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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화성시청)가 한 번 넘어지는 불운 속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서이라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에서 사무엘 지라르(캐나다),존 헨리 크루거(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임효준(한체대)은 4위에 그쳤다.이날 서이라와 임효준은 3, 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4바퀴를 남기고 서이라가 3위, 임효준이 4위에 위치했다.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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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24·강원도청)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선수 누가 가보지 않은 올림픽 썰매 금메달이라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에 도전한다.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은 15·16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나선다.스켈레톤 최강자를 가릴 이번 경기는 설 연휴 동안 가장 기대되는 금메달 도전 중 하나다.스켈레톤은 썰매에 배를 대고 누운 채 머리부터 내려오는 종목이다.이틀간 두 차례씩 총 4번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한국은 아직 스켈레톤뿐만 아니라 썰매 종목...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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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남매' 이승훈(30·대한항공)과 이상화(29·강릉 스포츠토토)가 김민석(19·성남시청)의 깜짝 동메달로 시작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메달 레이스를 잇는다.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지난 13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획득한 김민석의 동메달로 평창동계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대회 개막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 착오로 노선영(29·콜핑)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가 다시 복귀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가 김민석의 동메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첫 주자는 이승훈이다....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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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은반의 꽃’ 피겨스케이팅 개인종목이 시작된 첫날인 14일 한국과 북한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개최국 출전권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 피겨 페어의 김규은(19)-감강찬(23) 조는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1.04점에 예술점수(PCS) 22.89점,감점 1을 합쳐 42.93점을 얻었다.김규은-감강찬 조의 점수는 지난 9일 단체전 쇼트프로그램(52.10점) 점수보다는 9.17점이나 낮고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55.0...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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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미국)가 8년만에 동계올림픽 포디움(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화이트는 14일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7.75점을 받아 금메달을 땄다. 일본의 히라노 아유무가 95.25점으로 은메달,호주의 스코티 제임스가 92.00점으로 동메달을 안았다.이로써 2006 토리노 대회와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화이트는 8년만에 다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했다.2014 소치 대회에서는 4위에 그쳤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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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4인조 컬링 대표팀이 첫경기에서 ‘강호’ 미국에 석패했다. 이기복(춘천출신),김민찬,성세현,김창민(이상 경북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은 14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남자 4인조 예선 첫 경기 미국전에서 7-11로 졌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16위.반면 미국은 4위로 2006년 토리노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전통의 강호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인 2엔드까지는 2점씩을 주고 받으며 대등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중반 들면서 흔들렸다.3엔드에서 미국이 마지막 스톤으로 한국 스톤 3개를 연달아...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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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스포츠토토)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이룰 것을 다 이뤘다.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1000m와 1500m 동메달을 목에 건 후 2014 소치올림픽에서 1000m와 30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추가하며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올랐다.소치올림픽 2관왕 이후 은퇴까지 생각했다던 박승희는 몇 개월 후에 돌연 스피드스케이팅 전향을 선언했다. 한 번 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겠다는 것이다.그렇게 스케이트를
올림픽
연합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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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스노보드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스노보드 대표팀 주장 이광기(25·국군체육부대·평창 진부고 졸)는 13일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2차 경기에서 각각 72점,75점을 기록해 14위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는 예선 2번의 연기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결정,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12위 칼리스터 켄트(23·호주)와 2점차에 불과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동반출전한 권이준(21·한체대)은 62.75점으로 21위,김호준...
올림픽
기호일보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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