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3일 인근 시군에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제일 시급한 지역 현안 사항인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구간에 대한 하상 준설 및 수목 제거에 대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시는 인접 시군에 한 환경부 장관 방문 일정을 확인하고 조정아 부시장이 직접 방문 장소로 달려가 장관을 만나 퇴적된 토사로 인한 재해위험 등 하천준설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꼭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시는 그간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준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 있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
여주시는 북내면 외룡리에 운영 중인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의 적정 가동 여부를 감시할 주민 환경감시단이 운영을 시작했다. 발전소 상업운전이 시작되고 지역 주민의 소음 및 악취 등 피해 호소가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선제 대응을 하고자 주민 환경감시단 18명을 구성하고 지난 달 14일에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합동점검 등 본격적인 대기·수질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측정자료 등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담당할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환경감시단 6명도 구성 완료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발전소 상업운전 전부
여주소방서가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에 공헌한 일반인을 표창했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8일 이틀간 총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26일에는 5월 23일 한글시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차재호 씨와 3월 30일 한글시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소생에 이바지한 유보라·정은경 씨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28일에는 3월 31일 강천보 투신 시도를 막은 케이워터 남길희 씨와 7월 15일 장마로 인한 남한강 수위 상승으로 유실된 바지선에 고립됐던 시민들을 구조한 세종레저 정철민 대표와 직원 조원 씨, 서
여주시가 유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 만들기로 경강선을 이용하는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논 그림은 세종대왕릉역 인근 2곳과 여주보 전망대 주변 1곳, 총 1.5㏊ 논에 형형색색 유색 벼를 사용해 조성하며 전국 최초 쌀 산업 특구에 걸맞은 대왕님표 여주쌀과 세종대왕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여주시를 알리는 데 큰 몫을 한다.논 그림은 여주쌀 대표 품종인 진상벼를 심어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 벼(흑도·황도·홍도·백도 등)를 사용해 만든다. 생육 상태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한 색깔을 보이며 완성된다. 벼 이삭이 나오고 수확하는 10
여주시 산북면은 ‘더 건강하게, 더 활기차게, 더 즐겁게’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로당 현물 부식을 제공한다.산북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운영비 부족으로 부식비 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에 현물 부식을 제공해 노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동시에 장마와 폭염 그리고 무더위 등으로 지친 관내 노인들의 심신에 활력을 주어 노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고 즐겁게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경로당 현물 부식 지원
여주시 상품면에 위치한 상품중학교가 교육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스크린골프장을 개장해 화제다.상품중은 최근 KLPGA 골프 환경 조성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스크린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골프 환경 조성 프로젝트는 매년 전국 2곳을 선정해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시공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상품중은 실내 골프연습장을 지원받아 앞으로 정규 수업과 방과 후 활동 등 지속적인 골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나아가 노래방과 영화관을 겸용하도록 조성해 점심시간 학생
여주시 도자문화센터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물레 체험행사 ‘홍대장의 블러드문’ 에 참가할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20여 년간 물레 대장으로 활동 영역을 펼쳐온 홍준기 도예가의 제2회 개인전 「화_火」의 달항아리 감상 투어와 함께 작가가 직접 물레 체험 강의를 진행한다. 홍준기 도예가와 함께하는 ‘홍대장의 블러드문’은 8월 5일부터 1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1일 2회(오전/오후) 약 90분 동안 운영하며 회당 선착순 7명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신세계사이먼은 25일 ‘국캐대표 선발전’ 시즌2 온라인 투표 결과 톱10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발표했다. 국캐대표 선발전이란 MZ세대와 캐릭터를 통한 소통 강화, 크리에이터들의 대중 인지도 확보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행사다. 일반 캐릭터 공모전과는 다르게 내 손으로 뽑은 캐릭터가 세상에 구현된다는 콘셉트의 이색 마케팅이다. 올해 시즌2는 젤리크루, 신한카드와 공동 개최하며 업종이 상이한 3개 사가 캐릭터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 강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3개 사 앱과 작가들의
여주시는 홍수,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책 제시를 위한 (가칭) 발간 계획을 밝혀 근본적인 대책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충주댐 제한 수위(138m)가 만수위에 근접하면서 증가한 방류량 탓에 남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지난 2011년 4대강 정비 사업 이후 처음으로 남한강 여주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는 4대강 사업 전·후를 기점으로 지난 수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집중호우, 홍수, 태풍과 같은 기상현상에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는 지난 21일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 500명을 초청해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했다. 여주시지부는 최근 여주시에서 진행하는 친절 캠페인과 더불어 ‘어르신 공경과 친절로 노인이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지원했다.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의장, 서광범 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노인 공경에 솔선수범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발전하는 축제가 있다. 바로 지난 5월 서른다섯 번째 행사를 성공으로 마무리한 여주도자축제다.경기도 최초로 도자기를 소재로 한 여주도자기축제는 1990년(2000년 11·12회 개최)부터 도자기 예술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려고 열었다.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 문화를 대중에 뿌리내리게 하고 도자기를 세계에 알리겠다며 천년을 이어온 여주 도자기 가치를 잇는다. 평소 보기 어려운 도자예술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덕분에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오감으로 도자기와 여주를 느낀다
