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도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아시아나CC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동승자는 없었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사고를 목격한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경찰이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인 0.103%로 나타났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A씨는 "잠깐 졸았다
사건사고
우승오 기자
2024.03.04
-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지구대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42분께 광명시 하안동 한 길거리에서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배회하다 하안지구대 안으로 진입하려 해. ○…당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A씨를 발견, 급히 출입문을 막은 후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 이후 A씨가 흉기를 내려놓자 즉시 검거. ○…경찰은 A씨가 계속 횡설수설하자 마약류 간이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4
-
광명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2시 59분께 광명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빌라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4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주민 1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4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
사건사고
김영훈 기자
2024.03.04
-
PC방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1일 오후 11시 45분께 상록구 한 PC방에서 맞은편 좌석에 앉은 B씨의 하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다."불법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다.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경찰 추궁에 휴대전화를 제출했고, 해당 휴대전화에는 B씨 말고도 다수 여성의 신체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된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 신고 당하
사건사고
박성철 기자
2024.03.04
-
술을 자제시키던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3일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상록구 주거지에서 남편 50대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칼에 찔렸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를 흘리는 B 씨를 발견하고, 술에 만취해 침대에 누워 소리 치는 A 씨를 체포했다.A 씨는 술을 마시던 중 B 씨에게 "술 좀 그만 마셔라"는 말을 듣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걸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3
-
공용배관 누수 문제로 주거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일방적으로 수도계량기 밸브를 잠가버린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수도불통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22년 7월 수원시 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부에 있는 공용계량기함의 밸브를 잠근 후 자물쇠와 쇠사슬을 이용해 열지 못하게 하는 등 수도 시설을 불통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공용배관 누수 침수 피해를 주장했던 A 씨는 입주민들과 공용배관 공사 협의를 하던 중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3
-
경기도는 도심지와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오는 4월 22일까지 ‘침수대비 도로 배수시설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감사 대상은 도를 비롯한 26개 시·군이 관리하는 지하차도 308곳과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1곳이다.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빈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도로 및 지하차도에 설치된 배수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일선 시·군에서
경기
박건 기자
2024.03.03
-
-
-
고령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징용) 피해자들이 사망하면서 생존자 수가 처음으로 1천 명 아래로 내려갔다. 28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의료지원금을 받는 강제동원 피해자 수가 지난 1월 기준 904명이다. 생존자 904명 가운데 여성은 83명이다. 행정안전부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에게 연간 의료지원금 80만 원을 지급한다. 정부와 시민모임은 의료지원금 수급자 현황을 토대로 강제동원 피해자 생존자 추이를 파악한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는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2.29
-
-
-
-
○…사우나 수십 곳을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붙잡혔는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송치. ○…A씨는 지난 9~19일 수원과 성남지역 등을 돌며 사우나 19곳에서 지갑과 휴대전화 등 약 3천6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 또 훔친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체크카드로 43차례에 걸쳐 8천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전자기기도 구입. ○…경찰은 지난 18일 관할 지역 내 사우나 4곳에서 절도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지난 19일 수원 영통구 한 사우나에서 A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2.29
-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경과원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 개척, 산업 전환을 돕는다. 상용화, 판로 개척, 산업전환 3개 분야에서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컨설팅 비용 ▶산업 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신
반려동물 세상
정진욱 기자
2024.02.29
-
양평군이 동물등록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28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유자는 1만 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해당 사업에 참여한 군내 동물대행업체는 모두 10곳이다. 소유자는 강남동물병원(서종면), 개포동물병원(양서면), 동물병원 산책(양평읍),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에 방문하면 등록비용을 지원받는다.등록 대상 동물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
반려동물 세상
이은채 기자
2024.02.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