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경기도가 도의회의 제안 정책인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추진을 전격 수용키로 하면서 도와 도의회 간 협력 분위기 조성이 예상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대책 마련,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2가지 정책 추진에 나섰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지난번 도정질의에서 두 가지에 주목했는데 하나는 외국인주민 정책과 관련된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제안이었다"면서 각 부서에 적극 검
자치/행정
김민기 기자
2023.12.08
-
-
특정업체와 계약하고자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하는 등 부정행위를 벌인 포천시 공무원들이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도는 지난 6월 19∼27일 포천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시정 18건, 주의 26건, 통보 5건 행정조치와 더불어 6억7천900만 원을 추징·회수 처리했다. 관련자 52명에 대해서는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감사에 적발된 포천시 소속 A씨는 행사 용역사업을 추진하며 특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목적으로 과업지시서를 허위로 작성했다. 더욱이 물품 납품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금을 지급했으며 입찰공고문과 다르게 수행실적을 평가한
자치/행정
이은채 기자
2023.12.08
-
경기도의회가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안을 마련, 추진에 나섰지만 반대 여론에 직면했다. 7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옥순(민주·비례)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으로, 현재까지 1천400건이 넘는 반대 의견이 개진됐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 들이 운영하는 급식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 업무 경감·처우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도교육청과 학교가 행·재정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감 책무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3.12.08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일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자문을 위한 ‘2023년 고객자문위원회 주요 성과 결산 및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신보 관계자와 2023년 고객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고객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정책 제안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26개 영업지점에서 추천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전문가로 총 1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한다. 분기별로 운영된 고객자문위는 그동안 보증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3.12.08
-
경기도가 야간·휴일에 장애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돌봄 수당을 지원한다.도는 7일 도청에서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어디나 돌봄’ 사업을 발표했다.‘어디나 돌봄’은 도가 추진 중인 ‘경기 360°돌봄’의 세 번째 정책이다. 돌봄 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 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으로 구성된다. 도는 세부 지원체계 구축 후 내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장애돌봄 야간·휴일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3.12.08
-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잠잠하다. 올 시즌 후 2024년 FA 승인 선수로 공시된 선수는 모두 19명으로, 이달 1일 양석환이 두산 베어스와 최대 6년간 78억 원에 잔류 계약한 이래 계약 소식이 뚝 끊겼다. 언론사 연말 시상식으로 분주했던 이번 주를 거쳐 오는 11일 골든 글러브 시상식이 끝나면 나머지 FA 선수들의 계약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리라 예상된다. 외야수 전준우가 지난달 20일 4년 최대 47억 원(보장 금액 40억 원+인센티브 7억 원)을 받는 조건에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하고 스토브리그 FA 계약 1호로 도
야구
연합
2023.12.08
-
-
-
-
2020년 K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PO)를 통해 5년 만에 K리그2 승격을 맛봤던 수원FC가 4년 만에 2부 리그 무대로 돌아갈 위기에 몰렸다. 수원FC는 지난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PO 2023 1차전 원정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2로 역전패해 2부 강등의 벼랑 끝에 섰다.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과 2차전에서 비기거나 지면 내년부터 K리그2 무대에서 뛴다. 수원의 패배는 사실상 ‘핵심 공격수’ 이승우의 경고 누적 퇴장에서 비롯됐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전
축구
연합
2023.12.08
-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이우형 감독이 지휘봉을 반납하고 팀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한다. 안양구단은 7일 "이우형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며 "이 감독은 신인 선수 발굴과 선수 영입·평가 등 기술적 영역에서 신임 감독을 돕는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안양의 초대 사령탑을 맡았던 이 감독은 2015년 6월 그만뒀다가 2019년 전력강화부장으로 팀에 복귀했고, 2020년 12월 다시 감독직에 올랐다. 안양은 이우형 감독 지휘 아래 2021년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PO)에 진출
축구
연합
2023.12.08
-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7일 헤어진 연인에게 고소당하자 합의를 강요하며 스토킹한 A(43)씨에게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 여자친구 B(42)씨에게 반복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스토킹한 혐의다.A씨가 B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중에는 "혹시라도 잘못되면 내 인생 포기하고 널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가만있지 않겠다"는 내용도 있었다.이 판사는 "별건으로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에게 스토킹 행위를 해 죄질이 좋지 못하다"
사건사고
윤소예 기자
2023.12.08
-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구당 평균 자산이 2천만 원 넘게 줄었다고 나타났다. 또 부채가 있는 가구 비율은 줄었지만 소득 1분위 부채는 급증했다. 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천727만 원으로 1년 전에 견줘 3.7%(2천45만 원) 줄었다.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첫 감소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3천54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5% 줄었다. 가구 자산 보유액 감소는 집값 하락 영향이 컸다. 금융자
경기
안경환 기자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