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일 중국 창춘시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사절단을 맞아 양 도시 교류 추진과 수소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알렸다.창춘시는 지린성 성도이자 중국 부성급시로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다. 중국 5대 자동차 중 하나인 디이자동차 제조공장과 창춘영화제작소 등 자동차산업과 영화 제작의 거점이기도 하다. 또 2020년 기준 인구 906만 명으로 옌볜조선족자치주와 함께 중국 도시 가운데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앞서 10월 시는 창춘시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지정·투자유치 홍보활동과 양 도시 교류 추진에 관한
안산시는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내 설치된 전시 공간 ‘누구나 예술가’ 코너를 무료 대관하기로했다. ‘누구나 예술가’ 코너는 월피예술도서관 2층에 설치된 37.95㎡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전시에 필요한 조명, 와이어, 이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은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관내 지역 예술인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1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정은 오는 11일부터 안산시도서관통합홈페이지(https://lib.a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yon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철민(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알렸다. 김철민 위원장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은 ▶부곡동 태마당로 주차환경 개선공사 3억 원 ▶상록수역 버스정류장 보행환경 개선사업 4억 원 ▶동막골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7억 원 등이다.부곡동 태마당로(707-33번지) 주차환경 개선공사는 사업 대상지 주차형식을 기존 평행주차에서 직각주차로 변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주차면 25면이 60면으로 늘어 35면이 증설되게 된다.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알렸다.이에 따라 출산 장려와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따위를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 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1천672가구로 확대될 전망이다.행복플러스카드 발급 대상은 관내 거주(주민등록)하는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 만 18세 이하 자녀와 그 부모다.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체육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안산시는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및 예산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고 4일 알렸다.이날 시 방문단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안산시 지역구인 서정현·김철진·김동규 도의원을 만나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 등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보조금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3명의 도의원은 "시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적 특수성 등을 충분히 감안해 꼭 필요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원중 기획경제실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고영인(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 갑)의원이 집필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 출판기념회가 지난 2일 오후 3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관에서 열렸다.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김성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영표 의원, 박광온 전 원내대표, 신동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여명,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자치단체장, 안산지역 주요 오피니언 리더 등 2천 5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책을 출간한 고영인 의원은 "10여년 전 무
안산시는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알렸다.이민근 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를 포함한 안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첨단로봇기업 집적단지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ASV 안 한·미·일 R&D 연구단지 형성이 시장은 1일 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 대표를 만나 시 투자 여건과 안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앞서 지난 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박태순·김재국·박은정·최진호·김유숙 위원은 이날 단원구 대부북동의 ‘북동저수지’와 단원구 사청터길 일원의 ‘저온저장시설’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위원들이 방문한 북동저수지는 총 저수량 30만t 이상이어서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비상대처
‘2023 전국 청소년 페탕크 대회’ 성적 우수 학생 경기력 향상지원금 전달식이 지난 29일 안산시의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경안고등학교 페탕크부 소속 학생 6명, 지도교사, 안산시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은 송바우나 의장이 페탕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안고 페탕크부 활약을 시체육회에 직접 전달했고, 체육회에서 지원금을 마련하면서 성사됐다. 페탕크는 프랑스에서 시작한 구기운동으로, 경기장 위에 그린 서클을 기점으로 목표 나무 공에 금속 공을 서로 던지면서 상대보다 가까이 위치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안산시는 지난 28일 국내 대표 로봇기업 ㈜로보스타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8월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시가 지속 운영 중인 ‘민선 8기 기업 SOS 이동시장실 겸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운영한 것이다.이날 방문한 ㈜로보스타는 1999년에 설립해 최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로보틱스 분야 회사로,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용 로봇제조와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방문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병서 ㈜로보스타 대표이사 및 관련 부
국민의힘 안산 상록갑 김석훈 당협위원장은 30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이민청 안산유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김석훈 당협위원장은 ‘이민청 안산유치 기자회견’을 통해 이민청이 안산시에 유치돼야 하는 당위성과 향후 나타나게 될 긍정적인 효과들에 대해 피력했다.김 당협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 등 심각한 인구 위기 문제에 직면해있다" 며 "인구학적으로 내다보았을 때 이는 심각한 노동력 감소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2021년 기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대한민국의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8월 말 전국 최초 출범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민·관·경 협력치안 일환으로 지난 29일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22개 자율방범대 지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 주요 내용과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치안 협력 활동 우수 대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오래전부터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된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와 관련, 재단 대표이사와 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29일 오후 1시 30분 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블랙리스트 문건과 관련해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즉각 사퇴하고, 이민근 시장은 석고대죄하라"고 했다. 이들은 "최근 안산환경재단에서는 지난해 8월 박현규 대표이사가 취임 후 직원을 상대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이 발견됐다"며 "블랙리스트는 직원들은 정치 성향으로 구분해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로 긍정 평가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동훈 장관은 취임 후 이민청 신설을 핵심 과제로 강조하며, 현재 여러 관계 부처에 분산된 외국인 정책을 한곳에서 컨트롤할 정부부처 설립을 추진 중이다.이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상호문화도시 지정 도시로, 시민 공감대와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8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한명훈·한갑수·선현우 위원 등 위원회 일행은 이날 지역 모처의 안산 공동구시설을 방문했다. 안산 공동구시설은 지난 2000년에 준공돼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구 내에 상수와 통신, 전력 등의 시설물을 수용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으로는 시 건설도로과 소관 공동구 유지관리비 10억 6천921만여 원이 책정된 상태다. 이날 오전 의
안산시 단원구는 무자본갭투자-전세사기 조직원 및 관련의심자 등 46명을 단원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28일 알렸다. 구는 앞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부동산거래신고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분석된 12건의 의심거래에서 조직적 전세사기 정황을 포착해 부동산중개사무소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끝에 이들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한 조직원 등은 단원구 선부동과 와동을 중심으로 다세대 매도인에게 중개보조원이 접근해 매도희망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제안하고, 공인중개사는 임차인 등을 유인해 동일금액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전세보증금에서 실
안산시는 지난 27일 법무부 주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알렸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등 20여 개 유관기관과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
안산시는 지난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1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고 28일 알렸다.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재료를 하나로 모아 김치를 담그며 국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청년, 노인,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학생,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총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부단체 등을 통해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 참여단은
28일 오전 9시 45분께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A배터리 시험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약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인력 120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40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을 했다.이어 오후 1시 14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한 후 잔불을 정리했다.당시 시험장에는 관계자 44명이 있었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로 배터리 시험동 1개 동과 보관됐던 배터리가 일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
대부동을 포함하는 안산시 단원구을은 안산시 유일 월경지 선거구가 된다.이 때문에 안산시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구라는 평가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승부가 기대되는 곳이다.단원구을은 현역 김남국 의원이 가상화폐 보유 논란 따위로 지난 8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원래 더불어민주당이었으나 역시 같은 논란으로 지난 5월 14일 탈당한 김 의원은 최초의 로스쿨 출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당 대표 대선 캠프에 합류하는 등 친명계 의원으로 분류되기도 하나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재선 도전은 없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