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의 4차 산업 기반 기업과 예술인을 연계해 지식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과천~서울대 지하철 노선 개통을 추진하여 지식·문화예술 교류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정설명 및 비전 보고회에서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으로의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과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밝혔다.이날 김진웅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현석 도의원을 비롯해 100명의 시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과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신계용 시장
과천경찰서는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ㆍ지원활동을 위해 과천시약사회와 손을 맞잡았다.주승은 과천경찰서장은 4일 집무실에서 송정화 약사회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양 기관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청소년이 마약 등 위해성 약물을 구입하거나 복용하는 의심사례가 있으면, 위험상태에 있는 청소년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주승은 서장은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마약, 아동학대로부터 신속한 보호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
과천시가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과정과 그에 따른 성과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백서에는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관련 기록이 담겨있다. 신계용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및 신속 추진을 위한 지난 1년여간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라며 "본 백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 전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986년 1일 3만t의 하수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
자신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과천경찰서는 지난 1일 아동학대와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이번 사건은 앞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 2천여 명의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수면 위로 올라왔다.그는 다운증후군이었던 아기가 며칠 간 앓다가 사망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걸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방의 한 선산에 아기의 시신을
과천시립교향악단이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네 번째 콘서트시리즈 ‘All that Beethoven’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콘서트시리즈는 매회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기대를 모은다.이번 공연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객원지휘자로 나서 불멸의 작곡가 베토벤의 영혼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음악사에 최고로 남은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Eperor)’를, 후반부에는 교향곡 제5번 ‘운명(Schicksal)’을 연주한다.협연자로는 2021 부조니 국제
과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8일간 집행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에 대한 검토,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총 85건의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을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한편, 박주리(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21일 영농철을 맞아 과천시 문원동 일원에서 범농협 함께나눔봉사단원들과 IT분사 직원 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영농폐기물 수거를 하며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현 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취약농가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지부는 그동안 일손 부족 농가에 농번기 적기 영농인력을 지원하고자 기업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중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선보인 4개 팀을 시상했다.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시는 지난 두 달간 본선 진출 8개 팀의 창업엑셀러레이팅 참여도를 평가하고, 경진대회 당일 발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대상은 ‘친환경 스마트지팡이’를 개발한 라이트스텝의 김진주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맞춤형 홈패브
서울마주협회는 최근 ‘경마 선진화 30년, 마주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30년’ 역사를 기념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펼쳤다고 21일 알렸다.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은 마주들의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매 ‘일상 회복 착!착!착! 캠페인’에 쓰도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을 기부하는 한편, 한국경마축산고교 학생 11명에게 ‘SROA장학금’ 2천200만 원을 전달했다.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 경마는 개인 마주제 전환을 계기로 더욱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저스포츠로서 경마팬들한테 사랑받게 됐고, 선진 경마국으로 발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20일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찹쌀·현미·찰보리 등이 든 3㎏ 잡곡 500세트와 10㎏ 백미 50포, 삼계탕 230세트를 과천시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박옥래 NH농협 경기본부장과 위성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 본부장, 김준현 시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계용 과천시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6·25 참전유공자회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회에 각각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김준현 시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해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과천자원정화센터를 방문해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을 확인·점검했다. 이날 우윤화 위원장을 비롯한 행감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자원정화센터의 폐기물 처리현황 및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통합관제센터,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등 주요시설을 꼼꼼히 살폈다.이 자리에서 행감 위원들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연소가스 배출량의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과 함께 현대화 사업 중 주민편의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건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윤화 위원
과천시가 확대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7대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자동차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진동과 소음이 적고 차체가 낮게 설계되어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하다.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7대를 포함해 총 19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에는 관내 버스 전체를 전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가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협의를 통해 ‘근린공원3 북동측’으로 지난 14일 사전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 및 과천 관내 중학교의 과밀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 과천시는 단설중학교 부지 선정을 위해 LH,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양 기관 간의 이견을 좁히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정타 단설중학교 위치를 ‘근린공원3 북동측’, 부지면적 1만2천㎡로 확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
김성대 과천시 주무관(교통과)이 전국 최초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개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해 적극행정으로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거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지방 공사·공단 임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김성대 주무관을 포함해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보호하려
과천시는 관내 초·중·고 11개 전체 학교의 노후 시설 교체·정비를 위한 ‘2023년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상반기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예산 교부를 완료했다고 13일 알렸다.시는 전국 지자체가 공통 추진하는 교육청·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5대 5 비율로 지원하는 학교환경개선사업 말고도 전액 시비로 학교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더욱이 학교당 최대 2천만 원이었던 시 자체 환경개선사업 지원 예산을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학교당 5천만 원 한도로 상향해 예산을 편성했다.상반기 중 예산 교
과천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12일 착공식을 열고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지식1-A-3블록)에 새로운 둥지를 준비한다.착공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입주 예정 기업 대표 들이 참석했다.신계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관내 기업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며, 기업인들이 맘 놓고 기업 성장에 전념하도록 재정·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식산업센터는 총면적 2만3천479.48㎡,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관내 기업 ㈜다원, ㈜농업회사법인 신금, ㈜에스엠아이피, 해광건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두 번째 실내악 공연 ‘과천솔로이스츠’를 14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 저변을 확대하고, 실내악 음악의 예술 가치와 대중성을 재발견하고자 올해 실내악을 주제로 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지난 4월 개최한 첫 실내악시리즈 ‘현악의 밤’ 공연은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실내악시리즈의 성공 출발을 알렸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7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20’과 ‘라인베르거 9중주 내림마장조 작품 139’을 차례로 선보인다. 더욱이 380석 규모 소규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탄력을 받게 됐다.12일 과천시에 따르면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미리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고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용하려는 중요한 행정절차다.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설되는 지하철 역사는 2015년 지구계획 승인 신청 당시 선로 기울기 설계기준을 만족시키려면 천문학적인 공사비가 필요해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LH는 역사를 제외하고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과천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12일 알렸다.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과천시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 건강관리 지원을 목표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관문체육공원(관문동 47) 내 연면적 5천441.63㎡(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등이 들어선 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을 2025년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과천시의회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이번 제1차 정례회는 이주연(민, 중앙·과천·별양동) 의원을 비롯해 황선희(국, 문원·부림·갈현동) 의원, 박주리(민, 문원·부림·갈현동) 의원, 윤미현(국, 중앙·과천·별양동) 의원, 하영주(국, 비례)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9건의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등 총 35건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특히,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기획홍보담당관을 비롯한 집행부 각 소관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