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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적발 후에도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8월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다수 여성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171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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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동 한 식당에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20분께 병점동 한 식당에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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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1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이 기간은 봄 행락철로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인천해경은 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내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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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촌동 산 1의24 계양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 능선 일대 임야가 2천㎡ 넘게 탔다.소방은 등산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산림청, 계양구 산불진화대 등과 함께 인력 170명,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은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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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가출 청소년에게 조건만남 사기를 시킨 20대 일당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23) 씨와 B(21) 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 씨 등은 2021년 당시 14살이던 C 양을 조건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성매매로 유인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A 씨 일당은 C 양이 더 이상 범행에 가담하기 싫다며 충남 천안시 자택으로 돌아가자, 휴대전화에 설치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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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하남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70대 A 씨가 차로를 변경하다 SM5 차량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A 씨 차량은 이어 25t 화물차를 스치고 지나간 후 벤츠 차량까지 들이받았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6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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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근무 중 사망해도 산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숨진 A 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A 씨는 2022년 양평군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쓰레기를 줍던 중 차에 치여 숨졌다.A 씨는 한 복지관이 수행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공익형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사업 참여자다.정부는 노인일자리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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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김세윤 위원장은 사전투표기간인 5∼6일 양일간 도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 보관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위원장은 5일 광교2동사전투표소(광교2동 주민센터, 4층대회실)를 방문해 사전투표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이어 6일에는 수원시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의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 보관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함 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경기도내 45개 시·군·구선관위의 관내사전투표함
경기
박건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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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8.0%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총선거인 4천428만11명 가운데 354만1천778명이었다.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비교해보면 2020년 제21대 총선 2.5%,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2.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유권자 258만2천765명 중 19만155명이 투표해 7.4%를 기록했고, 경기도는 1천159만5천385명 중 82만3천950명이 투표해 7.1%로 나타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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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인천은 1.99%,경기는 1.94%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96만8천438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과 견줘 0.68%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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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협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 ·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 투표소와 개표소 총 40여 곳에 몰래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카메라에 특정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혀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숨겨놓았다.그는 경찰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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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리 나태근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나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한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의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 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토평2지구 메타 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사건사고
윤덕신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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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방법이 지자체별로 다른 가운데 바이오가스화 방식을 적극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지자체별 음식물쓰레기 수거 규모는 수원시 7만5천624t, 화성시 3만2천51t, 고양시 8만839t 등이다.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선별, 파쇄, 탈수 공정을 거쳐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한다.지자체별로 재활용 방법은 다르다.수원시는 음식물쓰레기 전량을 건식 사료로, 고양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에 활용한다.화성시는 음식물 폐수(음폐수)를 분리 후 혐기성 소화시설을 거쳐 전기
경기
구자훈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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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간 구급대원 2천여 명이 주취자 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나타났다. 폭행 당한 구급대원 10명 중 9명은 20~30대였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5~2022년 현장에서 폭행 당한 구급대원은 모두 2천77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63.2%, 20대 23.8%로 87%가 20~30대였다. 성별로는 남성 구급대원이 83.5%로 여성(16.5%)에 견줘 더 많이 피해를 입었다. 폭행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오후 10시(203건)였고 이어 오후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