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에서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마을변호사는 각 마을에 변호사를 배치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대한변호사협회·행정안전부가 공동 지원한다.시는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모두 258명의 마을변호사를 배치, 행정과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과 화상, 현장 방문으로 700여 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시 홈페이지 법률상담 예약프로그램인
광주시의회 주임록(무소속) 의장이 국민의 힘에 입당한다고 알렸다.주 의장은 지난 18일 저녁 광주시 목현동 소재 모 음식점에서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기자실에서 국민의 힘 입당 기자회견을 한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으로 제8대 광주시의원을 지내고 제9대 광주시의원에 당선 된 뒤 의장후보 선출 과정에서 당과의 불협화음으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장에 선출된 뒤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다.주 의장이 국민의 힘으로 당적을 바꾸게 되면 광주시의회는 국민의힘 시의원 6명 민주당시의원 5명이 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
서울과 경기동부 7개 남한산성 권역의 문화원이 상생발전에 손을 맞잡았다. 광주문화원은 18일 시청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성남·하남·강남·송파·강동·강북문화원과 상생발전·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들 문화원은 ▶체험활동 활성화를 돕는 정기 상호 협력 ▶행사의 유기적인 협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발전 방향 상호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은 백제 온조대왕 위패가 자리한 숭렬전 제향을 비롯해 현절사 제향 등 전통 제례 행사가 큰 역할을 했다.문화원 측은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공통 인
광주소방서는 초월읍 선동리에 위치한 에스엠폼 소규모 사업장을 경기 광주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7일 알렸다.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 다른 사업장에 소방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에스엠폼은 연면적 242㎡의 폼 보드를 제조하는 기업이다.소방서는 이날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현판식을 열고, 대형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에 설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히 대피하도록 조처했다.백득현 에스엠폼 대표는
광주시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7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당초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총 6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활동을 살펴보면, 각 상임위원회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심도있는 심사 끝에 2024년 예산안 일반회계 1조 2천515억 3천6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SRC와 ‘의료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시의회 소속 공무원(시의원 포함), 그 직계가족은 앞으로 SRC에서 종합검진비 할인과 각종 의료·복지 지원 혜택을 받는다.한현석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장은 "직원들이 다른 시·군으로 진료를 받으러 나가지 않고 관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SRC 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14일 오전 9시 광주시노인복지관에 빨간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밝은 모습으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광주 봉사의 달인’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지역에 널리 알려진 ‘광주시 새 영남향우회’ 김순희 회장과 회원들이다.올해 초 발족한 향우회 발전 기틀을 다지던 김 회장과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향우회가 ‘일신우일신’할 획기적이고도 의미 있는 일들을 고민하던 중 가장 손쉽게 다가가기도 하지만 정말 고난의 길이 될 수밖에 없는 자원봉사센터 문을 두드리기로 했다.첫 번째 봉사는 새 영남향우회원 100여 명 중 30여 명이 동참한
함경우 국민의힘 조직부총장(49·사진)은 12일 제22대 총선에서 광주시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위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친윤계로 알려진 그는 광주시를 변화시킬 3대 핵심 공약으로 ▶출퇴근 대란 해결을 위한 교통 인프라 완성 ▶문화·의료·보육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역세권 개발 ▶수십 년 묵은 규제 해소를 통한 우량 기업과 혁신산업 유치를 전면에 내걸었다.또 그는 "현재 광주시를 옥죄고 있는 자연보전권역 100%, 팔당특별대책지역 99%, 그린벨트 24
광주시는 12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대규모 투자사업 재정 집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종합운동장(양벌동 23의 9 일원)은 지난해 7월 착공 후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1천730억 원을 투입해 주경기장(1만1천132석)과 보조구장(축구·야구), 볼링센터 등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일환으로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오 부지사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기 여건 가운데 도내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사항을 점검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며 "시
광주소방서는 12일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근절을 돕는 소방시설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소방시설업 1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서약·협약 체결 ▶주요 소방관계 법령사항과 위반사례 안내 ▶겨울철 화재예방 주의사항 당부 ▶소방시설관련업의 법적·제도적 개선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이 직결되는 만큼, 소방시설업 관계자의 법령준수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소통으로 청렴하고 친절한 소방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
