. 관내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모래놀이, 미술치료 등과 같은 매체상담을 적극 활용했으며, 위기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 지역 자원을 연계 지원한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상담 및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평 ‘해맑은 어린이집’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아들과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40만 원)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알렸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해맑은 어린이집 이경란 원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행복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맑은 어린이집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생들이 어렸을 때부
국유림에 갇혀 공장 진출입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가평군 소재 유일한 아스콘 공급공장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폐업 위기에서 벗어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22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 가평군,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아스콘 공장 앞 국유림 일부를 진출입로로 활용하도록 합의했다.지난 2001년 ㈜협신은 산림청으로부터 토석반출 목적으로 사용 허가를 받은 진출입로를 활용해 공장을 설립했다. 당시엔 비도시지역으로 건물과 대지와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마을회는 마을회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알렸다. 자리에서 김찬영 이장은 "이 성금이 즐거운 윷놀이 행사로 모아진 것이기에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가평읍에 전달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산유리 마을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마을 주민의 기쁜 마음으
가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시설로 재구성해 연일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다. 군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는 청소년문화의집 지하 1층에는 밴드연습실과 청소년 자치기구실이 재편돼 화합과 소통을 강화했다. 지상 1층에는 청소년 휴카페와 청소년 전용 놀이 공간인 코인노래방을 비롯해 오락기, 고성능 PC를 추가 조성해 청소년 이용률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했다. 이와 함께 일대일 안내 프로그램과 우선권을 부여해 기존 이용 청소년들도 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
가평교육지원청은 22일 가평군과 함께 지역 연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4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부속합의서는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 말까지다. 이번 부속합의를 통해 가평군 예산 20억을 포함해 총 25억의 예산이 확보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의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3개의 추진과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가평군이 친환경 가평쌀 공급 확대와 지속적인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21일 안양시를 찾아 350여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100포를 기부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5년간 안양시 학교급식으로 가평쌀 1천453t을 공급하면서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장동규 가평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서 군수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친환경 가평쌀의 지속적인 구매에 감사드린다"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수변구역 숨은 관광자원을 유람선과 순환버스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수상 관광길이 드디어 열린다.가평군이 2020년 7월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 1단계 운항이 이르면 4월 중 시작될 예정이어서 관광 유입 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뱃길 운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자라섬 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공사가 4월 완공함에 따라 함께 이뤄진다.수상으로 이동할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자연 생태관광 명소인 자라섬을 오가는 길이 육상과 하늘길(집와이어)에 이어 해상까지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