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의 언론을 선도하는 기호일보사로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나도 큰 영광입니다." ‘제8회 기호 참일꾼상’ 지방행정(기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천시보건소 윤가현 주무관의 수상 소감이다. 윤 주무관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특별히 제가 받은 것 같아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잠시 후 그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하루하루가 모여 좋은 결과가 온다’는 신념을 갖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에게 도움을 드리며 맡은 분야
"부끄럽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크게 잘한 일이 없고,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처럼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훈 인천시교육청 대변인은 2014년부터 교육혁신지구 운영과 혁신학교 업무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교육체 구축 토대 마련과 학교 혁신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이 대변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교육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모든 인천교육가족을 대신해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공후사’의 마음을 다시 새기며 앞으로 인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은 무엇인가 하고 항상 고민해 왔습니다. 처음으로 교단에 서게 된 이후 교직의 길이 나의 길이라는 생각 아래 학생 지도에 임해 왔습니다. 교직을 필생의 업으로 알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모토로 노력해 왔으나 지난 교육활동들을 되짚어 보면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아 그동안 만난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학교교육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조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아 배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뿌듯합니다. 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과 동료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인천서부경찰서 형사과 장세병(47)경사가 기호일보 창간 32주년 ‘제8회 기호 참일꾼상(경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5년 2월 임용돼 경찰에 투신한 장 경사는 15년 동안 인천계양경찰서, 인천경찰청, 인천서부경찰서 등을 거치며 굵직한 지역 내 강력사건을 해결해 왔다. 그는 귀금속 털이 특수강도범 및 장물 취득 피의자 소탕과 함께 지역 내 중고차 강매
임동문(47)인천서부소방서 소방위가 기호일보 창간 32주년을 맞아 진행한 ‘제8회 기호 참일꾼상(소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임 소방위는 2002년 12월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한 이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직무에 전념해 왔다. 또 각종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구조·구급 업무를 펼쳐 타의 모범이 돼 왔다. 소방 홍보 업무에도 적극 참여해 언론 영상 제공 및 신문 보도 등 소방의 신뢰와 위상을 높였다.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대구지역 파견근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 이
"코로나19로 전국이 힘든 와중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입니다. 참일꾼상은 앞으로도 인천대 탁구를 위해 더 노력하는 참일꾼이 되라는 것으로 알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관희(42)인천대학교 여자탁구 감독이 기호일보 창간 32주년 ‘제8회 기호 참일꾼상(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약 20년간 학교 팀에서 성실함과 열성으로 탁구선수들을 지도해 수많은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고 감독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시탁구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하며 코리아오픈국제탁
최상희(53)인천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기호일보 창간 32주년을 맞아 진행한 ‘제8회 기호 참일꾼상(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최 관장은 1991년부터 30년간 사회복지기관의 실무자와 관리자로 재직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기반을 조성해 왔다.그는 인천사회복지상 제정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그 정신을 본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인천복지포럼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이슈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했으며, 행복나눔인천 시스템을 통
김광철 연천군수가 20일 본보 창간 32주년을 기념해 제8회 기호참일꾼상(기초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창간 32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정부기조에 따라 전격 취소하고, 본보 한창원 사장이 연천군청을 직접 방문해 김광철 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오전 11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김광철 군수 및 본보 한창원 사장, 정동신 국장을 비롯한 기호일보 및 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호참일꾼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2020인천소상공인 힘내라’ 콘텐츠 영상 공모전이 마무리됐다.기호일보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으로 펼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1일까지 접수를 받았고, 방송PD, 영상제작사 대표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된 영상들은 학생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을 찾아 그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응원하면서 제작한 후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법으로 영상을 직접 편집을 하는 등 충분히 지역 소상인들에게 힘이 되는 영상들이 많았다.심사 결과, 전체 대상(인천시장상)은
기호일보와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21일까지 ‘2020 인천 소상공인 힘내라 콘텐츠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이나 홍보영상을 만들어 보내면 된다. 개별 소상공인 홍보영상은 공모전이 끝난 뒤 소상공인이 홍보에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응모영상은 2분 이내 1편(MP4 파일, 해상도 1천920×1천80)으로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제출 시 참가자 소속학교,
