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도서관은 이달부터 시민 지식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도서관 아카데미 강좌’ 운영을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매달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빙해 올해 말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2월 강좌는 오는 15일과 22일 오전 10시 30분 총 2회 대면으로 진행된다.2월 강연은 새학기를 대비해 ‘우리아이 미래인재로 만드는 좋은 학부모 교실’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공부 잘하는 아이는 뭐가 다르지?’를 주제로 「자발적 방관육아」의 저자 최은아 작가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이유있는 게으름에 관해
주민들과 관광 상품을 발굴해 이를 알리는 지역 관광두레의 한 깃수들이 올해 사업을 위해 의기투합했다.부천 관광두레가 포함된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Producer Director) 10기는 이틀간(3∼4일) ‘2023 관광두레 10기 PD 소통 워크숍’을 열고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관광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관광두레 PD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창업, 경영개선 지원까지의 사업을 총괄적
부천시의회가 지난 6일 관내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앞서 진행한 임시회를 통과한 이후 실질적인 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과의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비영리 법정단체로서의 위상 제고 방안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스마트폰과 키오스크 교육 들) 추진 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부천시가 민선8기 10대 전략과 5대 핵심 공약을 비롯해 총 157개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시는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 설계로 살기 좋은 쾌적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10대 분야와 5대 핵심공약의 공
부천시가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총 26곳이다. 공동주택 6곳, 재건축 단지 8곳, 오피스텔 6곳, 공장 등 기타 6곳을 점검할 예정이다.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안전관리 기술사, 건축시공 기술사, 건축사, 소방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점검
부천시가 급성심장정지의 돌발상황을 대처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부천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대학 내 ‘몽당 기념관 BLS(Basic Life Support)’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기도 심폐소생술 들의 응급처치 교육 지침에 따라 마련됐으며 강의는 응급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가 맡는다.교육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초과정 90분,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내용을 포함한 심화과정 210분으로 구성됐다.기
부천시가 친환경 도시농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3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텃밭 가꾸기로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의 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의 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2곳으로,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모집 유형을 구분해 총 730구획을 분양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주민등록상
프로축구 부천FC가 복합문화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2년 연속 이어간다. 스페이스작은 지난해부터 부천과 손을 맞잡은 후원사로, 지난 시즌 ‘루퀴즈 온 더 부천’(스페이스작 네고왕 편) 촬영, 경기장 내 할인 판매 부스 운영처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시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페이스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에 스페이스작 이용권을 제공하고, 부천종합운동장 A보드와 전광판에 광고를 노출한다. 부천은 스페이스작과 함께 관중들이 즐길 만한 홈경기장 먹거리 다양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작은 부천 까치울에 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동행정복지센터 단체가 노인, 장애인 들에게 오곡밥과 나물 나눔행사로 따뜻한 정을 나눴다.부천시 중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저소득 50가구를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반찬나눔행사’를 가졌다.새마을부녀회의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 찰밥과 9가지 나물 그리고 간식 들을 직접 조리해 홀몸 노인·장애인·중증질환자 들의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전달했다.한 노인은 "혼자 살다 보니 정월대보름도 모르고 지나갔었는데,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해는 기쁜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다"는 고마움
지하철 소사원시선 부천 소새울 역 3번 출입구가 캐노피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개방돼 시민 편의 공간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바깥으로 드러난 해당 출입구가 강우·강설에 대비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공간이 마련됐다. 캐노피는 그늘막 또는 지붕처럼 위를 덮는 형태의 구조물을 일컫는다.선큰 구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땅을 파내고 만든 공간)를 띠고 있는 해당 출입구에는 약 3m 높이의 캐노피가 설치됐다. 또 장기간 사용되지 않았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시설점검도 완료했다.해당 출입구는 개통 당시부터 출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2023 시즌 선수단 34명의 등 번호를 확정했다고 3일 알렸다.주장 김호남(19번)을 비롯해 조수철(10번), 한지호(22번), 닐손주니어(6번), 김준형(8번) 들 대부분의 기존 선수단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유지했다.골키퍼 이주현(1번)은 부천의 새로운 넘버원으로 최후방을 든든히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 시즌 올림픽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 안재준은 18번에서 11번으로 변경했다.부천의 공격을 이끌 하모스와 카릴은 각각 7번과 9번을 배정받았다. 아울러 부천의 새로운 아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 을) 국회의원이 조약 체결시 국회 권한을 강화하는 ‘조약체결절차법’과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방시 토양오염 정화를 의무화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조약체결절차법 제정안’은 구체적으로 ▶조약체결시 공청회 개최 ▶협상 진행상황에 대한 국회 보고 의무화 ▶국회 비준동의안 심사를 위한 조약위원회 구성 및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 ▶조약 폐기 및 탈퇴시 국회 보고 등의 절차 들을 담았다. 이번 조약체결절차법이 제정되면 외국과 국제기구와 조약을 체결할 때 국민의 의사가 원
