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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5일 "대통령이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저희가 공천에 개입하거나 당 운영에 개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 예방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은 행정을 하고 국가 정책을 만드는 곳으로 당 운영과는 관계없다"며 이같이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여당은 정부와 같이 호흡해야 하는데 그 호흡은 국가 미래를 위한 정책적 비전을 만들 때 필요한 것이지 당 조직을 관리하는 건 대통령실과 논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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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마치고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수도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았다. 사막 지역에서 처음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는 한국·네덜란드·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80여 개국이 참가했다. 이날 개관식이 열린 한국관은 정자와 우리나라 산수로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야외 정원과 스마트농업 전시관으로 조성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관을 둘러본 후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의견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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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4일 한-사우디 간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고, 수소 등 미래지향적 산업 분야 협력에 대해 상호 투자를 확대키로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사우디 공동성명 채택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1980년 최규하 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이다. 공동성명에는 4개 항목 44개 항으로 구성된 협력 내용이 담겼다. 양국은 먼저 "2022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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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우리 기업인들과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 분야로 파트너십 확장을 역설했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첨단 기술력·성공적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맞잡으면 그 어느 나라보다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양국 간 협력 관계도 원유·건설을 넘어 제조업 스마트 분야 청정에너지 등 비전 2030과 관련된 전 분야로 파트너십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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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문제를 대통령실이 미리 알았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국감에서 관련 질의를 한 날 사건을 인지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자료 제출 사실을 대통령실에 알려 오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어 "김영호 의원이 국감에서 관련 질의를 한 날 사건을 인지했고, 당일 즉각 인사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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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25년 입시부터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증원 규모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증원 규모는 내년 상반기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재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앞두고 사전(16일)에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숫자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에서 말했듯 2025년부터는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정부가 밝힌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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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방문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중동 순방 계획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정상 회담과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윤 대통령은 22일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 23일 한·사우디아라비아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한·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 등 경제행사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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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 조건"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너진 의료 서비스 공급과 이용 체계를 바로 세우고 지역 필수 의료 인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지역 필수 의료 붕괴와 지역 의료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국립대 병원을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그 소관을 바꾸었다"며 "앞으로 정부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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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흉악 범죄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일상에서 범죄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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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다음 달 교체를 앞둔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 후보자는 2018년 10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추천 몫으로 6년 임기 헌법재판관에 지명됐다. 경북 출신인 이 후보자는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판사 시절 원칙론자로 꼽혔으며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지난 7월 재판관 전원일치 기각 결정이 나왔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사건에서 주심을 맡았다. 강봉석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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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18일 오찬 회동을 했다. 오찬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외에 최근 당직 개편으로 임명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당정 정책소통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새로 구성된 여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과 대통령실은 지금 어려운 국민들,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 국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면서 "이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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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인사청문 요청안은 이날 오후 국회로 송부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시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박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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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서울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AEDX) 2023’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K-방산’ 우수성을 직접 홍보했다. 올해 14회째인 ADEX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고위 관계자, 방산기업 최고 경영자, 바이어 등 57개국 116개 대표단이 참여했다. 이번 ADEX에는 스텔스 전략폭격기 B-1B 랜서,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꼽히는 F-22, 첨단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 등 미국 전략 무기도 전시됐다. 윤 대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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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민 소통과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해 달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분수정원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 지시에 대해 "우선은 정책적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현재도 당정협의회를 하고 있지만 정책 당정을 조금 더 활성화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당은 현장에서, 지역에서 유권자를 대하고 있어서 민심을 빨리 전달받는다"며 "따라서 당정 소통 강화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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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큰 표차로 패배한 데 대해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어떠한 선거 결과든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전날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진 후보는 13만7천65표(득표율 56.52%)를 득표해 9만5천492표(39.37%)를 얻은 김 후보를 17.15%p 차이로 이겼다.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표면적 결과를 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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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심했다"며 후보를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사의를 표했다. 김 후보자는 그간 인사청문 과정에서 ‘주식 파킹’ 의혹과 인사청문회 중도 이탈 등으로 야권의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김 후보자는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께 누가 돼 죄송하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하늘을 우러러 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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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보고서에는 유 후보자와 관련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에 대한 야당 우려를 반영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나란히 적었다. 반면 신 장관 청문보고서 채택은 이뤄지지 못했다.국민의힘은 신 후보자가 국방 전문가이자 전략통 장성 출신임을 들어 적임자라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신 후보자 과거 ‘막말·역사관 편향’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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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의 회의 소집은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사태가 우리 경제·안보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13일(현지시간) 모로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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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가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외교부가 중심이 돼 관계부처는 교민과 여행객 안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사태까지 겹치면서 대외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며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 사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미 1천500명 이상이 사망했고,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총격과 납치도 자행하고 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