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진용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배제되면서 지역 선거구도에 영향이 예상된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배제 직후 내놓은 입장문을 통해 "후보 자격 박탈에 따른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경선후보로 결정해 놓고 4일 만에 갑자기 번복하는 공관위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재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겨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특히 "1천 원 미만인 990원 커피를 제공한 사실은 경선후보 확정 전 공관위가 모두 인지한 사실이고 충분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예비후보 지원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지난 23일 인천1호선 박촌역 인근에서 "계양 발전을 위해 원희룡과 이재명, 누가 맞겠느냐"며 "계양 동료 시민의 삶을 진짜로 발전시킬 사람은 원희룡으로, 저와 원 예비후보는 인천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전국에서 승리하겠다"며 원 예비후보를 지원사격했다. 원 예비후보는 "지하철 9호선을 김포공항에서 계양신도시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해 계양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지하철 9호선과 인천1호선 박촌역 연결 노선을
국민의힘 유제홍인천 부평갑 예비후보가 원도심 특별법 제정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절차가 복잡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로 많은 시간이 소요돼 사업비 증가와 타당성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현행 절차가 사업성 제고를 위한 용적률 상향에 한계가 있다며 공약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해 현재 약 215만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이라며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 조성 뒤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노후 지역이고, 20년이 넘은 100만
21대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차(171표)로 승패가 갈려 화제를 모은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남영희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5차 공천에서 단수 공천을 받으며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재대결을 펼친다. 재대결 관전 포인트는 지난 총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남 예비후보가 4년 동안 어떤 무기를 준비해 윤 의원의 급소를 노릴지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네거티브 전략을 최대한 자제하느라 함바 비리 같은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지 못했다"며 "낙마 뒤 4년 동안 지역위원장으로 자리를 지키며 민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지역 19곳 가운데 인천 부평갑과 남동을 후보를 확정했다. 부평갑은 유제홍(전 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 예비후보, 남동을은 신재경(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예비후보를 각각 1차 경선 승리자로 결정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조용균 예비후보와 치열한 경선전을 펼쳤다. 신재경 예비후보는 고주룡 전 MBC기자와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자로 본선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유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단수 후보로 확정된 노종면 전 YTN기자와 본
국민의힘 소속 인천 연수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6명이 민현주 연수을 예비후보를 지지했다.조현영(송도1·3동)·유승분(동춘1·2,옥련1동) 인천시의원과 편용대(연수구의회 의장,송도2·4·5동)·박민협(송도2·4·5동)·이형은(송도1·3동)·박정수(동춘1·2,옥련1동) 연수구의원은 지난 23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송도 주민을 위해 봉사하며 준비된 깨끗한 정치인으로 송도 발전과 변화를 일으킬 적임자"라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연수을에서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아 대선에서 상대당 후보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으로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승기천 하천에 직접 들어가 수질 상태를 확인하고 측정장비를 활용해 수질을 측정한 뒤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 공약은 승기천 1급수 수질 개선을 비롯한 맨발로 걷는 ‘친환경 흙길 산책로’ 개설, 테마 꽃길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승기촌 꽃·그늘길’ 조성으로 랜드마크를 건립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정승연 예비후보는 "지난해 승기천 관리권이 연수구로 이관되며 구민 설문조사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총동문회와 인천·부천 지구회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 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학사장교의 자랑 손범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6만 학사장교 동문회 힘을 모아 꼭 당선시키겠다"고 말했다.박만규 인천·지구회 회장도 "사회적 재능기부를 많이 해 인성이 착한 손범규 예비후보는 꼭 승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손범규 예비후보는 "학사장교의 자부심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봉사·헌신 정신으로 착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
무소속 이성만(인천 부평갑·사진)국회의원이 부평 군부대 반환 부지에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22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경제자유구역이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집중돼 균형발전이 시급하다"며 "부평에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해 경제특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산곡동에 위치한 86만㎡ 규모 제3보급단은 현재 이전 확정된 상태이며, 부평 캠프 마켓은 지난해 12월 반환이 완료됐다. 여기에 경인전철 지하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호재로 부평이 수도권
국민의힘 심재돈인천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허종식 의원의 승기천 복원사업 공약을 맹공했다. 승기천 복원은 복개된 승기천 도심 구간 중 2㎞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안동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숙원사업이다. 허 의원은 지난 총선에 이어 승기천 복원 공약을 다시 내세웠다. 심 예비후보는 "2016년 선거부터 승기천 복원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으면서 국회의원 당선 이전 인천부시장 재임 기간을 포함해 그동안 이 사업 실현을 위해 무엇을 했고, 무엇을 이뤄 냈는지 의심스럽다"며 "미추홀구와 인