여주시는 지난 17일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교동 우남퍼스트빌 공동주택 내 국공립 퍼스트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시는 지난해 11월 우남건설과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 민간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을 준비했다.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1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퍼스트빌 어린이집은 면적 264㎡에 정원 30명으로 운영한다.여주=안기주 기자 anki
여주 남한강변에 설치된 수상레저 바지선이 지난 15일 장마철 집중호우 속에 떠내려가다 여주대교와 충돌하면서 보강 작업 중이던 직원과 군인 8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께 남한강변 여주대교방향으로 수상레저형 대형 바지선이 떠내려가다 여주대교 7번과 9번 교각과 상판과 충돌했다. 이후 오후 3시 14분께 구조대(인원 40여 명, 장비 12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23분께 바지선이 여주대교 7~8번 교각에 걸려있는 상태에서 보토 3대를 이용해 바지선에 타고 있던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유재홍 여주소
여주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3일 학교 자율과정 융합프로젝트 수업인 ‘여주 발전 정책제안’을 위한 주제를 가지고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유준희 센터장은 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여주 관내 소상공인 현황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 운영 사업, 정부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센터 직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학생들은 센터
여주시는 지난 12일 이충우 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천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흥천면 효자로 121에 들어선 흥천도서관은 지상 2층, 총면적 855.67㎡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동아리방, 메이커스페이스, 영화감상실, 휴게실로 구성됐다. 1만1천여 권이 비치됐고, 흥천면에 화훼 단지가 집중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원예특화자료 코너를 운영 중이다.흥천도서관은 개관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전산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점검·보완하고자 3일부터 11일까지 시험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시는 2019년 7월 흥천도서관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장마철 큰비와 수난사고에 대비해 이천시 설성면 성호저수지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어진 훈련은 이천소방서, 이천시청과 함께 여름철 수난사고에 발생할 경우 안전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려고 마련했다. 훈련은 큰비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사람이 빠졌을 때 상황을 가정해 저수지에 비치한 비상 튜브로 인명을 구조하고, 구명보트와 드론을 동원해 실종구역을 수색하면서 실제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고에 대비해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공사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14일 오학동에 소재한 카페 무이숲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찾아가는 음악회-무이숲 편’을 선보인다.찾아가는 음악회는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여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심어 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다르지 않다(無異)’는 의미를 담은 무이숲은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카페로 장애 유무,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공간이다. 발달장애인 일터로 조성한 카페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정식 공연장으로 등록됐
○…여주시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이 농기계에 다리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 10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20분께 여주시 대신면 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로터리에 다리가 낀 채 쓰러진 모습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졌다는데, 경찰은 A씨가 오전 밭갈이 작업을 한 뒤 농기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추정. ○…사고 당시 집에는 아내가 입원 중이어서 A씨 혼자 있었는데, A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이웃 주민에게 확인을 부탁했다가 이 같은 봉변을 당한
여주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4개 기관·단체·협회 130여 명이 친절을 다짐하는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시 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0일 이충우 시장의 친절 다짐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40개 기관·단체·협회가 릴레이로 동참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친절 다짐 릴레이에 동참한 기관·단체·협회가 참여했으며, 참여 단체의 친절 다짐 발표에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노인 먼저 베푼 친절 행복되어 돌아온다
여주 점동고등학교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세상을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자율교육과정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선 점동고는 1학기 말을 앞두고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을 경험하게끔 교과 융합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교과 융합 프로젝트는 ▶국어·과학 융합 프로젝트 ‘과학을 담은 레시피북’ ▶수학·정보 융합 프로젝트 ‘인공지능을 이기는 나’ ▶영어·중국어 융합 프로젝트 ‘세계 문학 속 인물 분석’ ▶국사·영어 융합 프로젝트 ‘신륵사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물리·화학 융합 프로젝트 발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