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봄을 맞아 남산근린공원과 관청근린공원, 갑룡공원, 북산역사공원, 강화산단 체육공원 등 강화읍 소재 5개 공원에 데이지 외 10종의 계절 초화 6만여 본을 식재했다고 23일 알렸다.등하교 시 많은 학생이 오가는 관청근린공원에는 구절초 단지 보식부터 꽃양귀비·금어초·데이지 등을 식재했고, 강화읍 최고의 도시 전망 및 야경 명소로 불리는 남산근린공원에는 팬지를 식재했다.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북산역사공원에는 벚꽃축제 행사기간 신규 화단을 조성하고 산책로 방면에 꽃잔디를 식재해 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알렸다. 체험캠프는 다음 달 14일 계양경기장에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네이버폼으로 80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나의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교육훈련을 목표로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몸으로 터득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참가
탱고란 무엇일까? 탱고는 어려운 음악일까?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와 함께라면 탱고는 더 이상 낯선 음악이 아닌 친숙한 음악이 된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이다. Libertango의 선율이 흐르면 그곳이 바로 아르헨티나가 된다. 피아졸라가 구축한 누에보 탱고의 음악관을 정통적으로 승계한 유일한 앙상블 ‘레볼루시나오 퀸텟’의 공연 ‘Hi, Tango’가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레볼루시나오 퀀텟은, 아스트로 피아졸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교육복지 협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적극 발굴하여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학생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는 위기아동지원사업과 가족돌봄청소년 발굴 및 지원, 꿈지원 사업 운영 등에 대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미사호수공원 에서 ‘WOW 하남!’버스킹 오픈공연으로 공연을 관람한 3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버스킹 공연 스테이지 하남은 ‘K-컬처의 중심 하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곳곳에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리공연 활성화와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버스킹의 문을 연 첫날은 빗속에도 불구하고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하남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2017년 이래 7년간 열애 중이다.양측의 소속사는 23일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로, 과거 트와이스와 청하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라도는 특히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광명경찰서는 23일 철산동 도덕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조은순 광명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광명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는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아이들의 통학 지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운영 상태 및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광명시도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박승원 시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용현 광명교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본청 직원과 학교관리자(교장·원장·행정실장)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학교관리자 등 총 600여 명이 대면 또는 온라인 실시간화상으로 교육에 참석했으며 공직사회의 투명성 향상과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부천미래교육을 목표로 삼아 청렴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강사 초청으로 안복현 안산원곡초교 교장이 특강을 맡아 ‘교육현장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사업 보조금 지원단지를 선정했다.이에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사업이 진행된다.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시설물 개선을 지원한다.시는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총공사비의 50~90%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억 8천만 원이다.지난 해 12월 접수에서 총 174개
광명시가 지난 22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후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기후회의’를 열었다.기후회의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청책(聽)책 토론회’ 첫 번째 회의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시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후회의를 조례에 명시해 개최하는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광명
남양주시 와부농협이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영농활동 지원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와부읍과 조안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와부농협은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관주호스, 폐기름통, 비닐하우스용 폐차광망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민들에게 호평받았다.이를 위해 2천9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소요, 총 50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박만순 와부농협조합장은 "예상보다 많은 영농폐기물이 농가에 잠자고 있었는데 마을과 농가가 깨끗하고 밝아져 기쁘다"며 "조합원과 농업인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어마어마한 양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시는 작년 9월 2기 GTX 신규노선을 포함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 등 철도망 신규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용역에 착수했다.보고회에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비해 시가 정부에 제출할 GTX-D·E·F 노선(안) 관련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지난 1월 정부는 남양주가 포함된 2기 GTX-D·E·F 노선(안)을 발표했다.주광덕 시장은 "명실
지난 3일 규모 7.4(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 기준) 강진을 겪은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규모 6 이상 지진이 또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건물 두 곳이 기울었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3일 보도했다.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현지시간)께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9.9㎞ 떨어진 동부 해역의 10㎞ 해저에서 규모 6.0 지진이 관측됐다.이어 오전 2시32분께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17.2㎞ 떨어진 서우펑(壽豊)향에서도 규모 6.3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원 깊이
최근 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흉기 테러 사건의 영상이 엑스(X·옛 트위터)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호주 정부의 영상 삭제 명령을 거부하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머스크를 향해 "오만하다"며 강력히 비난했다.23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의 디지털 범죄 대응 최고 기관인 온라인안전위원회(eSafety Commissioner)는 엑스에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영상을 차단하고 삭제하라고 명령했다.이에 호주 내에서는 해당 동영상 접근이 차단됐다. 하지만 엑스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가 원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5호선 연장 노선안을 선정하고자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 1월 19일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최종 안을 다음 달께 발표할 예정이다.대광위가 1월 발표한 주요 노선은 S04(김포풍무, 김포골드라인 환승), S05(인천1호선 환승), S06(인천1호선 환승), S07(김포감정), S08(김포장기, 김포골드라인 환승) 등이다.발표안에는 인천시가 주장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빠져 유정복 인천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천 용현·학익 2-2블록(미추홀구 용현동 604의 7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17년 만에 착공이 가능해졌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2일 알렸다.사업 면적은 12만8천185㎡로 1구역(9만7천932㎡, 수용 또는 사용 방식)과 2구역(3만253㎡,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며 부지 조성, 도로·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장
인천시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이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2일 시에 따르면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은 도로 시설·구조 문제와 급경사로 인한 하부 마찰 등 사유로 저상버스 도입이 어려운 곳이다.시는 지난해 전체 시내버스 노선 210개 중 45%에 달하는 92개 노선을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으로 지정하면서 장애인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절반가량 노선에 저상버스 도입이 안 된다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더욱이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경기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는 우수 경기미 공급가를 4만1천370원으로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다.도는 지난 18일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되는 우수 경기미 급식 공급가 결정 방식을 기존 정부양곡가에서 우수 경기미 시장가로 변경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전했다.현재는 학교 등에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으로 공급하고, 공급자에게 고정된 차액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공급자는 정부양곡가가 3만 원으로 결정되면 3만 원은 학교 등에서 받고, 보조금 1만1천 원은 경기도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