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가 내년 2월 출범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에 필요한 연구용역을 맡긴 뒤 7월 도시공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12월 시의회의 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의결을 거쳐 공단 해산과 공사 설립 등기를 마쳤다.도시공사가 출범하면 의정부지역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면서 개발이익을 시에 온전히 다시 투자해 재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공사는 306보충대, 캠프카일,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을 출범 초기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더욱이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은 수백억 원의
경기북부경찰청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우리 아이를 지키는 ‘값진’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국내 1위 핸드워시 브랜드 ‘아이! 깨끗해’와 함께 26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환자, 지적·자폐 정신장애인의 실종에 대비해 미리 경찰청 프로파일링 정보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인적사항, 보호자 연락처와 같은 각종 정보를 등록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경찰은 실종 아동을 찾는 데 평균 56시간이 걸리지만 지문 사전등록을 한 경우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 평균
의정부시가 폐수배출시설 87개소 대상 2023년 폐수개출시설 정기 점검을 벌여 물환경보전법 위반행위 15건을 적발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정기점검은 신고하지 않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여부, 폐수배출시설과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주로 점검했다.주요 위반사항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5건 ▶운영일지 관련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수료 2건 ▶변경 신고 미이행 2건으로 위반 사업장에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폐수배출시설을 지도하고 단속해 공공수역의 물 환경 깨끗
의정부시가 안골마을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해 주민 에너지복지를 확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능동 안골마을에서 도시가스 공급 개시를 축하하는 통입식을 주민, 도시가스와 시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가 예산 3억4천만 원을 들여 810m 공급관을 설치함에 따라 안골마을 25가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된다. 도시가스 공급으로 안골마을 주민들은 연간 약 2천200만 원 연료비를 줄이는 효과를 누린다. 또 LP가스 사고 같은 재난 위험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통입식에 참석한 주민은 "안골마을 에너지복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영화 ‘길 위에 김대중’ 특별시사회가 지난 22일 의정부CGV에서 열렸다. 특별시사회는 내년 1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김대중재단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민철 국회의원,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과 같은 지역 주요 정치권 인사가 참석했다. ‘길 위에 김대중’은 2013년 김대중추모사업회가 기획해 당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희호 여사의 허락을 받아 2019년 명필름에 제작을 제안해 만들었다. ‘노무현입니다’를 제작한 최낙용 대표가 제작에 참여하고, ‘노회찬 6411’의 민
의정부시가 GTX-C노선 정차역인 의정부역 일대의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자 워킹그룹을 발족했다.25일 시에 따르면 GTX-C노선 건설의 착공이 임박한 가운데 워킹그룹으로 발 빠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워킹그룹은 김대호 교통기획관을 중심으로 도시계획과 교통분야 외부 전문가 4명을 비롯해 관련부서(철도, 교통, 도시정책, 디자인) 담당자를 포함한 15명으로 구성했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최근 킥오프 회의에서는 GTX-C노선 건설사업, 의정부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아울러 수원역과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이 세수감소로 재정난을 겪는 의정부시의 예산을 줄이려면 의정부경전철 운영권을 경기도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1일에 열린 제32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은 "의정부시가 매년 유지관리 비용으로 200억 원이 쓰이는 경전철 지출 예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전철 예산을 줄일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민간위탁 방식으로) 경전철을 운영하는 용인특례시와 컨소시엄을 꾸려 경기도가 경전철 적자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하라고 건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운행을 시작한 뒤 5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과 외래 내원객에게 성탄선물을 나눴다.21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병원에 입원해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는 환자들과 내원객이 따듯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도록 마련했다.병원 직원들이 직접 산타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복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며 병원에 입원한 환자 500여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또 외래를 방문하는 내원객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병원 곳곳에 조성했다.서물을 받은 내원객은 "치료 받느라 밖에 나가지 못해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동막교와 궁촌교 하부 공간을 정보통신기술(ICT) 쉼터로 꾸며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한다.20일 시에 따르면 ICT 쉼터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일상생활 속 도시문제를 찾고 스마트 기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으로 구축했다.동막교 하부에는 전국 최초로 저전력 광섬유 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바둑·장기판을 설치했다. 은은한 광섬유 조명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바둑과 장기를 두고, 판 크기도 1.1배 크게 만들었다.아울러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돕고자 시 하천변에 처음으로 재해 걱정 없는 공기주입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사회생활 고충에 귀를 기울이려고 ‘사회생활 고충민원 무료상담’을 제공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법률, 노무, 건축 같은 행정 전문 분야에 민원 상담을 운영했다. 하지만 전문가의 법률 해석과 해결 방안에 중점을 둬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웠다.사회생활 고충민원 상담은 행정과 법률 문제 해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돕는 서비스다. 사회생활에서 혼자 결정하기 어렵고, 조언을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상담은 내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시청 민원여권과 민원상담실
