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기존 전세임대·매입임대 등 맞춤형 임대주택과 건설임대주택 등 10월 말 기준 총 1천500여가구를 공급했다. 2017년 말까지 전년 대비 152%에 해당하는 1천800여 가구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주거취약계층에 총 9천여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관리운영하며 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인천 시민의 주거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도시공사는 내년에도 기존주택 전세·매입 등 맞춤형 임대주택과 민간임대 위·수탁 등 약 1천800여가구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특히 신...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5년간 매년 20만호씩, 총 100만호의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경기도 성남과 부천, 군포 등지에 신규 공공택지 40여개를 조성한다. 신혼부부 특화 단지인 '신혼 희망타운'도 수도권 일대에 연간 1만4천호씩 총 7만호가 공급된다. 이는 임기 시작과 함께 규제 종합세트로 불리운 8·2 대책을 낸 문재인 정부의 첫 주택 공급 방안으로. 부동산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향후 5년간 주거복지 청사진을 담은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
인천 일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조합이 무리한 정관변경을 시도하고 있다. 임원들만 동·호수를 지정해 분양받겠다는 내용이다. 승인권을 가진 지자체는 인천시 조례에 저촉될 수 있다고 보고 법률자문을 요청한 상태다.27일 시와 남구에 따르면 최근 도화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0일과 20일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각각 열고,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 중 ‘조합 사업비 대출을 위해 연대보증한 임원
2년 전 과다하게 공급된 아파트 물량의 입주 서곡이 시작됐다. 2015년 정부는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내세워 부동산 부양책을 썼다. 이때 전국에서 공급한 아파트 분양물량만 76만 가구가 넘는다.22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5년에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이 지금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미 서곡은 경기도에서 일어나고 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가 그렇다. 이곳에서는 입주물량 중 미입주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당연...
본보 김종국 기자가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인천언론상 시상식’에서 기획보도상을 수상했다. 김 기자는 ‘인천 뉴스테이는 결국 포퓰리즘이었나’ 제하 8편의 기사를 심층 취재 보도했다. 인천언론상 심사위원회는 김 기자의 기획보도로 인해 정부가 인천지역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특혜를 축소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또 계약해지 후유증과 주거 문화의 이면, ...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수도권 동북부지역 최고의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개발구상(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의지 표명에 나섰다.이는 지난 13일 경기북부 남양주·구리 테크노밸리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다.이 시장은 LH(한국토지공사)와 함께 테크노밸리 선정지 인근 90만여㎡의 진건 자족형 뉴스테이 지구 내 첨단산업단지 부지를 30만㎡규모로 확보했으며, 테크노밸리와 연계된 ‘미래형 첨단 (가칭)테크노시티’ 조성...
인천언론인클럽은 김종국 본보 정경부 기자가 인천언론상 기획보도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김 기자는 ‘인천 뉴스테이는 결국 포퓰리즘이었나’ 제하 8편의 기사를 심층 취재 보도했다. 인천언론상 심사위원회는 김 기자의 기획보도로 인해 정부가 인천지역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특혜를 축소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호평했다.부문별 수상자는 향토언론인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취재
동인천역은 인천의 교통과 문화, 모든 것의 중심지였다. 축현역(1899년)-상인천역(1926년)- 다시 축현역(1948년)- 동인천역(1955년)으로 이어지며, 광장의 역할로 각종 궐기대회나 대규모 집회의 상징적 장소였다. 그런 연유로 인천사람들에게는 한편의 사진과 같은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전철 개통 전까지는 동인천역에서 통학하는 대학생, 기다리고 만나고 헤어지고, 모든 추억과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사람도 없고 활기도 못하다. 현재 동인천역을 기준으로 경인선 철로 남쪽은 인천 중구, 철로 ...
정부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일부를 청년주택으로 의무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임대사업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면적을 줄여 가구 수를 늘리는 등 계획 변경도 까다롭지만 공실률이 올라가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임대주택 물량 30% 정도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LH의 행복주택처럼 1인 청년가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1∼36㎡ 규모 주택을 짓는다....
최근 인천지역 건설 수주량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경인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7년 9월 인천시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인천지역 건설 수주액은 6천3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떨어졌다. 건설 수주액이 떨어진 이유는 민간 부문 건설 수주가 감소한 것이 주 원인이다.올해 인천지역 건설 수주량을 발주자별로 보면 민간 부문에서 신규 주택과 재개발 주택, 기계 설치 공사가 줄어 2...
