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발전 및 영역 확대·개발,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등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인천에서 열린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포스코 E&C타워(인천시 송도 소재)에서 UNOSDP(UN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워회) 등 국제기구·정계·정부&middo
유일한 시각장애인 전용 스포츠로, 전맹과 약시의 구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장애인스포츠가 바로 ‘골볼’이다.골볼은 1946년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고안된 장애인용 스포츠로,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팀 골대에 넣는 경기다. 빠른 공수 전환으로 인해 강인한 체력이 필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에게 가장 비중
‘감동과 환희’의 무대가 될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마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선수촌과 경기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릴 선수들과 열정적인 응원을 펼칠 관람객은 이미 아시안게임에 이은 또 다른 축제를 즐길 준비를 마쳤다.14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북한을 포함한 해외 선수단 공식 입촌식을 진행했다.정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 29명은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라오스·시리아·싱가포르·인도·타이완 등 5개국 선수단과 함께 공동 입촌식을 가졌다.입촌식은 인천 남동
불굴의 의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특히 인천지역을 넘어 전국의 경제인들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지원에 나서면서 아시아 각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무엇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계 후원금 63억 원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전달하면서 지역은 물론 전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대기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벽을 허물겠습니다.”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휠체어테니스 선수 3명이 연일 푸른색 코트 위에서 휠체어를 타고 한 손엔 라켓을 잡은 채 맹훈련을 하고 있다. 그들 중 유독 피부가 까무잡잡한 한 선수가 바로 20여 년 동안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이하걸(42·달성군청)
“단순한 위로는 장애를 겪는 당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지 못한다. 진심을 가지고 실제로 다가와 손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세상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그들 중 특히 후천적 장애를 얻은 사람들은 장애를 극복하지 못한 채 좌절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깊은 좌절,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히려 장애의 삶 속에
테니스는 생활스포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스포츠다. 장애인들에게도 재활이나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1988년 서울 패럴림픽에 시범종목으로 참가한 휠체어테니스는 1992년 바르셀로나 패럴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한국에는 서울 패럴림픽 때 시범경기로 처음 소개됐고, 1993년 한국휠체어테니스협회 창설과 함께 같
▲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을 5일 앞둔 13일 육상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가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최민규 기자
“‘노용화’라는 이름이 론볼경기장에서 알려지게 돼 매우 감사합니다.”론볼 국가대표 노용화(49·전남장애인체육회)가 장애를 극복하고 국가대표 선수로서 당당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것은 가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노용화는 1995년 1월 결혼을 했고, 그해 8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꽃은 단연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3천494명의 자원봉사자다.서류심사와 대면·전화면접, 소양교육 참여 등을 통해 선발된 3천494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회 기간 선수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이들은 경기장, 선수촌, 공항, 훈련장 등에서 일반 안내와 환경정리, 경기 지원, 의무, 통역,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제가 살고 있고 항상 연습하는 인천에서 열려 더욱 특별합니다.”사격 국가대표 심재용(52·인천남구청)은 국가대표팀의 합동훈련이 없는 날엔 혼자 2~3시간씩 개인훈련을 한다. 누군가는 짧은 시간이라 말하겠지만 고도의 집중력으로 온몸과 마음을 모아야 하는 사격은 훈련을 마치고 나면 귀도 먹먹해지고 몸도 지치
론볼은 야외에서 상쾌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고 경기를 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상대방의 전략에 대비하는 냉철한 판단력과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지적인 운동이다. 또한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 신사적인 경기종목이다.1299년 영국의 남행프론 클럽에서 편심이 없는 석구를 사용한 것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 중 장애인을 위한 전문적 재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내과·외과·치과·정형외과 등 10개 과, 60개소의 의무실, 397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선수들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고 13일 밝혔다.조직위 산하 의무반도핑지원단 9명의 직원들은 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시민서포터스가 대회 출전을 위해 입국하는 14개국 1천200여 명의 선수단 환영에 나섰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이하 인사협) 소속 시민서포터스 120여 명은 13일 인천공항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위해 입국하는 카자흐스탄·동티모르·타이완 등 각국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핵심 활동 서포터스
북한 장애인선수단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입성했다.대북전단 살포와 총격전 등 남북 관계가 악화됐던 지난 11일 1차로 북한 장애인선수단 29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막바지 훈련에 돌입했다.북한 선수단은 오는 16일 2차로 4명이 추가로 입국, 총 33명이 대회에 참가한다.정현 선수단장이 이끄는 북한 선수단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모두 4개 종목,
“패럴림픽 첫 출전이었던 2012년 런던 대회의 패배를 거울삼아 다시는 지지 않을 겁니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휠체어펜싱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는 ‘미녀 검객’ 김선미(25)는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다. 통원치료를 하던
“장애인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라 기대도 되지만 부담감도 많습니다. 금빛 화살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2012년 런던 패럴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명구(47·광주시청)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군대를 제대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아파트 5층에서 텔레비전 안테나를 설치하다가 추락
인천 의용소방대원들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자원봉사에 앞장선다.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인천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인천의용소방대 소방안전 자원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경기장 안전 등 대회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