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형선 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가 화성시 균형발전의 해법으로 ‘화성시 4개 구청 설치’를 특별 공약으로 발표했다. 4개 구청 설치는 그동안 민주당 시장들과 국회의원이 추진하던 정책이었지만 원활한 합의점을 보지 못해 사장되고 있던 정책이다. 홍 후보는 2일,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로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제일 먼저 4개 구청 설치를 추진하겠다. 이것이 책임있는 여당의 자세"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 설치는 행안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정과 정치의 전문성이 필요한
평택시 기자단과 평택시 지역신문협의회가 주관한 평택갑·을·병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 1일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2일 평택시 기자단과 평택시 지역신문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평택지역을 대표해 민의를 대변할 국회의원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살펴보고 시민들과 함께 공약 등을 충실히 검증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김기수 평택시 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과 서민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부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1부 토론회에서는 갑 선거구 후보인 더불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가 2일 보정동 차량기지를 문화상업 업무복합단지로 개발해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1994년 들어선 보정동 차량기지는 죽전 신세계백화점과 보정역 사이에 자리잡았다. 아파트가 줄지어 선 주거 단지 한복판에 있는 만큼 각종 소음과 분진, 지역 단절, 미관 문제로 지역주민의 원성을 사는 실정이다.그동안 보정동 차량기지 이전은 용인 정치권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대체부지 마련이 여의치 않아 좀체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했다.이에 강 후보는 "불가능한 공약과 해법으로 주민을 고통받게 하는 포퓰리즘은 그만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국회의원 후보는 ‘하남교육중점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으로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미사5중(가칭 한홀중)·미사4고(가칭 청아고)의 빠른 개교 ▶교과중점학교 지정 확대 추진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대학과 연계한 AI 멀티미디어 수업 신설 ▶AI 및 개인정보 보호 초등 교과 신설 ▶하남 영재교육원 유치 등이 있다.하남은 미사강변신도시 조성으로 학생이 급격히 늘면서 교육 민원 대응과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과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목
4·10 총선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밤 고양갑 선거구 유세현장에서 20대 청년이 흉기 테러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이날 오후 7시 58분께 고양시 덕양구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앞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기호 7번 김성남 무소속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던 선거캠프 A사무장에게 20대 남성이 갑자기 7∼ 10 cm 길이의 흉기를 꺼내 목 부위를 찌르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덕양구청 뒤편 농협 건물 인근으로 달아나던 문제의 20대 남성을 붙잡아 정
국힘 나태근 구리시 후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지난 31일 장자호수공원에서 나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난 20여년 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지낸 윤호중 후보는 구리에 도대체 관심이 없다"면서 "지역에 관심 없고 중앙 정치만하는 국회의원은 차라리 없는 것이 났다"고 주장했다.박 전 시장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2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구리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박 전 시장은 "4년 전 선거와 다를 바 없는 철도공약은
4·10 총선 수원무 선거구에서는 수원시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와 경기도의원 출신 국민의힘 박재순 후보가 ‘지역 일꾼’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두 후보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공석이 된 수원무 선거구에서 ‘여의도 입성’을 놓고 경쟁한다.염태영 후보는 수원 3선 시장이자 최초 특례시장, 민주당 유일 현역 기초단체장 출신의 선출직 최고위원,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이력이 화려하다.그는 검증된 유능한 일꾼, 행정과 정치권을 두루 거친 일꾼을 자처한다. 그동안 ‘수원의 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하남갑 후보는 지난달 31일 3개 행정구역(하남·성남·송파) 경계인 위례중앙광장에서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추미애 후보를 비롯해 김태년 성남수정 후보, 남인순 서울 송파병 후보가 함께 주최했으며, 위례신사선 건설을 조속히 정상화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3년 말 입주를 시작해 올해 초 입주율이 91%에 달하지만, 분양 당시 약속한 철도 건설은 주민들이 2천300억 원에 달하는 분담금까지 부담했음에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착공조차 하지 않았다. 추미애·
4·10 총선을 열흘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 화성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후보 측은 민주당 출신 서철모 전 시장과 전 민주당원들이 홍 후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고 1일 알렸다. 서 전 시장은 "화성갑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홍형선 후보처럼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며 "전 화성시장으로서 정당이 아닌 오로지 인물 하나만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한 결과 홍 후보를 선택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전·현 민주당 당원들과 시민 25명으로 구
