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공공텃밭의 자투리땅에서 시민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무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풍산 공공텃밭(풍산동 230-3번지 등)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 770포기와 무 510개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데 이어, 10일에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배추 440포기 무 2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하반기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 따위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공공텃밭 자투리땅에서 수확한 김장 채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세대 학생과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대학생 건강 UP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알렸다.2016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교직원들에게 금연·절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내 몸의 일산화탄소 수치와 알코올중독 위험도 체크 따위의 체험이 이뤄졌으며, 체성분 검사와 식습관 평가와 같은 신체·영양상담으로 한 건강한 체형관리 방법도 제시했다.더
안양대학교는 지난 8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리아리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어로 줍기를 뜻하는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다.안양대 교직원들은 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 인도와 하천 근처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양대는 학교 ‘아리봉사단’을 중심으로 2022년 수리산 둘레길 첫 플로깅을 시작으로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안양역 등에서 플로깅 캠페인를
안양시 만안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 속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 우수 작을 선정했다고 9일 알렸다.구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환경사랑 실천 공모로 저학년부(1~3년)와 고학년부(4~6년) 분야별 우수작 50점을 최종 선정했다.구는 시민들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우수작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순회전시를 한다.오는 18일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에서 양 구청에서 진행한 공모전 우수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안·동안구 합동 전시회’도 연다.합동 전시회 후에는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안양예술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공예술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다룬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알렸다.안양시 주최, 재단이 주관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안양의 역사·문화·지형·개발 같은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맥락과 환경을 미술·조각·건축·디자인·퍼포먼스 따위의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으로 선보였다.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만든 프로젝트다.이번 APAP7에는 24개 국 48개 팀 88명의 작가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대한장애인체육회, 삼화페인트, 한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안산청소년AR·VR진로체험관 참가자를 모집한다.AR·VR진로체험관 프로그램은 1층 ‘위기의 지구를 구해라’, 2층 ‘안산의 미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메타버스 따위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 모둠 미션활동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하루에 총 두 번(오전 10~12시/오후 2~4시) 운영된다. 안산시 관내 12세~19세(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화요일부터 금
안성시 소재 경기창조고등학교 4-H회는 지난 8일 올해 활동으로 준비한 겨울용품세트를 안성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경기창조고 4-H회가 준비한 기부물품은 에코백, 천연비누, 방한용품, 곡물찜질팩으로 구성된 겨울용품세트 20세트와 직접 담근 담뿍장(10㎏), 사과레몬청(10㎏) 들이다.김철민 창조고 교장은 "지금처럼 학생들이 선한 영향력과 4-H이념을 실현하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은 4-H회 지도교사는 "창조고 4-H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준비한 기부 물품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학
하남시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따위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와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약 40가구 내외에 지원이 가능하리라 전망한다.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따위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이며 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90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교원의 IB 프로그램 실천역량 강화와 공감대를 확산하려고 IB 관심학교 수업 공개를 지원한다.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솔뫼초등학교는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IB 관심학교 30교 가운데 한 곳이다.솔뫼초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주제로 공개 수업과 IB 관심학교 콘퍼런스를 8일 진행했다.IB 관심학교는 IB 프로그램 탐색과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집중 운영한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는 탐구과정에 초점을 맞춘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진행한다.공개 수업은 6학년 과학 ‘건강한 삶’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업 뒤 IB
이천시는 청년활동을 활성하고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제3기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활동 청년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 청년들은 먼저 역량강화 교육으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일자리·복지·문화 같은 3개의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분과별 청년정책 발굴, 시의 정책 모니터링, 교류 같은 다양한 활동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수행하게 된다.모집 희망자는 이천시 홈페이지(이천소식→고시/공고
양평군의회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9일 군의회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윤순옥 의장과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지민희 의원이 참여했다.수확한 배추는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 온 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자 지난 7월 심었다.홀몸 노인 같은 취약 계층 1천4가구에 1박스 씩 전달할 5천 포기 배추 수확현장에 군의원들이 힘을 보탰다.군의회는 올해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에 따라 매월 진
구리소방서는 11월 한 달간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9일 알렸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경기도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들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더욱이 119안전체험 한마당,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리집 안전지킴이 안전맵 그리기 같은 모두가 함께 참여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한다.김윤호 서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일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원데이 클래스 ‘우리집 김장은 내가 직접 리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배추김치와 사과, 배를 활용한 과일깍두기 들 2가지의 김장 체험을 진행한다.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갈매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또는 동연령 청소년이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전통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김치의 우수성을 알고, 김치에 대한 친숙함이 향상되는 시간이
가평군은 올해부터 전액 군비를 들여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알렸다.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해 장기적으로 청년인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에 단독 거주하고 있는 19~34세의 청년으로 50명을 선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월세는 다음 달부터 바로 지원되며, 지난 9~11월까지 3개월분이 소급돼 주어질 예정이다.신청은 이달 말까지 잡아봐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이루어지며 청년들이 비교적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득이 온라인 신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아카데미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뉴욕주 맨해튼법원에 닐 포트타우 전 미국 레코딩아카데미 대표에게 성폭행 피해를 봤다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원고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네기홀 무대에 선 적이 있는 외국 여성 연주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소장에 따르면 포트나우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1월 뉴욕에서 열린 그래미상 관련 행사에서 원고를 만났고, 같은 해 6월 뉴욕의 한 호텔에서 원고를 성폭행했다.원고는 포트나우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서울 확장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가 이 사안을 직접 언급하며 비판 의견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민주당이 여권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사실상 반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두고 "결국 제주도 빼고 전부 서울이 되지 않겠느냐는 비아냥이 쏟아진다"며 "균형발전 측면에서 신중하게 결정할 행정구역 문제를 표가 되지 않을까 해서 즉흥으로 마구
정부가 지원 의지를 적극 표명한 고양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8일 CJ라이브시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투자 활성 대책을 발표했다.발표와 함께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 조정 대상 중 하나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을 거론하고 적극 지원한다는 의지를 전했다.CJ라이브시티는 국토부가 지난 3일 선정한 조정위 우선검토 대상 15건에 포함했다. 사업비 1조8천억 원 규모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으로 추진하는데, 세계 최초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를 조성
용인시는 폐가전제품 수집·운반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옛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지난달부터 시작한 ‘공동주택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맞춤 수거) 서비스’에 113개 공동주택 단지가 참여했다고 8일 알렸다. 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 제품을 별도 수수료나 신청 없이 정해진 날에 무상으로 수거하는 내용이다. 지금까지는 중·소형 폐가전 제품을 5개 이상 동시에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 제품을 버릴 때 같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시는 중·소형 폐가전 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하도록 지난 9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배출·수거와 재활용
이재준 시장과 시 소속 공공기관장이 봉사단과 함께 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수원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행사’를 한다. 행사에는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선수,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7곳 공공기관장, 새빛봉사단, 수원시여성리더회와 같은 봉사단체 16곳이 참여해 200상자(1상자 10㎏) 분량 김장을 담근다. 담근 김치는 나눔의 집,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들 14개 무료 급식 단체와 시설, 복지시설에 나눠준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