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다음달 8일 오후 8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올해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는 ‘콰이어시리즈’의 3번째 무대로 ‘파크콘서트’를 선보인다. 파크콘서트는 공연장을 벗어나 녹음이 가득한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오병희의 ‘밀양아리랑’과 ‘강강술래’, 작곡가 조혜영의 ‘회상’ 등의 합창음악뿐만 아니라, 가요 ‘바람이 분다’, ‘그리움만 쌓이네’, ‘달의 몰락’도 함께 들려준다. 또, 바리톤 솔리스트 권용만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솔리
한국마사회는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마사회는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지난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 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
과천시는 지난 21일 과천농협 본점(부림동) 대강당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사업시행사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은 주민들에게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으로 발생할 법한 동식물 서식 환경 변화와 대기질·수질 변화 대책, 소음 저감 대책을 설명했다.주민들은 부림동 지역의 앞으로 주거정비계획을 반영해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할 안전대책을 요청하고, 시 특성을 고려한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관련한 데이터 분석을 요구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은 주민 의견을 상세히 검토
과천도시공사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혁신 노력과 재무건전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2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166개 공사 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도시공사는 ESG경영 강화와 부채 중점 관리의 우수성,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사업 정상화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수 도시공사 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혁신의 의지를 갖고 임직원
과천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던 공용주택(관사) 3채를 공매로 매각 완료했다고 20일 알렸다.매각한 공용주택은 전용면적 59㎡ 아파트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로 과천위버필드는 지난 6월 1차 공고에 낙찰됐고, 과천자이는 두 차례 유찰 후 3차 공고에 낙찰이 이뤄졌다. 매각대금은 총 40억6천여만 원이며, 이는 계약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할 예정이다.시는 한꺼번에 매각이 이뤄지면 지역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 10채 중 3채를 우선 매각했고, 재건축이 진행
과천시는 늘어나는 전기차, 전기충전소만큼 전기차 관련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전기차 화재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도입하는 시스템은 열 감지를 하는 열화상카메라로, 전기차 화재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 감지해 주변에 대피 방송을 자동 송출하는 동시에 지자체, 소방서 들 관련 기관에 긴급 통보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열화상카메라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솔루션이다.기존 단순 CCTV 감시는 사각지대가 발생한 데 반해 ㈜세이프티월드가 도입한 카메라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인증된 열화상카메라
과천시를 비롯해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들 7개 경기 중부권 지방자치단체가 4호선 증차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과천시는 9일 디테크타워 과천(과천대로7길 33)빌딩 ‘미래홀’에서 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에서 과천~안산선 4호선 증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지난 제86차 정기회의 때 과천시가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6개 지자체 공감대를 이끌어내면서 성사됐는데,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 간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지만,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
과천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시민대상’ 수상자를 정해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달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알렸다.과천시는 지난해까지 ▶지역사회 ▶문화·교육 및 체육 ▶효행·선행 등 3개 부문에 대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시상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으로 시상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시민대상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
국내에서 필로폰을 구매해 유통을 일삼은 일당들이 경찰에 검거됐다.과천경찰서는 2일 40대 A씨를 비롯한 공범 1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B씨를 포함한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필로폰을 구매한 후 자신의 지인 또는 채팅에서 알게 된 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수사로 검거된 마약사범 17명은 모두 내국인이었다.피의자 중에는 지난해 마약 혐의로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되던 중 병원 진료를 위해 구속 집행 정지를 받았다가 달아난 이도 있다. 그
과천시는 지식산업센터 3블록 과천상상자이타워(갈현동 456번지 일원) 2층 내에 공공기여로 확보한 11개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해당 사무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을 모집해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통해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 기업은 고령자, 환자를 위한 케어스낵 개발 기업, 가정용 커피빈 로스터기와 생두 구독 서비스 제공 기업, 한글학습 스마트교구, 온라인교육플랫폼 개발 기업,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개발, 청정수소생산 및 수소 연료 전지 스마트
과천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에 대한 정비작업에 나섰다.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1일 의회 열린 강좌실에서 ‘과천시의회 자치법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과천시 자치법규 중 시민 불편을 야기하거나 복잡한 행정절차를 요구하는 등 불필요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조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황선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미영 나라살림 연구소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해 자치법규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재천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양재천 별양교 부근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 중에 있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재천 수질오염 민원 발생 시 하천수 수질 측정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 수질오염 원인 파악을 위해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재천의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총 부유물질 등 6가지 항목과 양재천 기름 유출 감지를 5
지난 2019년 12월 30일 수권자본금 5천억 원, 설립자본금 50억 원으로 출발한 과천도시공사는 출범 3년 만인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나등급)을 받았다.도시공사에 따르면 2021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지속가능 경영, 경영(재무)성과, 사회 가치 들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됐다.더구나 사회 가치 분야에서 95점 이상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윤리 경영, 재난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입증했고, ESG경영을 앞장서
과천시가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따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당에 현수막 게시와 관련한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현수막 단속 담당 부서 공무원이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은 정당 현수막을 단속 및 제거하자 정당에서 이에 대한 불만으로 담당 공무원을 고소한 사례가 발생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가 고소로 이어져, 시청 내부에서는 공무원 사기 저하와 행정력 낭비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이에, 신계용 시장은 각 지역 정당 관계자에 "시가 시민의 안전
과천시는 지난 26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Tech-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생성형AI, 로봇, 첨단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의 등장과 관련해 "지식의 ‘깊이’가 더욱 중요해졌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남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을 만들기 위한 깊이 있는 지식을 축적해야 인공지능과
국토교통부는 26일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 지정·지형도면 등’을 고시하고, 가구 수를 1천270가구에서 850가구로 축소했다. 과천갈현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8·4 대책 목표 물량 달성을 위한 과천청사 대체지 추진에 따른 신규 택지로 2021년 8월 25일 발표됐으나, 지역에선 주택 공급 반대와 사업 전면 철회 요구가 이어졌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8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원재 차관과 잇따라 면담하며 사업 전면 철회 요구 민원과 고밀도 개발 등 지구의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가구 수 축소와 주민 재정착을 위한 자족기능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집약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IP 기업과의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신계용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집무실에서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컬스틴 테일러홀(Kirsten Taylor-Hall) 부사장과 채프만테일러(CHAPMAN TAYLOR) 크리스 랜크스버리(Chris Lanksbury) 대표,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로버트 하우벤(Robert Houben) 대표 등 글로벌 IP기업 리더들과 만남을 가졌다.시는 지난 21일 파라마운트(Param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이 다음달 5일 오후2시 과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저출생 육아정책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알렸다.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육아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난 6월 육아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제안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저출생 육아정책을 주제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정책제안과 청년들의 결혼, 출산 등에 대한 공감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과천시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가 내린 충북 청주지역에 대한 피해복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KRA 엔젤스 봉사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주말과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충북 청주에 위치한 태산승마타운 인근 지역에서 유실된 토사 제거와 울타리를 복구하고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말들에 대한 검진을 실시해 질병 발생 징후를 살피고 장제가 필요한 말들에 대해서는 긴급 장제를 지원하는 등 축산 농가에 힘을 실어주었다.방세권 부회장은 "말산업육성을 전담하는 공공
과천문화재단은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 시리즈 김예훈의 클래식 산책 ‘파리에서 아침을’을 오는 29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파리에서 아침을’이라는 제목처럼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프랑스 음악의 감각적인 화음과 색채를 느낄 기회다.‘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는 다양한 소재를 음악과 접목시켜 클래식 음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의 뒤를 잇는 시리즈로, 관객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쉽게 듣는 클래식 음악회’로 이름을 바꾸고 더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