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2014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 기획공모’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는 지역·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공동체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공공예술·미술(Public Arts), 커뮤니티아트(Community Art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창산업은 지난 16일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에 ‘희망나무 후원금’을 전달했다.희망나무 후원금은 선창산업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환아를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한 해 2명의 환아에게 각 1천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완치할 때까지 후원하게 된다.희망나무 후원금 전달식에는 노정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장과 환아 가족이 참석했다.노정일 병원장은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 중 하나인 그림 형제의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가 오는 5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백설공주 이야기의 기본적인 소재들을 차용하되, 그 배경을 1920년대 스페인으로 옮겨 ‘투우사의 딸로 태어난 소녀’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미한 영
인천서구문화회관이 17일 연극 ‘염쟁이 유씨’를 시작으로 올해 브런치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1인극의 선두 주자로 자그마치 1인 15역에 빛나는 주연배우의 연기력이 무대와 관객을 압도하는 작품이다.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마다
계간 ‘작가들’ 2014년 봄호(통권 48호)인천작가회의. 376쪽. 1만3천 원인천작가회의가 문예계간지 「작가들」 2014년 봄호(통권 48호)를 출간했다. 지난 호까지 ‘강연’이나 ‘대담’ 혹은 ‘좌담’으로 소개되던 지면이 이번 호부터는 하나로 묶여 ‘담?담
아담한 외형에도 24년이란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시서구도서관. 고즈넉한 동네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구도서관이 자랑하는 특화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다. 요즘 어지간한 교육기관들에서는 대부분 시도하는 ‘인문학 강좌’지만 서구도서관은 5년여 전부터 현대철학부터 동양철학, 문학과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드는 프로그
제34회 장애주간을 맞아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 문학공모전’ 시상식이 15일 오전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본보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올해 전국장애인 문학공모전은 ‘호랑거미’로 대상을 차지한 심언애(43·지체장애 1급)씨를 포함해 모두 17명이 수상자
주한 러시아연방 명예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제3회 러시아 음악의 밤’이 16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마련된다. 한·러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인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태영 수원대 교수(모스크바국립음악원 졸업)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즐겨볼 수 있다. 1부 협연자로는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음악원을 졸
비영리 공연단체인 버텀라인플레이가 주최·주관하는 ‘트라이볼 재즈콘서트-hello, jazz’가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열린다. ‘hello, jazz’는 다양한 장르의 재즈음악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지역 출신의 재즈연주자 육성
인천지역 현역 국회의원 A씨가 후원금 명목으로 비서(6급)의 임금을 착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A의원이 자신의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B씨에게 임금의 일부 내지는 전부를 후원회비로 상납할 것을 종용했다는 주장으로, 그 금액만도 3천300여만 원에 이른다. 14일 실제 임금 착취를 당한 당사자임을 자임하고 나선 B씨는 “지난 1월까지
“이제는 방법들이 눈에 보이는 만큼 여건상 지키지 못한 공약도 현실화시킬 겁니다. 예총 회원들에게 재신임을 받은 만큼 제대로 해 봐야지요.”김재열 ㈔인천예총 회장은 지난달 28일 인천예총 재적 대의원 55명 모두가 참석한 ‘제11대 임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오랜 시간 인천의 풍경과 그 역사적 의미를 화
고성원 새누리당 인천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제3연륙교 손실보전 문제와 관련해 “인천시는 손실보전 협약 당사자로서 자기모순을 인정하고 주민통행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천시는 인천대교 변경실시 협약이 체결된 2005년 5월, 당시 사업시행자인 코다개발㈜의 대주주로서 제3연륙교 계획
극단 MIR레퍼토리의 2014 상반기 정기공연 ‘물의 기억(이재상 작·연출)’이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공연된다.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물의 기억’은 지난 2007년 인천연극제에서 희곡상을 수상하고 2008년에는 일본에서 번역 공연됐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의 4월 기획전 ‘손끝으로 펼치는 세상-5인 퀼트전’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손으로 바느질을 해서 생활소품을 만드는 퀼트 작가들의 대형 벽걸이 20여 점, 가방 40여 점, 기타 생활소품 50여 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특히 관람객이 간단한 작품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
고품격 음악무대 ‘트라이볼 시즌 콘서트’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5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 펼쳐진다.인천문화재단이 시민에게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이번 시즌 콘서트는 각 장르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선보이는 음악공연이다.먼저 시즌 프로그램의 첫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5시 10
딸을 잃고 살인자가 돼 버린 아버지와 그를 잡아야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전을 그린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10일 개봉했다.사적 처벌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는 ‘용의자 엑스(X)의 헌신’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공장에서 일하는 평범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인근에서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하는 A(44)씨는 최근 건물주와 재계약하느라 곤혹스러운 상황을 맛봐야 했다. 3~4년 사이 지속해 임대료 인상을 요구한 건물주로 인해 수차례 맘고생을 겪었던 A씨는 이번에도 결국 보증금 50%와 월 임대료 11%를 인상하는 선에서 재계약을 마무리지었기 때문이다. 인근 신포동에서 공연장을 운영하는 B(38)씨
“제가 역사 속 인물인 정도전을 조명하며 체험한 삶의 분노와 절망, 의로움, 인간관계는 600년 전의 인물에게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중요한 삶의 가치들입니다.”9일 오전 열린 ‘제336회 새얼아침대화’의 강연자로 나선 소설가 김탁환은 자신이 최근 펴낸 역사소설 「혁명, 광활한 인간 정도전」의 집필 과정에서
시각장애인 무형문화재인 조경곤 고수가 오는 17일 오후 2시 내로라하는 명창들 및 제자와 함께하는 ‘2014 전승 정기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판소리고수 부문 ‘인천시무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된 조 고수는 인천은 물론 장애인으로는 최초로 고법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았다.이번 공연은 제18회 광주 임방울 판소리 대회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오지만 찾아오는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그리고 나는 그 정답을 이 책에서 찾았다.(김찬숙)’ ‘좋은 사람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새깁니다.(김소애)’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먼저 손 내밀고 주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