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영양가득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동 복지 허브화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70세 이상의 거동불편 가구에 오는 10월까지 밑반찬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노인부부 28가구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기업들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6개 유관기관과 남동구 기업 옴부즈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상호협력하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남동구 기업 옴부즈맨 협약은 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은 중소기업 지...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역 내 5만1천128필지(2019년 1월 1일 기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산정 후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 청취를 거쳐 결정한다. 대부료 및 이용료 등 토지 관련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이행강제금 산정, 복지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올해 미추홀구 전체 필지 공시지가는 지
집단 성매매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천 공직자들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일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미추홀구 공무원 A(50)씨 등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변호인 1명을 공동 선임해 한 명씩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미추홀구와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집단 성매매’를 한 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으나 당사
석연치 않은 이유로 아파트 위탁관리업체를 바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결국 법원에서도 외면당했다.인천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양환승)는 A업체가 송도국제도시 B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체결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해당 아파트와 C업체가 체결한 위·수탁관리계약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2일 밝혔다. B아파트 입대의는 지난 3월 6일 A업체와 C업체 등 4개 업체가 참여한 아파트 관리업자 입
강화도는 우리나라 수난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해 왔다.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을 비롯해 병자호란 이후 조선 말기에는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로 열강의 수탈 현장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강화군 남산리 213-2 일원. 강화산성이 있는 남산의 서측에 위치한 남산마을 역시 수난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이곳은 고려 말 조선 개국을 반대하는 아홉 충신(九臣)이 벼슬을 버리고 남문 밖 마을에 들어와 살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조선을 ...
기호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제24차 회의’가 지난달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한 달간 기호일보 지면평가와 제언을 위한 자리로, 이국성 독자위원회 위원장과 강옥엽 위원, 최영호 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지난 5월의 지면평가를 통해 인천시를 비롯한 10개 군·구가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한 달이라고 평가했다.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을 비롯해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연수...
강화군 남산마을이 도시재생을 통해 역사문화마을로 재탄생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130억 원과 지방비, 민간투자 등 총 360억여 원을 들여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거듭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강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강화읍 남산리 213-2 일원 9만998㎡의 터를 삶이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마을 서측으로는 수난의 역사를 고스란히 갖고 있는 강화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강화대로가, 반경 2㎞ 이내에 강화군청, 강화여객터미널, 강화풍물시장, 강화문화원 등이 있...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 33명 중 인천시민 5명이 생사를 알 수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30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계양구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 5분께(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호에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가족 4명과 계양구 주민 1명이 탑승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추홀구 일가족 4명은 부부인 A(62)씨와 B(60·여)씨, 부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최근 도서지역 미디어교육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백령도를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미디어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지역에 차별 없는 미디어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백령중학교 1학년 전교생 2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이 외에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도 운영했다.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는 촬영 장비와 방송...
현직 남동구청 공무원이 역사 소설집 2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30일 남동구에 따르면 농축수산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재효(59) 사무관이 최근 ‘꽃들의 암투’와 ‘요석궁에 내린 비’ 등 역사 소설집 2권을 동시에 선보였다. 소설집에는 최재효 작가가 지난 10년간 국내·외 문예지 및 신문에 발표한 작품 40여 편 중 선정된 역사소설 10편이 실렸다.최 작가는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20여
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3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최근 2년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는 학생 50명을 선발한다.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휴학생과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유학생을 제외한 2년제 대학 이상의 재학생으로 지난 24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구는 신청인원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최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포도나무 가지치기와 열매 성장에 해를 주는 순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농민들의 손이 돼 줬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뿐 아니라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말벗서비스와 주거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류호인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며 "가족 간 친화력과 ...
온라인상에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일명 다이어트 약을 거래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전문 의사의 진료와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 및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수면제, 식용억제제 등을 개인 간 임의대로 거래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5)씨 등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의약품에는 마약류 성분이 함유돼 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향정신성 의약품이 거래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판매·광고사범 피의...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는 구가 다양한 경로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정보 제공과 모든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기업들이 구 청사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현재는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처리 상태와 사업 선정 여...
"현금 결제 시 배달해 주지만 카드는 직접 수령해 가세요."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공단)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면서 이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시민들에게 해당 봉투를 판매할 때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면 여신금융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데, 행정기관은 보란 듯이 법을 어기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남동구 구월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지난해 10월 인천시는 중구에 위치한 제물포구락부에서 세계 맥주를 판매하는 내용 등을 담은 ‘더불어 잘 사는 균형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인천시 유형문화재 17호인 제물포구락부는 지난 1901년 지어진 건물로 개항기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사교 클럽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고 당구를 치며 술도 마셨다. 그래서인지 인천시는 전시관으로 사용되던 제물포구락부를 세계 맥주를 판매하거나 카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시의 활용방안을 접한 지역사회는 ‘몰역사적 ...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추진하는 인천민주화운동사 편찬을 앞두고 지역 시민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인천민주화운동사 편찬은 충분한 검증이 필요함에도 단 한 차례 공람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간에 쫓겨 민주적이고 충분한 검증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천민주화운동사 편찬은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시리즈로 발간하는 ‘지역민주화운동사 연구총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27일 올해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이 함께 모여 남동구 3개년 생활 SOC사업 신청에 따른 선정 협조와 2020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의견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구의 주요 현안으로는 생활문화복합시설(88국민생활관) 조성사업을 비롯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인하대병원은 개원 23주년을 맞아 ‘하이 밸류 케어(High-Value Care, HVC)’를 미래 비전으로 선포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7일 병원에서 진행한 2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환자에게 최적화된 최선의 치료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이 밸류 케어는 병원이 관행과 습관에 따라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의료에서 탈피해 환자 개인에 가장 필요하고 최적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