지난 1월 20일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병한 이후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우리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푸른 나뭇잎과 화사한 꽃처럼 약동으로 시작해야 할 봄은 겨울방학부터 이어진 지루한 격리와 고립으로 점철됐다. 친구들과 뛰어놀아야 할 운동장도, 선생님과 함께 공부해야 할 교실도 없이 컴퓨터 화면에 갇힌 아이들이 땅속에서 움트지 못하고 갇힌 새싹처럼 안타깝기만 한 시간이었다.코로나19로 인해 8회를 맞는 수원화성 그리기대회도 현장에서 진행할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혀 공모전 형태로 바뀌었다. 학교를 통한 홍보도
글쓰기 심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주제를 얼마나 잘 나타냈나, 진정성이 있는 글인가, 삶이나 생활 속에서 경험한 일들이 좋은 소재가 됐나, 문장이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표현됐나, 글의 구성과 진행이 매끄러운가, 원고지 쓰기와 맞춤법이 바른가를 중요하게 봅니다. 이런 기준에 맞는 글은 감동을 주고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간혹 어른이 써 준 글이 보입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쓴 글이 아니기에 안타깝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나열한 글도 보입니다. 좋은 문학작품은 자기의 생각과 경험을 진실하게 표현한 글입니다. 그래
"수상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예원(수원태장초 5년)양은 "내 고장의 자랑 수원화성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며 그렸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이어 "제 그림이 조금이나마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널리 홍보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아하는 그림을 꾸준히 그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양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족, 친구를 비롯해 많은 분들
"화성문화제 때 가족과 함께 봤던 정조대왕 능행차 모습이 인상 깊어 그림을 그렸습니다."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유치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준수(7)군은 "평소에도 보거나 경험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길 좋아한다"고 말했다.정조대왕 능행차 모습을 그린 이 군은 "왕의 주위를 지키며 행진하는 위엄 있는 군사들의 모습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진으로 향하는 것처럼 멋있어 보였다"며 "부모님께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할 때 잠시 머무르는 별궁인 화성행궁으로 신하들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해 줬다"고
"수원화성을 그리면서 다채로운 배색에 수원화성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중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준서(인천 정각중 2년)군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김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화성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도화지 위에 마음껏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현장에서 그림을 그릴 수 없어 자료를 보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족들과 함께
"좋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게 생각했는데 좋은 상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이호수(화성금곡초 4년)군은 새어나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군은 "솔직히 그림을 그릴 땐 다소 지치기도 했다. 색연필과 물감을 번갈아 썼기 때문"이라며 "서장대를 그렸는데, 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감시하는 탑이 멋있고 예쁘다고 생각해 주인공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또 한 번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그림대회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정말 기쁩니다." 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중등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최규린(수원대평중 3년)양은 "지난해 대회에 참가했을 때는 상을 받지 못했다"며 "올해는 꾸준히 노력해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 주변에 있는 화성행궁을 평소 자주 방문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수원화성의 전통적인 멋을 살리기 위해 탈춤을 함께 그렸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최 양은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꿈을 이루고자
"대상 수상은 처음이라 놀랍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해요." 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림 부문 초등부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배유빈(수원곡정초 6년)양의 수상 소감이다. 배 양은 "TV를 보다가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의 기본인 그림에도 호기심이 들었다"며 "평소 풍경화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물에 느낌과 감정을 담아 그림을 그리면 뿌듯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려서 점점 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에 살면서도 정작 수원화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대회를
"대상을 받아 기쁩니다. 하루빨리 발명가가 돼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글짓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교육감상을 차지한 류지민(인천첨단초 4년)양의 장래희망이다.류 양은 수원화성을 건설하는 데 있어 백성들의 힘이 된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발명인 거중기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슬픈 마음을 생각하며 글을 썼다. 평소 발명품에 호기심이 많은 류 양은 정약용 선생에 대한 책을 읽고 수원화성에 궁금증을 가졌고, 아버지와 함께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류 양이 스스로 많은 것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