변선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노인의 운동인지위험과 치매를 연구한 우수논문을 출간했다.19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 논문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가 주관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연구 논문 제목은 ‘Motoric Cognitive Risk and Incident Dementia in Older Adults’이다. 새로운 치매 전 증후군인 운동성 인지 위험(MCR)에 대해 인지 또는 운동 요소만 사용하지 않고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달 진행하는 청년 자조모임인 ‘청출어람’ 하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18일 센터에 따르면 청출어람은 청년의 출발을 어디서나 응원하는 남과 소통하는 우리를 뜻한다. 모임은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회원 가운데 인지치료프로그램 ‘괜찮아, 청춘이야’를 이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참여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주최하며, 프로그램으로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참여자들 간 소통으로 대인관계와 사회활동의 영역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모임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월 1회에 걸쳐 진행했다. 활동은 영화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제1회 2023년 더나은도시디자인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건축 부문 최우수상인 ‘그린어워드’를 받았다.18일 시에 따르면 더나은도시디자인 대상 공모전은 국내 도시디자인을 대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려고 더나은도시디자인 포럼에서 주최했다. 포럼은 도시와 건축, 공공디자인 같은 각 영역에서 개성을 갖춘 혁신 디자인을 제시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공모 분야는 도시경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친환경 4개 부문이다.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준공 디자인 결과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음악도서관은 공간 특성과 미학을
의정부시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고자 지난 16일 ‘의정부i 도시탐정단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열었다.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마련했다. 참여자가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하면서 혁신으로 이뤄 내는 현장 실험실로 운영했다.시는 지난 8월 리빙랩 2개 분야인 자유주제·실증주제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하고 이달까지 12회에 걸쳐 리빙랩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도시탐정단이란 이름 아래 도시문제를 찾아내고, 문제점을 ICT와 같은 스마트기술로 해결하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문화도시 의정부와 함께하는 문화 누림 특별전 ‘오르:빛 워터파고다’가 30일까지 열린다.17일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1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문화 누림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했다. 다가오는 새해를 문화도시와 시민이 함께 꿈꾸고 소망할 시간으로 꾸미고자 특별전을 기획했다.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오르:빛은 천체의 궤도를 돌다의 뜻을 가진 ‘orbit’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가진다. 하늘에 뜻을 닿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12m 물탑과 사
더불어민주당 이재강(61·사진)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부지사는 14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이 안 된 윤석열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고, 의정부부터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경기도를 경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 평화가 일상인 한반도를 꿈꾸며 의정부 전성시대를 만들어 내겠다"며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있는 의정부에서 근무하며 경기 북부 행정의 중심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3일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강연은 시 중소기업지원센터의 2023년 중소기업 차세대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가운데 하나다. 김 시장은 기업인들이 직면한 열악한 기업환경과 고용 현실을 함께 고민했다. 또 이를 해결할 시의 가능성과 맞춤 전략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시는 현재 미군 공여지에 아파트와 물류센터가 아닌 기업을 유치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미군 공여지별 입지와 토지 장단점을 분석해 특화전략을 세우고 맞춤 유치활동을 펼친다. 아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일자리 창출과 세수를 확보하려고 애쓰는 시청 경제일자리국 직원을 격려했다.14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카페 무지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달은 경제일자리국 소속 직원 10명과 최근 다시 문을 연 청내 카페에서 진행했다. 김 시장은 출퇴근과 일상생활, 근무 시 애로사항 같은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더욱이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재정위기 대응에 따른 세수확보 따위 각종 현안업무에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시장은 "
의정부시는 13일 고산수자인 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설치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가운데 키즈맘(240.16㎡) 공간을 5년간 무상 제공한다. 시는 이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2023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13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대한민국 의료질을 향상하려고 회원연수교육과 학술대회를 정기 개최한다. 더욱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의료계 이슈를 다루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따위 활발한 교류를 제공해 호평 받는다.의정부성모병원이 수상한 발표사례는 유치도뇨관 삽입기구 라운딩을 통한 감염관리 향상활동이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입원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의료 관련 감염이다. 의정부성모병원 병동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