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1천만 명 세계 초일류도시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시는 지난 5일 송도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 행사’를 열고 1천만 도시 인천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재외동포청 청사가 있는 송도 부영타워에서는 정부 주관으로 재외동포청 출범식을 열었다.출범식에 이은 기념 행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시민·사회·직능단체장,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이
제1회 청춘역1979 가요제가 열린 지난 2∼3일 1만 여명의 행락객들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청평에 모였다. 가평군은 청춘역1979 페스티벌로 기성세대에게는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음악적 본능을 자극하고자 축제를 기획했으며, 여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농산품 판매부스 운영, 플릿마켓·배달존 운영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무대는 총 480팀이 신청해 축제 분위기를 예열했으며, 100만 유튜버 ‘조매력’이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480개 팀
가평군은 지난 4일 가평종합운동장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 1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가평 자라섬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북면생활체육공원, 화악터널, 화천 및 철원 지역을 거쳐 도마치고개를 지나는 127.4㎞를 자전거로 주행하는 대회다. 이탈리아어로 ‘크게 타기’ 또는 ‘위대한 경주’를 뜻하는 그란폰도는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 장거리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쟁에서 벗어나 아름다
지난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리·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지난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한 해 걸러 한 번씩 여는 대회로, 인천시에 소속한 이·통장 4천50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제6회 대회를 연 뒤 중단했다가 이번에 5년 만에 열었다.한마음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10개 군·구 단체장이 참석해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주요 공
인천시가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시 물류 비전과 추진 전략에 필요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과 ‘2023년 지역 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시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물류 분야 전문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19명으로 구성했다. 지역 물류 기본계획을 비롯해 주요 물류 정책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확정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2023~2032) 최상위 지역 물류 법정계획이다. ‘디지털 물류 선도, 글로벌 물류 성장
인천시 서구는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강범석 구청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6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00년생 소나무처럼 60만 인구 돌파 이후에도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서구를 꿈꾸며 계속해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서구 인구는 4월 20일 기준 내국인 60만15명, 외국인 1만2천813명, 총 61만2천8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고, 전국 자치구 인구로는 서울
가평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확정을 축하하는 가평군민 한마음 축제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이날 가평군민 한마음 축제는 행사 며칠 전부터 비가 예보 상태였지만, 다행이 흐린 날씨속에도 음악역 1939에는 뜨거운 열기가 채워졌다. 이자리에는 김연자, 박혜원(HYNN), 디셈버DK, 길구봉구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 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공연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매 공연마다 앙코르 쏟아질 정도로 가수와 5천여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축사에서 가평군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를 기념해 축
가평군과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을 위해 지난 26일 자라섬 남도 봄꽃 축제 길목 잔디밭에서 맞손토크를 열었다.맞손토크는 지난해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 때 합의에 따라 시작해 가평군이 7번째를 맞았다.‘가평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맞손토크에는 김동연 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임광현 도의원, 김민숙·김종성·양재성 군의원, 가평 대표 관광지 운영사례 발표에 나선 이성규 아침고요수목원 이사, 이유철 캠핑장 운영자, 이병훈 가평군야영장협의회 사무국장, 이세나 펜션 운영자, 관계 공무원, 여행·숙박·관광
인천시는 2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회의에는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시민단체 대표,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새로 위촉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 상생 발전을 논의했다.위원들은 ▶2023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 지원사업 추진 계획 ▶노동 존중 생태계 기반 마련 사업 계획을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해 노·사·민·정 각각의 생각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시 지역 경제 활성과 노사 상
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한 경기도내 배달음식 전문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따위를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전했다.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들 기타 4건이다.수원시 소재 A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던 호주산 소고기(3
㈔한국차문화협회·규방다례보존회는 지난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제43회 차의 날 기념 제34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보존회는 이날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도 함께 치렀다.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전국 차 음식 전시·경연대회’가 펼쳐져 차(茶)의 맛과 멋을 이용한 출품작 50여 점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전문가들이 엄정하게 심사해 대
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Justin Pierre James Trudeau) 총리와 함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숲길 조성 기념 행사에 참석해 한국전쟁 가평전투 캐나다전투기념비에 헌화하고 추모했다.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가평 일대에서 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군으로 구성한 영연방 제27여단이 서울을 향해 진격하는 중국군을 막아낸 전투다.캐나다군의 가평 677고지 사수는 한국전쟁 전세를 바꿨고,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 업적 중 하나로 꼽는다
가평군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벼 드문모 심기’ 기술을 본격 확대 보급한다고 17일 알렸다.군은 지난해 친환경 쌀연구회와 함께 50ha에 드문모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재배법 등을 지역농가에 적극 홍보해 왔다. 드문모 심기는 이앙 때 재식거리를 넓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줄여 경영비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재배 기술로 노동력은 40%, 육묘 생산비는 27%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노동력과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재식거리가 넓어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고 분얼이 많아서 도복(쓰러지다) 경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온 힘을 모은 지역사회가 인천시민 300만 명과 재외동포 700여만 명을 포함한 ‘1천만 인천시대 개막’을 축하했다.인천시는 16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염원한 인천시민, 여야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군·구, 교육청과 함께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 데 간단없이 많은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인천에서는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려고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하는가 하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군·구, 교육청, 각종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국제공모 개발사업이 6년 5개월 만에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송도 6·8공구 국제공모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산업위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했다.블루코어PFV는 대상산업과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으로 구성했다.협약 체결로 인천경제청이 20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평화 기원) 행사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15일 남동구 파크에비뉴 2층에서 공식 출범했다.출범식에는 유정복 시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인천상륙작전 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행사 기본계획, 추진협의회 할 일 소개에 이어 인천상륙작전 역사 가치 재조명, 평화 기원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협의회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의 역사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결집하는 국제행사로 거듭나게 하는 데 필요한 지원
가평군 청평사암연합회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2일 청춘역1979 잔디광장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2023 청평어르신 경로잔치’를 벌였다.이날 잔치는 청평사암연합회 주관, 청평면 (주)아진그룹 봉림원·서울연합치과·가평신협 청평지점 등이 후원했으며 2부에 걸쳐 식전공연, 장수패 전달, 기념공연,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추첨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자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군의장, 임광현 도의원, 장동원 가평군 노인회 지회장, 지병록 청펑면장, 권훈상 청평면 노인회 분회장, 홍재기 청평 6리 노인회장,
인구 100만 시대를 눈앞에 둔 화성시가 시민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음미하려고 마련한 ‘제14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에 역대급 인파인 4만여 명이 몰렸다.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호일보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화성시가 자랑하는 시민 휴식 공간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축제는 코로나19라는 재앙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봄을 기념하려고 ‘너는 나의 봄이야’를 부제로 가족·이웃이 함께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가족을 테마로 한 만큼 전 연령층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