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기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여성 행복 공약에 이어 일곱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더 다양하고 많은 세대가 폭넓게 참여하고 활동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돌파하겠다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는 포천·가평만의 문제는 아니다. 실상 대한민국 전체에 드리운 심각한 사안"이라며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예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안 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정면 돌파 공약은 우선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춰 조기입학을 제도화할 계획이다. 초등학
가평군이 음악 도시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군은 14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 및 저작권 인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부서장,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음악역 1939 활성화를 위한 공연콘텐츠 사업추진,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홍보·모객 지원, 가평 음악공연
가평소방서 구조대는 가평군 북면 견치봉(해발1천112m)에서 하산 중 길을 잃어 조난 당한 남녀 등산객 2명을 구조했다고 14일 알렸다.등산객들은 지난 11일께 오후 8시께 하산 중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했으며, 겨울철 산행 특성상 구조대상자의 탈수 및 저체온증 우려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출동한 구조대원 5명(소방위 조영, 소방장 조재성, 소방교 김희섭, 소방교 유훈지, 소방사 유규선)은 산악지형으로 인한 통신불능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마트폰 등산로 앱을 이용해 위치공유 및 위치사진을 활용한 현장판단 등의
가평군이 2026년까지 사업비 249억여 원을 들여 군도 4개 노선을 정비 중인 가운데 최근 군도 13호선 도로가 개통하면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2022년 6월 착공한 군도 13호선(신하~신상) 확·포장공사가 1년 7개월 만에 완공돼 그동안 4m 남짓으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부러진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행 불편을 말끔히 해소됐다. 총 사업비 95억여 원을 투입한 이 도로는 조종면 신하리 이문안교에서 신상2리 마을회관까지 길이 1.7㎞, 폭 8~10m로 건설됐다. 이와 함께 군은 미정비된 군도를
2024년 갑진년 음력 정월초 이튿날 오전 9시 30분께 청동오리와 황새가 물고기 잡는 현장을 어렵사리 포착됐다.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 아랫마을 청평 4리 청평천 냇가에서 청동오리 20여 마리와 황새가 아침햇살을 받으며 비교적 한가롭게 먹이감을 찾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가평군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0억여 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알렸다.이 사업은 저수지와 용·배수로 등을 신설 보수함으로써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가뭄 및 홍수 등 각종 재해에 대비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추진된다.사업대상지로는 ▶상면 율길리 733-2번지 배수로 90m ▶조종면 신상리 379번지 용·배수로 260m ▶북면 소법리 160번지 용수로 160m ▶설악면 방일리 474-4번지 농수로 110m 등 4개소 용·배수로 및 농수로 620m가 현대화돼 시설물의 효율이 증대된다.또 청평면
국민의힘 최춘식(포천·가평,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동시에 기반 산업이 열악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수도권에서 포천시 및 가평군을 빠져나오게 하겠다"는 을 발표했다.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일대 전역’을 수도권으로 정의하고,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여러 행위제한 등 규제들을 부과하
조종어린이집은 가평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알렸다.이 날 기탁된 성품은 원생들이 직접 저금통에 모은 돈으로 구매한 컵라면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2024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이은숙 조종어린이집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오늘 기탁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값진 경험으로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는 7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떡국떡, 물김치 세트를 준비해 가평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했다.설을 맞아 가평군 생활개선회원들이 모여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떡국떡과 물김치를 포장하는 등 풍요로운 명절을 기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양혜정 가평군 생활개선회 회장은 "명절을 맞아 가평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로서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며 가평군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가평군 생활개선회는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및 가평군청 담당자, 도(군)의원, 지역 교육전문가 등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가평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청이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의제를 찾아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의기구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5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5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한 「녹색장터」수익금으로,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됐다. 이날 전창희 회장과 고광희 회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진행한 「녹색장터」로 나온 수익금을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것에 회원 모두가 동참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가평읍의 이웃들이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는 데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눈이 내리는
(주)메가랩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설 명절을 맞기 위해 4천35만 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520박스, 치약 100개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윤여민 메가랩 대표는 전달식에서 "나눔이라는 가치 아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메가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한 성품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엄
트라우마(심리적 외상)를 겪은 소방관 10명 중 7명 이상이 치료받은 경험이 없다고 조사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5월 11∼31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1천57명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경험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 결과 조사 대상자 소방관 가운데 45%인 477명이 업무 때문에 트라우마를 경험했다.더욱이 트라우마를 경험한 소방관 가운데 74%인 354명은 트라우마 치료 경험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이들은 PTSD와 관련된 키워드로 CPR(심폐소생술), 출동 벨소리
가평군은 명지산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현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다 나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알렸다. 지난해 11월 명지산 군립공원에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 설치 후 관람객이 급격히 늘었다는 판단에서다. 하늘·구름다리 개통 후 두 달 동안 전년 대비 144% 증가한 9천199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는 증가 폭이 더욱 커지리라 군은 기대한다. 군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군립공원을 유지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가평효사랑요양원, 가평지역아동센터, 가평사랑의요양원, 원방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설맞이 위문으로 가평읍장은 가평사랑상품권과 떡국 떡 등을 전달했고, 복지시설을 돌아보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용주 가평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입소하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가평읍 행정복지센
가평군이 보훈(報勳)은 보은(報恩)이라는 추진 전략이 빛을 발하면서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7일 군에 따르면 월남전 참전용사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공헌의 장을 마련하고자 ‘월남 참전 기념탑’을 제작 설치키로 했다.현재 관내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 참전비 등 약 20개의 전적비가 설치되어 있으나 월
가평군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가평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가평추모공원은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 약 3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설 명절 가평추모공원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정상 운영을 하기로 했다.특히, 짧은 연휴 기간으로 설 명절 당일 등에 추모공원 일대 교통혼잡과 주차난에 대비하고자 ▶입·출 차량 교통통제 ▶주차장 내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임시 주차 공간 확보 등으로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 연고자에게 분산 성묘를
국민의힘 김성기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여성의 가치와 행복을 상승시키겠다는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의 양육과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그 책임을 국가가 나누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공립어린이집 확대와 시간제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을 언급하며 "지역의 소중한 인적 자산인 여성들이 양육과 보육으로 경력을 단절당하고 자아실현에 방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 취업 지원센터를 양적·질적으로 강화하고, 여성들이 재능을 계발하고 이를 일자리로 연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
가평군은 군민과 밀접한 현안사업, 민선8기 공약사업, 그 밖에 부서에서 추진하는 최고 역점사업 50개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분기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통합회의실에서 진행한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국장, 보건소장을 비롯한 전략사업 대상 부서장이 참석해 전략사업 1분기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현황과 문제점을 토의했다.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접경지역 지정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가평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해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 추억의 첫 먹거리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떡국이다.특히나 떡국하면 쌀을 갈아 쪄서 나온 흰 가래 떡이 생각난다.옛날에는 집에서 떡판을 이용해 힘들게 만들었지만, 오늘날은 떡 방앗간에 쌀만 가지고 가면 새하얀 가래 떡을 뽑아줘 집에 가져오기만 하면 된다. 아주 편한 세상이다.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사랑스럽고 즐거운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떡 방앗간의 가래떡 만드는 기계는 이 맘 때 쯤이면 바쁘게 돌아간다.한쪽은 가래떡, 한쪽은 찹쌀인절미 등 각종 떡 만들기에 한창이다.뭐니뭐니해도 설은 모락모락 가래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