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천청소년봉사단이 만든 빵을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희망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알렸다.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 노인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 25가구에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단원들이 손수 만든 빵과 쿠키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청소년봉사단은 지난 2016년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이후 희망빵 후원을 비롯한 벽화 그리기, 국토 순례, 재능기부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주위 어려운
인천부평경찰서는 11일 청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등굣길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경찰서를 비롯해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66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 활동 ▶스쿨존 주변 운행 차량 감속 운전 유도와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 ▶어깨띠와 피켓 활용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활동으로 진행됐다.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
안산상록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폐기물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 안에 있던 현금 4천875만 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주민 전장표(68)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평소 고철을 수집해 생활비로 쓰던 전 씨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버려진 러닝머신을 분해하던 중 비닐봉지에 담긴 현금 다발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이틀간 아파트 주변 CCTV 등을 추적한 끝에 국가유공자 연금을 모아 러닝머신에 보관한 치매노인(91)을 찾았으며, 반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당시 전 씨는 "5만 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여주시민 56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상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29회로 여주 농산물을 이용한 홈브런치반, 퓨전떡 만들기 과정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2급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디저트의 대중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교육을 한다. 더불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은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농촌생활 활력을 도모한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교육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
인천시 서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5060 1인 중장년 고위험군 10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고립도와 가구 취약성 고위험군으로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앞으로 9개월간 협의체 위원들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품 꾸러미를 나눌 예정이다. 이숙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고독사 발생 건수가 증가해 이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외로움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을 제공하는 ‘씽싱 세탁서비스’를 운영한다. ‘씽싱세탁차(씽씽 달리는 싱그러운 세탁차)’는 2023년 ㈜수퍼빈 후원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을 받은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세탁차량은 드럼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췄으며, 급·배수가 가능해 주차 장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세탁할 수 있다.지난 9일 달안동을 찾은 ‘씽싱세탁차’는 평소 세탁하기 힘든 두꺼운 이불이나 담요 등을 세탁하고 건조까지 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지역 농협은 지난 9일 팔탄농협 회의실에서 ‘화성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김창겸 지부장과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1개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농촌지역 농업인 다문화가정 자녀(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교육비 경감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1가정에 50만 원씩, 12개 가정에 총 6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은 최근 총 세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분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연계 방향’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이 ‘수도권 역차별 인천의 다양한 사례와 대응’을 주제로 마련했는데 생활문화, 공연예술, 미술전시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초대해 진행했다.김동원 단장은 "인천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유입 혹은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과 대안이 요구된다"며 "지역의 미시적 문화예술 분야 기초조사가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정책과 제도 접근 방식에 혁신과 그에 상응
30여 년간 건축자재 전문업체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 온 ㈜건국글로벌의 곽경국 대표가 제 5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곽 대표는 그 동안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만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납품기일 엄수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해마다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는 구리·남양주시·가평군 경제인들이 주축이 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6·7대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특히
안양 대안중학교는 지난 9일 1학년 대상으로 ‘한국 잡월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만큼, 직업에 대한 직접체험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1인 2개의 체험을 개별 선택 후 사전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에 참여, 직업세계를 넓히고 실제 직무와 필요 역량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진로설계관에서는 놀이형 진로적성 검사와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며, 맞춤형 직업과 진로정보를 탐색하는 기회가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강호동 중앙회장과 관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귀농창업 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올해 교육과정은 총 3단계 실습 위주 교육이며 ▶농업 기초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비즈니스 플랜 등 총 736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농협은 졸업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농 정착 단계별 상담과
안산시가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시 산업명장을 최초 선정했다. 시는 절삭가공 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알렸다.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신청자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한 뒤 안산시 산업명장 심사위원회 면점심사를
오산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오산천로 52)에서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라일락·매화·감나무 등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묘목을 1인당 1본씩 배부하고 ▶나무 이름표 만들기 ▶묘목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했다.시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탄소중립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나무와 숲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증진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만족해했다.이권재 시장
하남시 동부신협은 기쁨지역아동센터와 최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은도서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알렸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0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10회 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안전한 금융생활을 가르친다. 또 동부신협 견학·체험, 직업 체험활동, 문화 체험활동, 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기업인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한다.선정 기업인은 ▶㈜평산기공 서임순 대표이사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이사 ▶㈜대주기계 김동진 대표다.구는 우수 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을 수여했다.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제품 생산성 향상과 기술 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평산볼트기공사 진대길 부장 ▶㈜제이에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초·중·고등학교 모범 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 4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원효 부일중 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한 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
인천중앙도서관은 최근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에서 2024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누리다’는 인천 중고생으로 구성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자율적 의사결정으로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3월 면접을 거쳐 총 45명의 지원자 중 제4기 위원 21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기획팀, 영상제작팀, 홍보팀으로 나눠 12월 말까지 홍보영상과 휴먼북 인터뷰 영상 제작,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모니터링, 다누리 운영을 위한 제안 활동을 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누리는 35년 동안
현대자동차 인천하이테크센터는 관할 블루핸즈 대표들과 지난 8일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현대차 광역하이테크센터 정원명 상무를 비롯해 직원과 블루핸즈 대표 등 70여 명은 을왕리 해수욕장 번영회와 함께 백사장, 솔밭공원 등지에서 쓰레기를 치웠다. 정원명 상무는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인 블루핸즈 간 소속감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환경보호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주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인천해양경찰서는 8~9일 이틀간 도서지역 유·도선 사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 옹진군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도선 법령과 해양사고 사례, 응급처치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해당 안전교육은 유·도선 사업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종사자들은 1년에 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앞서 인천해경은 지난달 11~12일 옹진군 연평평화안보수련원에서 찾아가는 유·도선 사업자 안전교육을 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더욱 높여 안전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농협,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광명시 도시농업과는 소속 임직원, 회원 20여 명과 함께 9일 가학동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겸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회원과 광명시 농협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수확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해경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한농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