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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2007년 이후 둘째 자녀 출산 시 50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각 100만 원을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2018년 1월 1일부터 둘째 자녀 출산 시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은 5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입양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양가정에 대해서도 출산 장려금 지원 기준과 같은 내용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과천시 출산·입양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열린의정
이창현 기자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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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저소득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층 가정 중, 만 2세까지 최대 24개월간 제공된다.단, 조제분유의 경유에는 소득기준 등의 조건은 동일하나 에이즈, 방사선 치료 등 질병이 있는 부모나, 아동복지시설 위탁, 조손가족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 가족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기저귀는 1인당 월 6만4...
경기북부
엄건섭 기자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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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월평균 6만6천 원 중 급식비에 해당하는 금액(3만8천 원)을 신규 지원한다.시는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영유아에게는 질 좋은 급식 제공, 부모에게는 양육 비용 경감, 어린이집 운영자에게는 운영비 재정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셋째아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청정 무상급식에 따른...
자치/행정
조현경 기자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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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세웠다.시는 2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아동과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 인천’이 제시됐다.이에 따른 정책과제는 ▶청년층 결혼 지원 내실화 ▶자녀 양육비 부담의 실질적 완화와 형평성 제고 ▶자녀 돌봄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가족친화 사회환경 지원체계 구축이다....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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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30일 개최한 ‘저출산 위기극복 정책 토론회’에서 인천지역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출산 장려기금 조성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인천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유일한 지역이지만, 출산은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지역 출산율은 1.14명으로 전국 평균 출산율인 1.17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서울·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처럼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 명도 제대로 교육시키고 뒷바라지하기 어려운데 여럿을 낳아서 키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출산율을...
사설
기호일보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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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가해자의 60% 이상이 부모이고, 가정폭력 유형으로는 ‘감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5년 1월∼2016년 12월 국민신문고에는 접수된 가정폭력 민원 961건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권익위는 이번 분석 결과를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제공했다. 전체 분석대상은 1천36명으로 가해자를 보면 부모가 661명으로 전체의 63.8%를 차지했고, 남편 277명, 아내 28명 등의 순이었다. 피해자는 가해자와 정반대였다. 자녀가 661...
News Focus
연합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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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지자체들이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며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산모의 거주기간과 자녀 수에 따라 각각 다르게 지원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도에서는 정책 시행 초기인 2008년 각 지자체에 지급 조건을 완화해 정책 수혜의 문턱을 낮추라는 권고안을 내려보냈지만 해당 지자체들은 예산을 핑계로 수년째 이를 개선하지 않고 있어 수혜를 받지 못하는 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급 조건을 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6개 시군이 해당 지자체에서 3∼6개월 이상 거주한 부모에게만 지급하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사설
기호일보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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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여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관련 조례 공포에 이어 올 1회 추경예산에서 출산 지원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는 것이다.군은 출산용품 지원 30만 원을 출산지원금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유아 돌봄 지원을 신설해 만 1세부터 6세
열린의정
김혁호 기자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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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명당 대학졸업 때까지 들어가는 양육비가 사교육비 때문에 4억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사교육을 최대 수준으로 하느냐 최소 수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1명당 대학까지 교육비가 1억∼3억원에 달해 최소와 최대 격차가 2억원이 넘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28일 ‘행복리포트 34호’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양육비를 추산한 결과, 3억9천67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 당시 기준으로 자녀 1명당 대학졸업 때 22년간 들어간 양육비 3억896만 ...
News Focus
연합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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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위기가족의 해체를 막기 위한 ‘이혼위기가족 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혼위기가족 상담서비스는 협의이혼 의사 확인 절차 중인 부부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이혼을 막는 제도다. 상담 대상은 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상담 내용은 ▶이혼 여부에 대한 합리적인 의
자치/행정
민부근 기자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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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지출의 3분의 1 정도를 육아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문화가 과소비적이라는 데 절대다수가 동의했지만 정작 자신이 불필요하게 돈을 많이 쓴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절반이 채 안 됐다. 13일 여성가족부 의뢰로 육아정책연구소가 한 ‘2016 육아문화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예비모와 만 9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1천202명의 월 평균 육아비용은 107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가구의 월 평균 소비지출액 345만8천 원의 31.0%에 해당한다. 자녀가 1명인 경우 평균 86만5천원, 2명...
News Focus
연합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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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출산지원정책은 ‘보육비·교육비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1천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원시 사회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30.7%가 가장 필요한 출산지원정책으로 ‘보육비·교육비 지원’을 택했다.이어 출산장려금 지원 22.7%, 출산·육아 후 여성 경제활동 복귀 지원 15.1%, 육아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 13.8% 등이었다.시민들이 생각하는 저출
경기
박종대 기자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