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는 10일부터 치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을 배려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치매 파트너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는 것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집중 모집에 나선다. 치매파트너는 과천시민이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치매 환자 지원사업 및 치매 가족·보호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한국마사회가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시작으로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했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오는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한 1천400
과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민선 8기 1년간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총 27건 사업에 107억5천만 원의 국·도비 재원을 확보했다고 6일 알렸다.시에 따르면 사업별로 확보한 주요 내역을 보면,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소하천 긴급정비 및 복구사업에 30억 7천만 원,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8억 원, 과천정수장 소독설비 개선 15억 원, 과천 행복드림센터 건립 10억 원,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12억 원, 주요도로 노후 노면 정비공사 7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4억 2천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하승진 부시장,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이 참석해 과천지역을 위한 정기 지역 사회공헌 아이템 공유,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 지역사회를 위해 한국마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이 과천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해결함으로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해 온 ‘과천축제가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명칭을 바꾸고, 리뉴얼된 축제 캐릭터 ‘지팝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과천문화재단은 5일 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축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과천축제’는 ‘과천공연예술축제’라는 새로운 축제 명칭과 함께 ‘지파프(Gwacheon Performing Arts Festival)’라는 영어 약자를 활용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과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지난 3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갖고 ‘시민 위해 한마음으로 뛰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그동안 3번의 정례회, 4번의 임시회,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등 17건을 발의하고 총 1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제보 95건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의
"과천의 4차 산업 기반 기업과 예술인을 연계해 지식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과천~서울대 지하철 노선 개통을 추진하여 지식·문화예술 교류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정설명 및 비전 보고회에서 ‘지식·문화예술도시 과천’으로의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과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밝혔다.이날 김진웅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현석 도의원을 비롯해 100명의 시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과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신계용 시장
과천경찰서는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아동학대 발생시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ㆍ지원활동을 위해 과천시약사회와 손을 맞잡았다.주승은 과천경찰서장은 4일 집무실에서 송정화 약사회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양 기관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청소년이 마약 등 위해성 약물을 구입하거나 복용하는 의심사례가 있으면, 위험상태에 있는 청소년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주승은 서장은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마약, 아동학대로부터 신속한 보호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
과천시가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과정과 그에 따른 성과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백서에는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의 관련 기록이 담겨있다. 신계용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환경사업소 입지선정 및 신속 추진을 위한 지난 1년여간의 노력과 그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라며 "본 백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 전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1986년 1일 3만t의 하수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
자신의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과천경찰서는 지난 1일 아동학대와 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 아기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이번 사건은 앞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아동’ 2천여 명의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수면 위로 올라왔다.그는 다운증후군이었던 아기가 며칠 간 앓다가 사망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걸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방의 한 선산에 아기의 시신을
과천시립교향악단이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네 번째 콘서트시리즈 ‘All that Beethoven’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콘서트시리즈는 매회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큰 기대를 모은다.이번 공연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객원지휘자로 나서 불멸의 작곡가 베토벤의 영혼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음악사에 최고로 남은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Eperor)’를, 후반부에는 교향곡 제5번 ‘운명(Schicksal)’을 연주한다.협연자로는 2021 부조니 국제
과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8일간 집행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이날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에 대한 검토,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총 85건의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을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한편, 박주리(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21일 영농철을 맞아 과천시 문원동 일원에서 범농협 함께나눔봉사단원들과 IT분사 직원 들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 영농폐기물 수거를 하며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현 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취약농가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지부는 그동안 일손 부족 농가에 농번기 적기 영농인력을 지원하고자 기업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중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선보인 4개 팀을 시상했다.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시는 지난 두 달간 본선 진출 8개 팀의 창업엑셀러레이팅 참여도를 평가하고, 경진대회 당일 발표점수를 합산해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대상은 ‘친환경 스마트지팡이’를 개발한 라이트스텝의 김진주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맞춤형 홈패브
서울마주협회는 최근 ‘경마 선진화 30년, 마주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30년’ 역사를 기념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펼쳤다고 21일 알렸다.조용학 서울마주협회장은 마주들의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매 ‘일상 회복 착!착!착! 캠페인’에 쓰도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을 기부하는 한편, 한국경마축산고교 학생 11명에게 ‘SROA장학금’ 2천200만 원을 전달했다.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 경마는 개인 마주제 전환을 계기로 더욱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레저스포츠로서 경마팬들한테 사랑받게 됐고, 선진 경마국으로 발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20일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찹쌀·현미·찰보리 등이 든 3㎏ 잡곡 500세트와 10㎏ 백미 50포, 삼계탕 230세트를 과천시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박옥래 NH농협 경기본부장과 위성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중앙지역 본부장, 김준현 시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계용 과천시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6·25 참전유공자회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회에 각각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김준현 시지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해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과천자원정화센터를 방문해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을 확인·점검했다. 이날 우윤화 위원장을 비롯한 행감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자원정화센터의 폐기물 처리현황 및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통합관제센터,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등 주요시설을 꼼꼼히 살폈다.이 자리에서 행감 위원들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연소가스 배출량의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과 함께 현대화 사업 중 주민편의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건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윤화 위원
과천시가 확대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7대가 오는 21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자동차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진동과 소음이 적고 차체가 낮게 설계되어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하다.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전기·저상버스 3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7대를 포함해 총 19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에는 관내 버스 전체를 전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가 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협의를 통해 ‘근린공원3 북동측’으로 지난 14일 사전 확정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 및 과천 관내 중학교의 과밀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특히, 과천시는 단설중학교 부지 선정을 위해 LH,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양 기관 간의 이견을 좁히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LH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정타 단설중학교 위치를 ‘근린공원3 북동측’, 부지면적 1만2천㎡로 확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
김성대 과천시 주무관(교통과)이 전국 최초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개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해 적극행정으로 본보기가 되는 성과를 거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지방 공사·공단 임직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김성대 주무관을 포함해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를 보호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