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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외국인 주민 지원 예산이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3년 연속 줄어들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만 3만7천여 명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주민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27일 경기도의 2024년도 본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도의 외국인 주민 권익 증진 지원 예산은 총 21억7천734만 원으로, 올해보다 5억 원 이상 감액됐다. 기초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매칭 사업까지 포함하면 감액 규모는 더욱 커진다. 도의 외국인 주민 권익 증진 예산 감액 기조는 3년째 이어지는 중이다. 올해 예산에는 2억5천579만 원이, 지난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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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거래(직구)가 늘면서 경기도내 소비자의 불만 사례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경기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도민의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은 2천8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139건 대비 34.1% 증가했다고 27일 알렸다. 거래 유형별로는 온라인에서 해외 직접거래가 1천608건으로 56.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687건 대비 2.3배가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구매대행이나 배송 대행 거래는 1천187건으로 41.4%로 지난해 1천293건보다 8.2% 감소했다. 상담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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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자 도내 버스와 택시 2만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해 홍보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도의 복지정책이다. 어려움을 겪거나 이를 목격한 누구나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도록 지원한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경기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를 안내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고자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로 자동 변환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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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보이콧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7일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의 심의에는 돌입해 파행이 일단락됐다.도의회 기재위는 이날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사보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6일 이후 첫 회의가 열렸다.그간 타 상임위원회의 경우 지난 10∼23일 약 2주간 소관 실국과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지만, 기재위는 이 기간 동안 회의가 파행되면서 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열리지 않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이에 도의회 염종현 의장도 지난 24일 입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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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가운데 진로·진학 컨설팅 사교육을 받은 학생은 연평균 100만 원 이상, 논술 사교육을 받은 학생은 약 400만 원을 지출했다고 조사됐다.정부가 사교육비를 잡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혔으나 지원 대학 원서를 작성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사교육이 여전한 만큼 관련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27일 교육부와 통계청의 ‘2022 초·중·고 사교육비 통계’를 보면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진로·진학 학습 상담(컨설팅)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교육비(이하 참
교육
연합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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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8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알리는 ‘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에서는 ▶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 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같은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2022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을 개정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개정 실무팀 협의와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경기
이은채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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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는 초등 온라인 방학학습캠프 ‘나에게 온(ON) 방학’ 참가자를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운영하며 3~4학년, 5학년, 6학년 총 3개 과정을 마련했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기간에 각 학교 홈페이지나 e-가정통신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학습 전략, 시간 관리, 학습 습관 형성, 독서 전략이다.캠프 참여 학생들에게는 사전에 워크북과 활동자료가 담긴 학습꾸러미를 가
인천
김동현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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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는 이세연·이정은(AI·SW대학 3년)으로 구성한 ‘XR 메이퀸’ 팀이 2023 XR디바이스 콘텐츠 메이커톤&아이디어톤 대회에서 구미정보전자기술원장상(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27일 알렸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며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했다. 메이커톤 부문은 국산 XR 디바이스 기업인 피앤씨솔루션, 페네시아, 라온텍이 개발한 XR 디바이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기획을 평가하는 예선과 발표·시연으로 개발한 콘텐츠를 평가하는 본선으로 진행했다. ‘XR
경기
최승세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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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부사장 윤양노 ▶전무 김원중 ▶상무 김경수 ▶이사 허재혁 안동철 박현길 오태호 ▶이사 유비 류상용 ▶부사장 이창석 ▶이사 김동성◇보임 ▶대표이사 손원현 ▶대표이사 차봉근(삼천리ENG 대표 겸임) ▶대표이사 김한상
인사
기호일보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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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19~34세)인구 감소세에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로 분석한 우리나라 청년세대 변화’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년인구는 1천21만3천 명이다. 청년인구는 1990년 1천384만9천 명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00년 1천288만3천 명, 2005년 1천206만8천 명으로 감소하더니 2010년 1천96만7천 명으로 1천100만 명대가 무너졌다. 이어 2015년 1천69만6천 명, 2020년 1천21만3천 명으로 감소했다. 우리나라 총인구에서 청년
경기
안경환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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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워크숍-직업상담사의 날’을 개최해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간 인적 교류를 넓히고 내년 사업 비전을 수립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직업상담사의 날은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각 시·군 일자리센터의 접근 편리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지난 21일 소노캄 고양과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도와 시·군 일자리센터 소속 직업상담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직업상담사 30명에 도지사 표창 수여 ▶직업상담사례 공모전 수
경기
김민기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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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바이오 기술 창업이 이끄는 바이오 경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 기술 동향, 사업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경기도산학협의체,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단,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학교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참여한다. 포럼은 2개 세션을 통해 바이오경제 스타트업
경기
박건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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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합병·분할 세제’를 주제로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Ⅱ」를 발간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어려운 세법으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세법 적용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세법 규정을 설명한 ‘부당행위계산부인’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법인세법 주제별 가이드Ⅰ」을 펴냈다. 책자는 합병과 분할로 구분해 총론, 합병·분할 요건, 주체별 과세체계, 사후관리 순으로 구성했다. 또 합병·분할 주요 유권해석 따위 103개 사례 판단 근거와 논리를 기술했으며, 주요 개념을 도식화하고 입법 취지, 제도 연혁 개요, 세무 조정과 계산 사례를
경제일반
이인영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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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아스콘 제조업체 제일산업개발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사건 청구가 이유 없어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시의 손을 들었다.제일산업개발은 2020년 7월 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 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5월 1심에서 시가 승소했고, 제일산업개발㈜은 항소했다.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
지역
이정탁 기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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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사업자의 관리 부주의 따위로 발생하기 쉬운 품질부적합 석유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올 한 해 품질관리 취약 주유소(LPG충전소 포함)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컨설팅을 집중 진행했다고 27일 알렸다.우리나라는 사계절 기온 차가 커서, 계절별로 석유 품질기준을 다르게 운영하고 있으며 석유사업자가 변경 시기에 맞춰 제품교체 들 재고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을 경우, 품질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크다.이에 한국석유관리원은 품질관리에 취약한 영세 업체와 과거 적발업체 약 1천200개소를 선별해
경기
김강우 기자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