국민의힘 유의동평택병 후보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공약에서 유 후보는 "한부모가정의 복지급여를 인상하고 지급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한부모가정의 경우 지원을 위한 소득 기준이 낮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많다"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득기준을 촘촘히 현실화해 지급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보호시설을 나온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 첫걸음을 위한 ‘청년 자립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유 후보는 "청년들에게 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선상투표가 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고 1일 알렸다.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308척의 선박에서 승선 중인 선거인 2천50명이 참여한다. 선상투표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로 대통령선거와 임기 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에서 실시한다. 지난 제21대 총선에서는 선상투표 신고인 2천821명 중 2천586명이 투표해 91.7%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박별 선상투표와 일시, 장소는 선상투표 기간(2~5일) 중 선상투표자가 승선하고 있는 선박의 선장이 결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1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사무금융노조의 이재진 위원장과 임동근 사무처장, 정종우 부위원장, 국내 카드사, 저축은행 등 노조위원장 20여 명은 이날 수원시 권선구 소재 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고 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사무금융노조는 정책협약식을 통해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취임 제한을 통한 공공금융성 강화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노후소득 보장 강화 ▶기후정의 실현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 임명을 통한 대통령 가족 주가 조작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동안을 후보 측은 주말 평촌중앙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민밀착 선거운동’을 펼쳤다고 알렸다.이 후보 측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 번째 주말인 지난 30일과 31일, 평촌중앙공에서 시민들과 ‘망중한’의 시간을 보냈다.이 후보는 공원 한편에서 펼쳐진 마술쇼를 관람하는가 하면 시민들과 함께 연날리기와 캐치볼 등을 직접 보면서 즐기며 일상적 대화를 나눴다.이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방송연설을 하는 대신 시민들이 찾는 공원을 누비면서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 생활체육 환경 개선, 반려동물
"송석준 선택해 이천을 622조 투입되는 반도체 허브로 만들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1일 이천을 방문한 가운데 "622조가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이천을 포함한 경기남부에 설치되길 바란다면 송석준을 선택해 달라"며 "송석준과 함께 이천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이천 라온팰리스 앞에서 시민 및 지지자 2천500명(경찰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송석준 후보 지원유세에서 "송석준의 경험과 추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중요한 일은 송석준과 상의한다"면서 "송석준과 끝까지 함께해 이
4.10 총선을 향한 총성 없는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1일 위례 스타필드 시티를 방문해 국민의힘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인 이용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용 후보와 한동훈 위원장을 보기 위해 ‘위례 스타필드 시티’ 유세 현장에 2천여명에 인파가 몰렸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용 후보와 하남 위례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4만 하남 위례 주민 송파 편입 건의’ 서류를 전달받으며 국민의힘 당론인 서울 편입 공약을 한 번 더 강조했다.한동훈 위원장은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31일 두 번째로 안성을 찾아 김학용 안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안성 공도지구대 사거리 유세에서 "안성 철도를 비롯한 약속을 김학용 후보와 함께 지키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안성이 보배 같은 곳이고, 희망 같은 곳이다. 우리의 일꾼이자 우리의 희망 김학용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김학용이 낸 공약들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랐다. 이걸 하면 안성이 바뀔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김학용을 한 번 더 선택해 주시면 제가 김학용과 함께 안성에서 안성맞춤으로 같이 갑니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후보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복지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함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영유아 보육에만 전념하도록 시설 규모에 따라 행정 전담직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며 "이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업무강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동일한 복지시설에도 수혜자의 연령별, 정부 부처별 임금기준의 차별이 존재한다며 공정한 임금체계 구축을 약속했다.함 후보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상가에 대해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상가쪼개기, 알박기 의혹’을 제기한 언론과 유튜버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김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상가 쪼개기, 알박기라는 의혹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단순한 행정착오이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이어 "해당 건물은 2005년인 19년 전에 준공된 건물로, 1평도 안 되는 상가는 처음부터 3인 공동 소유고 그 이후로 아무런 소유권의 변동이 없었기에 상가 쪼개기나 알박기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국민의 힘 이창근 하남을 후보(미사1·2·3동, 덕풍3동)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총선공약을 내놓았다.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나 먼저, 우리 지역 먼저’ 적극적으로 환경운동을 실천해야 한다는 신념이 담긴 공약이다. 이창근 후보는 유세차를 전기차로 선택하거나 지난 2년간 매주 토요일 플로깅을 실천하고 있어 말 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상설화 ▶기후대응기금을 현행 2조4천억 원에서 2027년까지 5조 원으로 증액편성 ▶민관합동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가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병원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강 후보는 1일 "지난 30일 보은군에서 생후 33개월 된 아이가 소아 중환자를 수용할 병상이 없다는 이유로 긴급수술을 거부 당해 끝내 숨졌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아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을 거두는 일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나 발생하는 참극"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강 후보는 "용인정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24시간 치료 가능한 소아전문병원을 개설하겠다"며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부터 보육·교육에 이르기까지 양육기간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