○…부천지역 노래방에서 여러 명의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마약파티를 벌이다 덜미를 잡혔는데, 부천원미경찰서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따위 혐의로 30대 베트남인 A씨와 20대 여성 베트남인 B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을 입건.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중동 한 상가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데, 경찰은 "사람들이 모여 마약파티를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은 당시 마약을 투약한 방을 수색해 이들이 노래방 곳곳에 숨겨 둔 마약을 다량 발견해 압수하는 한편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부천도시공사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사랑의 그린 PC 보내기’ 운동에 의기투합했다. 공사가 2009년부터 동참한 ‘사랑의 그린 PC 보내기’ 운동은 정상 사용 가능한 PC를 재정비해 아동센터 아동들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한편, 자원순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공사는 노트북,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8대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증했다. 연합회는 기증받은 노트북을 경제적 이유로 PC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아동과 지
시정계획과 더불어 주민들과 공감을 만들어 가는 단체장 시정설명회가 3년 만에 얼굴을 맞대고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부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조용익 시장이 직접 찾아 주민들과 대면으로 ‘2023 출발 부천’을 전개한다.‘2023 출발 부천’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시정설명회다. 올해부터 민선8기 시민 소통의 가치를 담아 ‘출발 부천’ 이름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 연초 진행되는 시정설명회는 2021년과 2022년 두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부천시가 오는 11일 수주도서관에서 ‘2023 부천의 책 선포식· 북 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선포식 행사 1부는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지구 끝의 온실 / 아동: 기소영의 친구들 / 만화: 엄마들)를 소개하고,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이 도서들을 전달한다.2부에서는 2023 부천의 책 아동 부문 선정도서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슬픔을 배우고 연습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의 북 토크가 열린다. 아울러 책의 노래 서율밴드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양한 테마곡 공연을 선보인다.온·오프라인
부천시가 올해도 구직자를 위한 ‘벼락 맞은 정장 무료 대여’를 추진한다고 2일 알렸다. 올해로 5년째인 벼락 맞은 정장 무료대여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천700여 명에 이르렀다. 전년도 이용자와 비교하면 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 가운데 595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사업 추진 이후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용자 만족도 99%에 이르는 성취를 달성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용자가 대여 후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이용자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만화인 권익보호와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정한 만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알렸다. 2022년 웹툰작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작가의 58.9%가 불공정 계약 경험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계약 및 불공정 행위 관련 상담’을 꼽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창작자와 기업의 공정한 계약이 체결되도록 법률, 세무회계, 노무,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인 ‘만화인 헬프
"일본 정부는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 에도시대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동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올바른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일 사도광산의 역사적 진실을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알리는 서한의 내용이다. 또 서 교수는 이 서한에서 유산이 지닌 ‘전체 역사’를 외면한 처사이자,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에도 위배되는 행위라고도 지적했다.최근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부천시가 청년과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던 ‘부천일자리카페’ 이름을 ‘부천청년리더 #’로 바꾸고 새로운 채용 추세에 걸맞은 취업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부천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일부 시민들이 커피 판매점 또는 간이 휴게소로 혼동해 청년구직자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청년들에게 친근한 ‘부천청년리더 #’으로 명칭을 바꾸고 청년과 구직자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프로그램 들을 개선했다.현재 ‘부천청년리더 #’은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