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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올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AI국(가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AI를 전담으로 하는 3급 기구가 신설되면 전국 지자체 최초 사례로, AI 산업생태계를 조기 조성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6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할 방침이다.현재 도내 AI 관련 부서는 4급 기구인 ‘AI빅데이터산업과’가 유일하며, 전담 직원은 2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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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에게 대통령과의 대화를 촉구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에 대해 "의대 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반대 의견을 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다.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4일 ‘전공의 여러분, 이제는 정부가 내민 손을 잡아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냈다. 성명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제외한 시도지사 16명이 참여했다.도는 "김 지사는 의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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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이 270명 모집에 7천971명이 신청하며 경쟁률 295대 1을 기록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9개 대학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다. 미국·호주·영국·싱가포르·중국 5개 국가 9개 대학에 3∼4주간 해외 연수를 받을 270명을 선발하는 내용으로,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912명 ▶버팔로대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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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를 위한 지원금 지급 대상이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204명에게 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1회 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1954년 작성된 원아대장을 근거로 선정되면서 1942∼1954년 사이 13년간 입소자들은 피해 사실을 입증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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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해 화성시 등 8개 시·군에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을 운영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지하수 시설 인허가와 관리는 시·군 담당 업무지만 시설 수 대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도는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11명을 화성·남양주·광주·이천·안성·여주·동두천·양평 8개 시·군에 지원해 지하수 시설 현장 조사와 미등록 지하수 시설 문제를 조기 발견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사업과 연계해 방치공 원상 복구 사업도 추진한다. 방치공은 개발 실패 또는 사용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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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진료에 들어간다.연수구는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구의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4일 알렸다.이 병원은 8일부터 야간 진료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시작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구는 병원 진료와 함께 약 처방도 가능토록 같은 건물 1층 ‘송도제일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구는 해당 병원에 현판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도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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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 계양구에 새롭게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의 승강기 사용을 지적하는 입주민의 ‘갑질’이 발생했는데. ○…엘리베이터로 짐을 옮기던 택배기사에게 한 입주민이 "돈도 안 내면서 왜 승강기를 이용하느냐"고 발언한 사실이 유명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내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 게시돼. ○…택배기사가 힘들어하며 "아파트가 너무 유별나다"는 하소연을 듣고 다른 입주민이 해당 글을 올렸다고. ○…같은 아파트 입주민들은 해당 커뮤니티에 "막말하지 말아라", "아파트 품격 떨어뜨리는 수준 낮은 행동은 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
풀피리
우제성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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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살해한 20대 엄마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 중 인부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피고인은 범죄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피고인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양형 자료를 준비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한 기일 더 재판을 속행해 달라" 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A씨는 재판장의 범행인정 사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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