‘민선 7기 시정부 수장은 누가될까?’ 이 물음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천지역 유력 후보들의 행보도 덩달아 빨라지고 있다.30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의 대항마로 민주당 박남춘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국민의당 문병호 전 국회의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내년 6·13 지방선거가 8개월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예비 선거조
인천도시공사는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자와 맺은 계약에서 356억 원의 선납 할인 발생과 부채 상환에 쓰일 선납대금 활용에 대해 사업 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황효진 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간투자자를 대신해 직접 출자에 나선 십정2구역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황 사장은 "11월 말에 선납금 약 6천400억 원이 들어 오면 용역비, 공사비 등을 지불하고 남은 4∼5천억...
원도심 뉴스테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재정건전화, 검단스마트시티… 해묵은 지역 현안이 또다시 이슈로 돌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 쟁점으로 부각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국정감사에서 격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본보는 지역 현안의 진행과정과 주요 쟁점을 짚어본다. ‘파사현정(破邪顯正)’ 올바른 길을 따로 찾지 않더라도 그릇된 것을 없애면 정의(대안)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말이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원도심 개발사업이었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긴 인천지역 뉴스테이...
원도심 활성화가 목표인 정비사업(재개발) 연계형 뉴스테이 사업구역이 바람 잘 날 없다. 임대사업자와 시공사를 뽑는 등 사업은 그럭저럭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법적 다툼은 끊이지 않고 있다. 15일 시와 인천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검은 십정2구역 주민들이 고발한 유정복 시장 등의 배임 혐의 사건을 부부장검사에서 부장검사로 재배당(부장주임검사제 지정·해제 사유)했다. 주민들은 6개월 넘게 사건을 질질 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원욱(민·화성을) 의원은 지난 13일, LH공사 국정감사에서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공공임대리츠(10년 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내년 사업물량이 미정"이라며 "LH의 재무부담없이 진행되는 사업인 공공임대리츠를 이용한 10년 공공임대주택 사업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4년 10월 30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대책’ 등에 따라 서민 주거안정, LH 부채해소를 위해 도입된 것이 ‘자본과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리츠 방식의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공공임대 리츠)’이다. ...
인천도시공사가 십정2구역 임대사업자와 맺은 부동산매매계약에서 임대아파트 공급가격이 당초보다 줄어든 것은 중도금 선납 할인을 적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 보니, 임대사업자에게 350억 원 정도 싼 값으로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꼴이 됐으나 이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알리지 않아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시공사는 선납이 예상되는 자금을 이 사업에 투입하지 않고 공사의 금융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는 입장을 밝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도시공사는 12일 "이 구역 사업자인 이지스제151호전문투...
인천도시공사가 관리처분계획 총회 당시 십정2구역 주민 1천200여 명을 상대로 승인받았던 임대사업자의 부동산 매수가를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계약금도 없는 계약체결에 혈세 610억 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임대사업자와 또 다른 이면계약까지 맺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인천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이 구역 주민 1천283명이 참석한 십정2구역 총회가 열렸다. 주민들은 이지스제151호전문투자
뉴스테이 사업인 송림초교주변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마이마알이 컨소시엄이 제안서 평가에서 최고 득점(1순위)을 얻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이 같은 결과를 뒤집기 위해 임의적으로 평가 외 항목을 적용해 1순위를 2순위로 밀어냈다.10일 인천도시공사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진행된 이 구역 재입찰 마감 결과, 마이마알이·스트래튼자산운용 컨소시엄과 미래에셋대
기호일보 ‘제6기 독자위원회 9차 회의’가 지난달 28일 오후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9월 두 달간의 본보 지면 평가와 제언을 위한 자리로, 이국성 독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상범 부위원장, 김은영·강옥엽·권도국·신미송·황민구·최영호 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본회의에서 각 위원들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를 둘러싼 진실 공방과 우리 지역 보물찾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속 기획 등에 공통적으로 큰 관심을 보였다. 인치동 편집국장은 "본보는 6·8공구 개발에 얽힌 역사적 흐름을 독자들에게 제대로 알려 줘야 한다는 ...
파주시 금촌2동 제2지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재개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파주시는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분양분 484가구(전용 49∼74㎡)를 ARA코리아에 판매한다는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내년 사업 시행 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을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ARA코리아는 향후 리츠를 설립해 조합에서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시공사는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