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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번 총선을 ‘생존투쟁’에 비유하며 "자칫 잘못하면 아르헨티나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총선 정국에 대해 묻자 아르헨티나를 거론하며 "얼마나 잘 살던 나라인가. 그런 나라가 정치가 후퇴하면서 나라가 망해 버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대표는 "지금은 더 퇴행하지 않게,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생존 투쟁을 하고 있다, 살아남기 투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종섭 호주대사 논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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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고 저도 정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30분 정도 박 전 대통령을 예방 후 기자들을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 등 여러 좋은 말씀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광재 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실 비서실장 등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찾았고,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국민의힘 달서갑 후보인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다.한 위원장은 "지난번 제가 대구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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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6일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2천 명 증원으로 못을 박아버려 파국으로 치닫는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향해 "대화하고 타협해서 정책 과정을 관리해야 되는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의사 선생님들을 거의 짓밟은 상태에서 어찌 보면 항복을 하라는 이런 뜻으로 비춰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통령께서 의대 증원을 해야 한다는데 대해 국민들한테 박수를 받지 않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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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관련해 "2025년 R&D(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제기된 ‘민생 과제’에 대한 ‘해답’을 담아 편성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 활력을 높이고 도전과 혁신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R&D다운 R&D’로 개혁의 첫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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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5세대 이동통신(5G) 저가 청년요금제 도입 등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정부가 추진 중인 단통법 폐지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통법 폐지 후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30만∼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5G 요금 최저구간 인하와 소량 데이터 구간 요금제 세분화를 시행해 새로 생기는 저가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늘리는 청년요금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기사업법,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지원법 등을 개정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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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이조 심판론’을 제기하며 날을 세웠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두 대표를 겨냥해 "이번 선거가 중요한 것은 이·조(이재명·조국)의 심판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두 대표에 대해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재판을 뒤집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 대표에 대해 "본인도 그렇고 가정 안에서 얼굴이 따가워지는, 부끄러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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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에서 2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대학생, 연구원, 기업인, 시민 등 국민 100여 명도 함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향후 50년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 산업’을 제시하고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집중 투자 계획 등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첨단 바이오 시장 규모가 2021년 기준 2조 달러에서 2035년에는 4조 달러(한화 약 5천200조 원)까지 확대된다는 전망을 언급하며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첨단 바이오 선점에 나서는 만큼 우리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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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을 제고하고자 올해 2천301동의 주택과 창고, 축사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 지방비 총 97억 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철거비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안에서 전액 지원한다.건축물 소유자(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는 시·군·구 환경부서 또는 읍·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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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진흙탕 선거전이 재연되면서 여야가 상대 당 후보를 잇따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국민의힘 홍철호 김포을 후보와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조치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2일 오후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 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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