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일 임직원과 가족 26명이 참여해 인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은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빵을 만들고 이웃을 돕는 과정이 정말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소외아동에게 온기를 나누려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빵은 도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향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승희 의원과 공인회계사 황운연·허제필 씨를 위촉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한승희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가천대 길병원은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인천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알렸다. 함 팀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시민 보건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업무와 현지 봉사로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함 팀장을 비롯한 암관리기획팀은 2015년부터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소야도 등 38회에 걸쳐 도서지역 방문 암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알렸다.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2개 분야 36개 지표별로 성과를 평가하고, 징수 규모(3개 그룹) 그룹별 1위 기관과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지방세 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와 업무 과중도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A
인천남동경찰서는 2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성리초등학교에서 경찰과 학교 관계자, 인천교통안전공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취약 사항을 점검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부모와 시민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김용종 서장은 "등굣길 캠페인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
성남소방서는 지난 1일 퇴임한 선배들을 초청해 개청 4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972년 소방기관 설치 전 소방원을 시작으로 1975년 성남소방서 개청 이후 40여 년을 근무한 퇴직 선배와 1975년 개청 때 임용된 선배, 1984년 성남소방서로 첫 임용돼 근무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 퇴임한 이양형 본부장 등 20여 명의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과 소통했다.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신나는 대금 연주와 시나위 장단, 성남소방서 개청과 같은 1975년 4월 출생한 조성중 119구조대원의 대표 기념사, 퇴임 선배들의 축사로 진행됐다.퇴
한국문화원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2일 취임했다. 제6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온고창신을 되새겨 전국 지방문화원들이 새로운 창의력으로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듯이, 지역 문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존재한다"며 "이제 설립 62주년을 맞는 연합회를 환골탈태한다는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 국민에게 사랑
안산상록경찰서가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봄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은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이 협업해 평일에는 식당, 유흥가 주변 음주운전 취약 지역과 사고 잦은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휴일에는 골프장 주변과 행락지 등 위험지역을 위주로 주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2023년 전국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12만3천202건, 음주운전사고 1만2천612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131명, 음주운전 재범률이 40%를 상회하는 등 음주운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안양시청에서 4개 대학교(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과 4개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안양형 대학생 코어봉사단 기획·운영 ▶유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유아교육과 연계 기획·운영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사업 일환 평생교육 기회 제공 등이다.안양형 대학생 코어봉사단은 관내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최초 연합봉사단으로, 청년들이 자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14층 균형실에서 도교육청과 ‘교육활동 보호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역 법률전문인력과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 현장 밀착 지원,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지원과 같은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강화하려고 마련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 기관 상호 발전과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정보 교환 ▶교육활동 보호 관련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추진 ▶교육활동 보호 관련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지원 ▶교육활동 관련 관심 사항 개발, 각종 사업 홍보와 상호 협력이다
용인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을 합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시는 삼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 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 과정에서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인천서부소방서는 2일 서부소방안전협의회, 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아파트 관리소장·동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집 맞춤형 피난안내도’ 기증식을 열었다.기증식은 피난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안전문화 확산 일환으로, 소방서의 피난안내도 제작과 소방안전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뜻이 모여 추진했다.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아파트 관리소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관심과 배려로 입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을 전하게 돼 감사하다"며 "기증 물품을 입주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인천서부소방안전협의회 서동만 회장은 "아파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일 인천·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급자 가족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은 수급자 돌봄가족 중 정신건강 고위험 가족 구성원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지원하려고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경기지역 관내 정신건강 고위험 가족 구성원 발굴· 연계 ▶위기가족 전문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력한다.또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가족상담지원 방문 업무 중 수발 부담감과 우울감이 높아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가구를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9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심마을과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양성평등 시범운영 어린이집 선정과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여성창업자 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이다.박종효 구청장은 "성별 구분 없이 누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과 장애인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 많이 마시기’ 교육을 시행한다.지역 내 사회복지급식소 28곳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필수 수분 섭취량 등을 알린다.시설 이용자들이 노화 탓에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퇴화하고 근육이 감소하며 체내 수분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센터 관계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경기도의회는 1일 의장과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소통·공감 프로그램 ‘제1회 의회공감’을 개최했다. ‘의회공감’은 일방적 의사 전달 방식의 월례조회를 대신해 수평·자율적 조직문화를 형성하려는 취지에서 추진한 분기별 ‘의회 소통 프로그램’이다.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명칭에는 ‘의회 부서·직원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라는 뜻이 담겼다.첫 의회공감은 염종현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실력파 밴드 ‘코리안아츠’를 초청해 ‘공감음악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공감음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현석 소방장이 ‘2024년 제29회 KBS 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KBS 119상은 KBS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인명 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려고 제정했다. 올해까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화재·구조·구급대원 641명이 수상했다.1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구현석 소방장은 본상을 수상하고 영웅 배지를 받았다.구 소방장은 2012년 소방에 발을 들여놓은 뒤 12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동두천시는 1일 한대수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을 4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한대수 명예시장은 현재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동두천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명예시장 위촉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잘 사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환경보호과를 비롯한 시청 6개 부서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실무자들
의왕시가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고자 10월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이 큰 호응을 얻는다. 3월 시작한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곳에서 올해는 4개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를 포함해 총 9회 이상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 상담과 관리를 받게 된다.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같은 각종 행동 요법제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회는 ▶공정거래 제도 발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건설산업 청렴한 분위기 조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정의 구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도회는 불법·불공정 행위에 대한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피해 예방과 건설분쟁 대응력 향상, 공정경쟁 문화 조성을 추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성수 경기도회장은 "앞으로도 건설산업에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 전문건설업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