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종진 인천 서구을 후보가 22일 "예비후보 때도 후보처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계속 선거운동을 해 왔다"며 "인천 서구 발전에는 힘 있는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을 제대로 하려면 그만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국회의원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하면 안 된다. 저는 국회 출입기자도 오래 했고 청와대 출입 기자를 6년이나 했다. 국가의 입법 행정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습득한 많은 지식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행정이라든가 서울 행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인맥인데 저는 여야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연수갑 후보가 22일 서울 30분·영호남 2시간대 시대 실현을 위한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공약은 주거혁신 공약과 함께 이번 총선 양대 핵심공약으로 꼽힌다. 구체적인 공약 내용은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인천발 KTX 조기 완공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제2경인선 국비지원·민간투자로 신속 추진 ▶수인선(송도~원인재역) 지하화 및 공원 숲길 조성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동춘동 2개역’ 신설 ▶상업·문화·업무시설 등 지하철 역세권 특화개발 ▶버스환승센터 신설 및 마을버스 노선 개선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인천 남동을 후보가 21일 ‘남동문화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남동 예술인 양성 ▶공공형 스터디 카페와 작은 도서관 신설 ▶생태·역사 문화자원 특화형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산·발굴사업 등이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남동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뿐 아니라 휴대전화,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청했다"며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가 바로 문화향유 확대 방안이며, 이번 공약은 남동 주민의 목소리와 남동을 위한 후보자 철학을 함께 녹여낸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후보가 경인전철 지하화로 경인지하도로 병행과 지역업체 참여 법적보장을 제시했다. 허 의원은 21일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추진을 계기로 도로교통망을 정비하는 연계사업 추진과 지역업체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경인전철 지하화+1’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계사업 핵심은 국도 역할을 하는 경인선 지하화로, 인천에서 서울 구로까지 대심도에 경인전철을 건설하는 동시에 지상과 지하철도 중간에 별도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경인전철이 지하화되면 주변 고가도로 철거와 단절됐던 남북 간 도로망
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14석으로 늘어난 인천지역 의석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과 ‘수성’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한판 승부가 예고됐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일과 22일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진행한다. 21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는 모두 37명(민주당 14명, 국민의힘 13명, 무소속 4명, 개혁신당 3명, 새로운미래 1명, 자유민주당 1명, 녹색정의당 1명)이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8일부터 가능하고, 개시일 전에는 예비후보자에 허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는 21일 "19년간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일해온 제가 드디어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후보등록을 한다"며 선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누구보다 검단을 잘 알고,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떤 미래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검단주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소아과가 있는 대형병원 유치 ▶특수목적고등학교 이전 및 설립 ▶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사수 등에 사활을 걸고 뛸 것을 강조했다. 이행숙 후보는 "검단은 2026년 검단구로 분구가 되면서 이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후보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청년 유동수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계양을 위해 또 한 번 도전을 시작한다"며 "지난 8년의 검증된 능력, 확실한 비전을 갖고 계양에서 받은 은혜, 계양 발전으로 꼭 보답드리겠다"며 3선 도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더 큰 계양, 더 빠른 계양’ 청사진을 제시하며 ▶GTX D·E 노선 작전역 포함 신속예타 추진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조기 착공 추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 조기 추진 ▶계산 1 동 , 부평향교 ? 경인교대 구역 건축규제 완화 추진 ▶계산3동 통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인천 서병 후보는 21일 서구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새로운 검단의 첫 일꾼이 되겠다고 알렸다.모 후보는 "2년 뒤 검단구로 거듭날 서병은 지역현안이 많아 국회의원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지하철 5호선 연장안 인천시 원안유지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새로운 검단을 만들 3대 공약으로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 인천시 원안 통과 ▶주민이 직접 검단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가칭 검단시민비전위원회 설치 ▶AI·코딩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약
더불어민주당 중·강화·옹진 지역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주변에 불법 교통편의 체증용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하는 ‘꼼짝마 블랙박스 감시단’을 출범하고 불법 선거운동 차단에 나섰다.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열세 지역이던 울산에서 각 투표소마다 5대의 차량을 배치하고 총 300대의 블랙박스 부착 차량을 배치해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며 "그동안 지역 선거구에서 불법행위들을 더 이상 간과하지 않고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기부행위가 제한되는 사람에게 기부를 받거나 기부를 권유 또는 요구하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갑 후보는 21일 문화·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를 약속했다.김 후보는 "서구는 과거 인천에서도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고 해 ‘개건너’로 불렸다"며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자치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이어 "1등 서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며 "넓은 녹지와 주차장을 품은 서구 최초 프리미엄 미술관인 ‘루원갤러리’를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복합타운(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첨단산단) 조성 ▶장애인 행
