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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1일 알렸다.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대도시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상교통망 혼잡도 해결을 위해 등장한 3차원 공중교통망으로,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작아 도심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과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생태계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리라 전망한다. 조례의 세부 내용은 ▶
열린의정
이정택 기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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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50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를 열어 조례안 17건과 기타 안건 4건을 상정·처리했다.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50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인천시 연수구 절수설비 등의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특히 기획복지위원회는 인천시 연수구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형은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와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 난임으로 고통받는 구민의 심리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적극적인 출산지원정책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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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식 기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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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관내 도로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1일 알렸다. 도로법 시행령 제71조에 따라 기존 5천 원까지 부과하지 않던 도로점용료 기준을 1만 원으로 상향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소액 부과에 따른 우편 발송, 체납 관리 같은 행정 비효율성을 줄이고 시민들의 금전 부담을 완화하리라 기대된다.이 밖에도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사업자와 개인의 경제 피해를 완화하고자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했다.임두빈 도로과장은 "개정된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 시 부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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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세 기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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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당내 갈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현 대표단 체제에 반발해 온 비상대책위원회가 곽미숙 대표의원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로 했다.도의회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은 허원 의원 등 10명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과 원칙을 무시한 곽 대표의원의 대표 선출과 그 직무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이들은 "곽 대표의원은 당내 갈등에는 침묵하고 의원 역량과 경력을 고려하지 않은 ‘상임위원회 코드인사’를 단행하는 등 무소불위 권한을 휘두르며 독단적으로 국민의힘을 운영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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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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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이 당론을 위반하고 의장선거를 진행한 의정부시의원들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20일 전했다.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월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연균 시의원을 의장에 선출키로 합의했지만 최정희 의원이 당론을 뒤집어 의장에 선출됐다.도당 윤리심판원은 이를 해당행위로 간주해 최 의원을 제명했고, 당론을 어긴 다른 2명의 의원에게는 당원자격정지 2년과 당직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민주당 도당 윤리심판원 관계자는 "해당 시의원들이 해당행위를 부인하고 화합을 해치는 등 당의 품위를 크
열린의정
남궁진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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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본회의장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1996년 본회의장 설치 후 처음으로 전자회의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용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본회의 운영 실현과 투표 절차의 간소화 및 전자화로 표결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지리라 기대된다.특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의 회의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회의 진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회의 운영에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최병일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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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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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3년째 장애인 근로자 고용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김경협(민주·부천갑) 국회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부처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일부는 ▶2019년 1.15% ▶2020년 1.65% ▶2021년 1.63%로 당시 장애인 근로자(공무원 제외) 법정의무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통일부의 성적은 중앙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2019년엔 39개 부처 중 37위, 2020년엔 40개 부처 중 39위, 2021년엔 41개 부처 중 39위로 부진한 실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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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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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인천남동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산자위원과 외통위원이 참석해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쟁점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감축법의 쟁점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참석 의원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입법 과정에서 정부의 통상 및 외교적 대응이 아마추어적 수준에 그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전기차 산업을 비롯한 관련 산업 피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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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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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 동안 제363회 임시회를 열고 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70여 개 안건 심의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한 첫 도정·교육행정 질의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각종 현안을 둘러싼 도의회 여야의 공방전이 예고된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6천282억 원 규모의 도 2회 추경안과 5조62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 1회 추경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 제·개정안, 동의안 등 74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도 추경안에는 지역경제 활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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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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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액이 1천542억 원에 달한다고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민주·김포갑)의원이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실적’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천490명이 증여세 1천542억 원을 신고했다. 이는 2017년 대비 2.3배에 달하는 규모다. 법인 규모별 신고액을 살펴보면 대기업 신고 인원은 137명으로 가장 적었으나 신고액은 1천322억 원으로, 전체 신고액의 86%를 차지했다. 일반법인 30억 원, 중견기업 121억 원, 중소기업 69억 원 순
열린의정
이정택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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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민선8기를 맞아 처음으로 대규모 조직 개편을 예고했으나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19일 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오산시지부에 따르면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 13일 행정조직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의 쟁점은 1국 3과 12팀을 축소하는 안으로 실질적인 조직 축소가 골자다. 이는 취임 초부터 재정 부족 해소를 역설한 이권재 시장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시 내부 구성원들은 인구 50만 명을 대비하는 오산시가 조직을 축소하는 역행을
열린의정
최승세 기자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