국민의힘 손범규인천 남동갑 예비후보는 22일 출근인사 대신 인천시청 옆 언덕길과 인도에 밤새 쌓인 눈을 치웠다. 손 예비후보는 "당초 논현역에서 출근시민들께 인사할 계획이었지만 쌓인 눈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제설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눈을 치우며 지나가는 시민과 인사까지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손범규 예비후보를 비롯해 전성식 전 여의도연구원 민생안정분과위원장과 정승환 인천시장 청년특별보좌관 3인을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씨가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 지원에 나선다.22일 원희룡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선거 캠페인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2016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제주여고 축구부를 응원 방문했을 때 만나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 왔다. 이 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인천으로 이사한 뒤 고려대 진학 전까지 계양에서 자랐다.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조용균 부평갑 예비후보가 제4호 총선 공약으로 ‘부평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발표했다.조 예비후보는 22일 "부평국가산단은 e스포츠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정보통신업 등 제4차 산업 중심으로 재도약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공약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969년 조성된 부평국가산단은 1970~1980년대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5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조용균 예비후보는 "최고의 복지정책은 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인 만큼 부평국가산단 고도화는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은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갑 예비후보는 22일 저출산과 육아문제 해소를 위해 24시간 공동육아센터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부평지역에는 아이들을 편하게 맡기고 돌봐줄 사회적 기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24시간 공동육아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제안했다. 부평지역 내 빈 교실을 활용해 공간을 확보한 뒤 퇴직교사 또는 복지분야 종사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게 유 예비후보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최근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에게 사고가 나는 소식이 많았다"
국민의힘 김종득 인천 서갑 예비후보가 21일 시민들의 금융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라 존리 부자학교 개설을 공약해 눈길을 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존리 부자학교에서 존리 대표와 만난 뒤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금융투자자들을 위한 부자학교 개설을 약속했다. 그는 "국내 투자계는 금융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개미투자자를 현혹해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들이 존재해 투자를 어렵게 만들어 투자자문 교육센터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만큼 AI 첨단기술을 활용
더불어민주당 이동주인천 부평을 예비후보가 최근 당내 여론조사 결과에 반발한 홍영표 의원을 두고 당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 예비후보는 지난 1월 4선 중진 홍 의원의 지역구인 부평을에 출마를 공식화하고 경쟁 구도를 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홍 의원은 더 이상 당의 공천을 흔들지 말라"며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당을 공격할 때는 대표를 흔들더니,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총선을 앞두고 당의 공천을 공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연히 밖에서는 공천 과정을 잘 알지 못하고, 그 과정을 두고 보수 언론이 ‘밀
인천지역 여성단체가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여성 후보자를 공천하라고 21일 촉구했다.인천여성노동자회와 인천여성회, 인권희망 강강술래, 인천여성민우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한국여성인권플러스 등 지역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인천여성연대는 "대한민국에서 총 21번의 총선이 치러졌지만 인천에서는 단 한 명의 여성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인천여성연대는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지역 민의를 대표하는 선출직에서 단 한 명의 여성이 없다는 것은 인천 대의민주주의에 여성이 실종된 것과 다름없다"며 "인천이 ‘여성 정치
더불어민주당 안광훈 인천 동·미추홀갑 예비후보가 전세사기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는 21일 "전세 피해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며 전세계약 검토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세 임대차 상담소를 개소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전세사기 보호법에 일반법 추진도 약속했다. 그는 "지역 지자체 주택과와 토지 정보과 인력을 활용해 계약 상담소를 구축하고,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약을 진행해 위원을 선정해 전문적인 상담과 법적 피해를 줄이도록 하겠다"며 "현재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법은 한시법으로 운영돼 곧 종료되는 만큼 일반법으로 시
국민의힘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로 확정된 윤상현 의원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2의 월세로 불리는 관리비의 세액공제안을 들고 나왔다.현행 조세특례법상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로 ‘월세액의 세액공제’를 시행 중이다. 총 급여액 8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을 가진 무주택 근로자가 월세를 지급하면 해당 금액의 100분의 15(총 급여액이 5천500만 원 이하인 경우 100분의 17)를 해당 과세기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통계청과 행전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홀몸노인과 미혼 청년이 늘어나면서 1인 가구 1천만 시대를
국민의힘 민현주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지역주택조합 청산 지연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21일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 지역주택조합은 e편한세상 송도,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송도 하늘채 아이비원(올해 5월 준공예정) 총 3곳이다.지역주택조합은 동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이나 아파트 건설을 목적으로 조합을 설립한 뒤 직접 사업 시행 주체가 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제는 아파트 준공이 끝난 뒤에도 조합이 해산·청산이 지연되면 조합장을 포함해 조합 상근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월급과 사무실 유지비 등이 계속 지출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