새로운미래 정종연 인천시당 위원장이 출마를 포기하고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를 지지했다.정종연 시당위원장은 21일 허종식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제3당 후보로 출마하면 윤석열 정권 심판에 국민적 염원이 멀어질 수 있다"며 "이번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허종식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종식 후보는 "동·미추홀갑 선거구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정종연 위원장과 함께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1일 후보등록과 함께 ‘초·중·고생 등하교 버스요금 반값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배 의원은 "모든 학생은 의무(무상)교육 대상임에도 원거리 등하교에 따른 불편은 오롯이 학생과 부모가 부담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등하교 반값 버스료를 실현해 의무(무상)교육의 범주에 통학까지 포함시키겠다"고 제시했다.배준영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천 중·강화·옹진 중고생은 약 1만5천 명이다. 이들의 수업일수는 190일로 평균 버스료 1천 원 기준으로 등하교 때 각각 1회씩 버스료 반값 지원을 받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8일에서 19일 이틀간 실시한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맹성규 의원이 48.1% 지지율로 국민의힘 손범규 예비후보(37.6%)를 10.5%p 앞섰다. 개혁신당 장석현 예비후보는 4.4%였다.손 예비후보와 장 예비후보 등 보수권 예비후보들의 지지율을 합쳐도 맹 의원이 6.1%p 앞서는 민주당 강세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직전 녹색정
남동갑 지역구는 ‘인천의 정치1번지’라고 불릴 만큼 중요도가 높은 핵심 선거구다.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구월1동과 3동에 밀집했고 수도권 민심과 비슷한 투표 결과가 나오는 인천지역 민심 중에서도 대부분의 선거의 평균치에 가까운 투표 결과를 보여와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약 10% 차이로 꺾은 맹성규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국민의힘 측은 전 SBS 아나운서이자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이던 손범규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유심(劉心)’을 등에 업은 정치 신인과 현역 의원
국민의힘 심재돈 인천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20일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도로와 관련해서 심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제4경인고속도로를 제1경인, 제2경인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남북축 지하 간선도로를 개설하는 구상을 제시했다.제1경인과 제4경인 고속도로 연결도로는 연장 3㎞, 제2경인과 제4경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가좌나들목~문학나들목 지하 간선도로는 연장 5㎞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동·미추홀구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량을 효율 분산해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리라 내다봤다.또한 주안역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성만 예비후보가 단일화했다.두 예비후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예비후보가 하나 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영입인재로 부평갑 선거구에 전략공천된 노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요구했으나 노 예비후보 측이 전통적인 방식의 단일화 방안을 거부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부평갑에서는 노 예비후보 지지율이 타 후보들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여론평판연구소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20일 계양구를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3수석(학력고사, 서울대 입학, 사법시험) 출신의 공인된 ‘원조 공신(공부의 신)’인 만큼 교육 관련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 계양의 교육 혁신을 이뤄낸다는 게 원 예비후보 목표다.원 예비후보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 ‘사교육비 경감 시범지구’로 계양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지구 지정으로 아래의 맞춤형 공약을 실현해 부모 재력이 아닌 학생 노력과 열정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세부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20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과 공약에 대한 논의했다. 제안서에는 시 소관 송도 현안으로 ▶송도경찰서와 제3지구대 유치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유 시장 공약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현실화 ▶APEC 인천 및 송도 유치 등이 주요 사항으로 담겼다. 김기흥 예비후보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시정이 송도 주민은 물론 인천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송도와 인천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와 입법을 통해 더 많은 공약이 현실화하도록 긴밀히 소통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20일 연수 원도심을 100년 가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거혁신’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총선에서 핵심공약으로 꼽히는 주거혁신 공약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재건축·재개발과 관련된 공약으로 채워졌다.공약은 ▶노후계획도시 정비특별법에 원도심 전체 포함 ▶최소 2개 지구 이상 선도지구 지정 ▶추가분담금 융자 지원과 초과이익환수금 주민 환원 ▶최소 5개소 이상 특별정비지역 지정 ▶이주단지와 순환형 임대주택 3천 가구 확보 ▶안전진단 면제와 용적률 상향 ▶역세권 특화개발 등이다.정승연 예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을 찾아 인천 지역 공약을 내놨다.이재명 대표는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을 방문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4월 10일은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미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착공으로 사통팔달 인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외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용 회복 지원 ▶서해5도 주민 정주 여건 개선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언급하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표는 이날 비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