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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 주요 범죄 증가에 대비해 특별방범대책을 시행한다. ▶맞춤형 범죄예방계획 수립 ▶민생치안 강화 ▶공동체치안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4가지 방침으로 세우고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기간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큰 만큼 재발 우려 가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정 내 범죄에 대해 초동·보호조치 등 전일 사건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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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려고 중점 추진한 채식 선택 급식이 성공 정착하려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채식 선택 급식은 2021년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육류 위주 식단인 학생들 건강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시교육청을 비롯해 일부 수도권 교육청들이 본격 도입·시행했다.이에 인천 모든 학교는 월 두 차례 채식 선택 급식을 하며, 선도학교(2024년 11개 교 공모)로 선정된 곳은 주 한 차례 시행과 채식 교육이 이뤄진다.그러나 4년 차에 접어든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일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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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기초단체에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해 아동친화도시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10개 군·구 중 남동구, 동구, 서구 3곳이다.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자체들은 장애, 언어, 인종에 상관없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자 노력해야 한다.하지만 인천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들은 장애아동들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 통합놀이터 수가 크게 부족하다고 나타났다.현재 무장애놀이터가 조성된 곳은 서구 절골공원과 주차어린이공원뿐이다.이 때문에 남동구와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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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65)씨는 다가오는 설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4일의 명절 연휴로 끼니 걱정이 크다. 혼자 사는 김 씨에게 4일이라는 기간은 연휴보다는 지옥에 가깝다.김 씨는 "설 연휴로 경로식당이 문을 닫을 텐데 걱정이 태산이다. 이번 설은 어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박모(71)씨도 사정은 매한가지다.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박 씨는 연휴기간 고물상이 닫아 경제활동이 어렵다. 또 같이 사는 가족이 없어 연휴기간을 오직 라면으로만 버틸 계획이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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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9일부터 3주간 절도와 사기, 민생범죄, 지명수배자 일제 검거에 나선다.대상은 어구 절도와 마을 어장·양식장, 선박 침입 절도는 물론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거나 소재 불명 또는 도피 수배자,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행위 따위다.해경청은 일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승선원 변동 시 수배 여부 확인을 강화하고, 해상 불법 어업 범죄 신고 시 승선원 대상 수배 조회를 강화할 방침이다.해경은 지난해 추석 연휴 3주간 벌금 납부(B급 수배) 9천500여만 원에 달하는 76건, 67명을 검거했다. 최근에는 심야에 정박 중인 어선에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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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오르고 월세는 비싸고 버티기 힘드네요."인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 김모(21)씨는 다음 달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 늘리기로 했다. 방학기간 하루도 빠짐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담이 커져서다.타지 생활을 하는 김 씨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다 한들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하다.김 씨는 "부모님의 지원에 모든 걸 맡길 수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월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에 울상을 짓는다.28일 부동산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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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이 기간은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안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같은 연안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항·포구, 갯바위 같은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기간에는 연안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조석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안전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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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노조 노동자들이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규탄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공운수노조 인천메트로지부는 지난 2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메트로서비스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들은 "지난해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교섭을 진행할수록 후퇴안만을 제시했다"며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기간 중 공익위원의 권고로 진행한 교섭에서조차 더 후퇴안을 제시하는 상식 밖의 교섭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자회사 노동자들에게 총액인건비를 적용하라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