광주시는 지난 11일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행사는 지난 2016년~2022년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수행한 전국 보건소 180곳을 대상으로 4곳이 선정됐고, 수도권에선 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 보건소는 야간 건강강좌와 주말 공원걷기 등의 사업과 국민체력100과의 협력으로 시의 특색을 담은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했다.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19세에서 59세의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모두
광주시가 제10대 왕실 도자기 명장으로 노영재 씨를 선정했다.35년 경력을 가진 노 명장은 40회 이상의 국내·외 도자 전시회 경력과 20회 이상 대회 입상, 상표출원, 심사위원 등의 경력을 보유한다.또 도자 문화 발전을 돕는 활동과 지역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시는 노 명장에게 제10대 왕실 도자기 명장 증서를 수여하고, 연구활동비와 전시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광주시의회가 11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 내년도 예산안 1조5천억 여 원을 수정 가결했다.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앞선 8일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심의에서 애초 시가 요구한 1조5천163억5천526만3천 원에서 27억3천188만 5천 원을 삭감한 1조5천136억2천337만8천 원으로 조정했다.예결위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감액되고, 지방세 세입도 감소되는 재정상황을 고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우선 순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반
광주소방서가 겨울철 차량화재 예방을 돕는 ‘내 옆에 소화기’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한다.릴레이 챌린지는 11일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장이 참여한다.챌린지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시 주요 기관장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챌린지의 목적이 잘 전달돼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차량화재 예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한 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방세환 시장과 정경철 경기광주세무서장을 지목했다.한편, 광주지역에서 최근 5년
광주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4시 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희망 2024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를 연다.이날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기업과 단체의 이웃돕기 합동 기탁식, 관악공연 등이 진행된다.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생계·의료·주거환경개선비 지원사업, 푸르미가게 운영지원,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지원, 고독사 예방사업 등 복지사업 등에 쓰인다.후원 성금은 계좌이체(농협 143-17-006138)와 행사 기간 중 현장 모금으로 가능하며, 현물은 아동복지과 이웃돕기 담당자(☎031-760-5955
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한다.10대 뉴스는 온라인 투표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뽑는다.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시가 사전에 가려낸 34개의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10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되며, 시청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결과는 오는 27일 시청 공식 SNS에 발표하며, 참여자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광주시가 다양한 납세 정보를 담은 내년도 탁상 달력을 제작·배포한다.지방세 안내 달력에는 월별로 각 세목별 과세 대상과 세율, 지방세 납부 시기,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가 한눈에 알아보도록 기재됐다.탁상 달력 뒷면에는 지역 곳곳에서 계절별로 피어나는 들꽃을 지역 향토 작가가 그린 그림을 담았다.달력은 오는 15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의 민원창구와 시청 세정과에서 선착순 배부한다.방세환 시장은 "달력이 조금이나마 시민의 지방세 납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익숙지 않은 지방세 관련 제도를 쉽게 알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
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했다.확보한 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 사업비는 ▶종합운동장 건립(8억 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0억 원)이다.재난 수요 사업비는 ▶오포권역 방범용 CCTV 확충(2억 원) ▶초월읍 방범용 CCTV 확충(1억 원) ▶곤지암·경안 방범용 CCTV 확충(2억 원) ▶탄벌·광남 방범용 CCTV 확충 (1억 원) 등 6개 사업이다.방세환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에 애쓴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
광주도시관리공사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을 획득했다.공사는 확고한 고객만족 경영의지를 바탕으로 3C(고객경험 혁신, 고객맞춤형 서비스, 고객중심서비스) 실현 등 변화하는 고객수요에 대응하는 중장기 고객중심경영 계획을 수립해 왔다.박남수 사장은 "공사의 존재 목적은 시민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언제나 시민과 연결돼 창의적 마인드와 지속적 혁신으로 고객맞춤형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했다.SQ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 심사를 거쳐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서
광주시 강원인 모임인 강원향우회가 5일 저녁 광주시 중앙로 문화웨딩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했다.이날 송년회에는 방세환 광주사장, 임종성 국회의원, 함경우 국힘 광주시 갑 위원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 신동헌 전 광주시장, 박해광 전 광주시의원, 박석진 광주시 영남향우회장등이 자리를 빛내 주기위해 참석했다.방세환시장은 축사에서 "김완수 회장을 비롯해 강원향우회 회원들이 광주시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등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고 있어 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강원향우회 회원들에게 이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