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를 비롯해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들 7개 경기 중부권 지방자치단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과천시는 9일 디테크타워 과천(과천대로7길 33)빌딩 ‘미래홀’에서 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안산선 4호선 증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지난 제86차 정기회의 때 과천시가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6개 지자체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성사됐는데,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 간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지만,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
과천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민대상’ 수상자를 정해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달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알렸다.과천시는 지난해까지 ▶지역사회 ▶문화·교육 및 체육 ▶효행·선행 등 3개 부문에 대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시상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
국내에서 필로폰을 구매해 유통을 일삼은 일당들이 경찰에 검거됐다.과천경찰서는 2일 40대 A씨를 비롯한 공범 1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B씨를 포함한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을 구매한 후 자신의 지인 또는 채팅에서 알게 된 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수사로 검거된 마약사범 17명은 모두 내국인이었다.피의자 중에는 지난해 마약 혐의로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되던 중 병원 진료를 위해 구속 집행 정지를 받았다가 달아난 이도 있다. 그
과천시는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갈현동 456번지 일원) 2층 내에 공공기여로 확보한 11개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해당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해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고령자, 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개발 기업, 가정용 커피빈 로스터기와 생두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 한글학습 스마트교구, 온라인교육플랫폼 개발 기업,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개발, 청정수소생산 및 수소 연료 전지 스마트
과천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에 대한 정비작업에 나섰다.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1일 의회 열린 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과천시 자치법규 중 시민 불편을 야기하거나 복잡한 행정절차를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황선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미영 나라살림 연구소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해 자치법규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재천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양재천 별양교 부근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 중에 있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재천 수질오염 민원 발생 시 하천수 수질 측정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 수질오염 원인 파악을 위해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재천의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총 부유물질 등 6가지 항목과 양재천 기름 유출 감지를 5
지난 2019년 12월 30일 수권자본금 5천억 원, 설립자본금 50억 원으로 출발한 과천도시공사는 출범 3년 만인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나등급)을 받았다.도시공사에 따르면 2021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지속가능 경영, 경영(재무)성과, 사회 가치 들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됐다.더구나 사회 가치 분야에서 95점 이상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윤리 경영, 재난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고, ESG경영을 앞장서
과천시가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따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당에 현수막 게시와 관련한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현수막 단속 담당 부서 공무원이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정당 현수막을 단속 및 제거하자 정당에서 이에 대한 불만으로 담당 공무원을 고소한 사례가 발생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가 고소로 이어져, 시청 내부에서는 공무원 사기 저하와 행정력 낭비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이에, 신계용 시장은 각 지역 정당 관계자에 "시가 시민의 안전
과천시는 지난 26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Tech-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생성형AI, 로봇, 첨단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관련해 "지식의 ‘깊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남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만들기 위한 깊이 있는 지식을 축적해야 인공지능과
국토교통부는 26일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지형도면 등’을 고시하고, 가구 수를 1천270가구에서 850가구로 축소했다.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8·4 대책 목표 물량 달성을 위한 과천청사 대체지 추진에 따른 신규 택지로 2021년 8월 25일 발표됐으나, 지역에선 주택 공급 반대와 사업 전면 철회 요구가 이어졌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재 차관과 잇따라 면담하며 사업 전면 철회 요구 민원과 고밀도 개발 등 지구의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가구 수 축소와 주민 재정착을 위한 자족기능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집약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IP 기업과의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신계용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집무실에서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컬스틴 테일러홀(Kirsten Taylor-Hall) 부사장과 채프만테일러(CHAPMAN TAYLOR) 크리스 랜크스버리(Chris Lanksbury) 대표,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로버트 하우벤(Robert Houben) 대표 등 글로벌 IP기업 리더들과 만남을 가졌다.시는 지난 21일 파라마운트(Param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이 다음달 5일 오후2시 과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저출생 육아정책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난 6월 육아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제안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저출생 육아정책을 주제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정책제안과 청년들의 결혼, 출산 등에 대한 공감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가 내린 충북 청주지역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KRA 엔젤스 봉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주말과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충북 청주에 위치한 태산승마타운 인근 지역에서 유실된 토사 제거와 울타리를 복구하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말들에 대한 검진을 실시해 질병 발생 징후를 살피고 장제가 필요한 말들에 대해서는 긴급 장제를 지원하는 등 축산 농가에 힘을 실어주었다.방세권 부회장은 "말산업육성을 전담하는 공공
과천문화재단은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 김예훈의 클래식 산책 ‘파리에서 아침을’을 오는 29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파리에서 아침을’이라는 제목처럼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프랑스 음악의 감각적인 화음과 색채를 느낄 기회다.‘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는 다양한 소재를 음악과 접목시켜 클래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의 뒤를 잇는 시리즈로, 관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로 이름을 바꾸고 더욱 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과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2023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수료식을 가졌다.시의회에 따르면 매년 7월 매주 토요일 4회 교육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의정학교는 정책·조례 강의, 정책제안서 작성, 시의원 정책 멘토, 의장 특강 및 시의회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학생들은 의정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의사진행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방자치와 시의원
신계용 과천시장은 세계적인 영화제작사 이자 글로벌 배급사인 파라마운트(Paramount)의 타이 그라나롤리(Ty Granaroli) 부사장과 마리 막스(Marie Marks) 부사장,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로버트 하우벤(Robert Houben) 대표 등 글로벌 IP(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기업 리더들과 만나 ‘글로벌 지식재산(IP)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알렸다.신 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시청에서 글로벌 IP 기업 리더들과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추진단(이하 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 부지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6월, 기관 추천과 공모 방식을 병행해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으로 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이날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신계용 시장과 추진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 시장은 추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 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
과천시는 공중에 개방하는 다중 이용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 8곳에 대한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알렸다.‘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보행환경 확보 등을 위해 바닥면적 5천㎡ 이상인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말한다.시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힐스테이트과천중앙(중앙동), 과천스마트케이타워(갈현동) 등 최근 신축된 관내 공개공지 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시는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공
과천시는 지난 4월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첫 교류 활동으로 마발라캇시 클락지역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관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시는 어학연수 추진을 위해 숙소와 먹거리, 어학연수가 진행되는 마발라캇시립대학의 교육과정 등을 확인했으며, 박물관, 아쿠아플랫, 지역 관광자원 등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을 위한 장소도 사전답사했다. 관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선벌된 남학생 11명, 여학생 19명 등 총 30명의 청소년들의 어학수업은 마발라캇시립대학에서 진행되며,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