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월 2회씩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김 시장은 지난 20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이날 김 시장은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내손공용청사 주차문제 해소방안 ▶내동공원 옆 산책로 정비 ▶내손2동 지역 파출소 신설 ▶경로당 노후시설 보수 ▶한전 삼거리 파손된 도로 정비 등 지역 현안 사항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
"막연하게 알았던 의정 홍보의 실무를 학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의는 방송기자와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의 김주리 생각표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 작성방법 및 유의 사항, SNS를 이용한 홍보전략과 방법 등에 대해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기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커진 만큼, 의원들
의왕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정귀용 소방서장은 지난 19일 길경선 의왕시청 지역경제팀장과 함께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관기관 화재안전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소방관게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관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비상 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자율소방대 편성을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평으로 상담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문을 연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공부문에서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오전동 평생학습관과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에 설치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초·중·고등학생과 재수생 등 대상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진로적성검사 ▶학습전략 컨설팅 ▶진로진학 로드맵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의왕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18일 시에 따르면 양 도시는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행사 개최 공동 지원 ▶상대 도시 문화축제 및 예술제에 예술대표단 파견 ▶문화관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상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홍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김성제 시장은 "양 도시는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의왕시는 지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프리미엄아웃렛 타임빌라스, 의왕백운밸리AMC㈜, ㈜에스알, 현대로템㈜에 ‘의왕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ESG 나눔경영에 앞장서는 이들 5개 기업은 2022년 한 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왕시에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 이웃과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 준 ‘의왕 ESG나눔기업’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나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
의왕시는 긴급 안전진단 결과 슬래브 상태평가 D등급 이하로 판정된 이동 489의 1(오봉로) 부곡과선교 통행을 15일부터 중(重)차량은 금지한다고 14일 알렸다. 시는 현재 상태에서 중차량(총중량 32t, 축하중 10t 이상)이 통행할 경우 교량 시설물과 차량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통행 제한을 결정했다.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의왕소방서가 선진국 수준의 화재 안전도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화재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계획을 세우고 ▶소방서장 화재 상황별 선제적 출동 현장 지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 훈련 강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등을 강화한다고 알렸다.또한,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위해 화재 발생 취약 시간(오후 11시~오전 7시)에 관내 일대 주택 밀집 지역 8개 노선에 대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화재 취약 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아파
의왕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중앙도서관 재개관식에 맞춰 ‘2023년 제1회 작은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작은도서관축제는 의왕시와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고, 그랑블작은도서관 등 관내 등록된 15개 작은도서관이 참여한다. 책풍경 만들기, 스탬프 에코백 꾸미기 들 체험 프로그램과 페이퍼커팅아트, 별종이 전시 같은 특별전시, 빛 그림 공연, 클래식기타 연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용인과 의왕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작업 중 옆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가 A씨를 덮쳤다고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앞서 오전 10시 48분께 의왕시 고천동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70대 노동자 B씨와 30대 C씨가 토사에 파묻혀 숨졌다. 사고는 안양천 정비사업 과정
제31회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10일 의왕시 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양창의(71·남) 씨 ▶효행-김옥자(67·여) ▶문화예술-이익재(81·남) 씨 ▶체육-하삼열(65·남) 씨 ▶교육·환경·보건-이정근(53·남) 씨 ▶지역발전-이정희(63·여) 씨를 최종 선정했다.의왕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골라 뽑아 주는 상으로, 시에서 가장 권위가 있다.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6개 부문(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
의왕시 내손2동에 위치한 카페 ‘따스한 꿈을 꾸는 작업실’이 ‘천사나눔이웃’현판을 게첨했다. 박동희 내손2동 동장은 7일 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함께 매월 10만 원의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카페 ‘따스한 꿈을 꾸는 작업실’을 찾아 ‘천사나눔이웃’현판을 전달했다.‘천사나눔이웃’현판은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업장에 직접 전달해 사업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강혜정 대표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누리는 행복감이 너무 커 이웃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천사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의왕도시공사가 한마음 혈액원의 도움으로 지난 4일, 올해 세 번째로 사회공헌 활동인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펼쳤다.도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사와 왕송호수공원 주차장, 롯데마트 고가 아래에서 성광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성광식 사장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도시공사는 사
의왕시가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 ‘청소년 교류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2024년부터 양 도시 청소년의 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지난 6월 체결한 우호 교류 합의서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홈스테이,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에 참여하게 된다.김성제 시장은 "양 도시간 청소년 교류 협력을 위한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윈청시 부시장
9월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의왕시 왕송호수와 백운호수 등지에서 체험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의왕시 청계동은 지난 2일 백운호수 제방 공영주차장에서 청계동 문화한마당 ‘제3회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행복한 동행’은 2021년부터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가 실시한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보다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가훈 쓰기, 캘리그래피, 우드셰이커, 비파 체험, 민속놀이 등 온 가족이 즐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관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채훈(민,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의원은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296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대표 발의했다고 4일 알렸다.이번 조례에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노동조건 향상을 목적으로 ▶의왕시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고충처리 ▶노동관계 법령 준수 ▶생활임금 준수 노력 ▶우수기업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와 제도개선 연구
"그동안 배운 피아노 실력을 오늘 엄마 아빠 앞에서 뽐내게 돼 정말 좋아요."지난 2일 의왕시 왕림 이팝 홀에서 연 뉴필음악학원 제115회 정기연주회에 하얀 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고 참가한 민소휘(의왕초 1년)양은 달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정기연주회에는 유치원생과 초중생 30여 명이 피아노·바이올린·우클레라·기타·플롯을 들고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악기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동안 객석에 앉은 학부모와 시민들 입가엔 웃음이 가득했다.정명숙 원장은 "튼튼하고 슬기롭게 커가는 아이들 모습에서 문득 가능성을 향해 발돋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 열린 무대, 초청가수 공연 따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시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같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다가오는 추석을
의왕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의왕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명품도시자문위원회’는 민선 8기 의왕시 중장기 시정발전계획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자 연구원, 교수, 전문가 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이날 총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분야별 연구진들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들 40여 명은 ▶도시개발 ▶교통 ▶경제·일자리 ▶교육 ▶문화·체육·복지 ▶안전·환경·행정 같은 6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의 분야별 현안을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열띤
의왕시 내손1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는 지난 30일 백중일을 맞아 백미 400㎏(10㎏ 40포)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덕홍 주지 스님은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어 함께 한다는 백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자비의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용화사는 음력 7월 15일 우란분절(백중)에 조상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기도와 효도하는 마음으로 제를 지내는 백중기도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신도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안상숙 내손1동장은 "큰 행사 때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