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4일 병실에서 완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는 길병원이 인천시와 함께 시행하는 ‘인천시-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심장병 유소견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진을 실시하고, 수술이 시급하나 현지 의료 수준과 경제적 사정 탓에 치료받지 못하는 5명의 어린이를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여섯 살 응웬 민 비양을 비롯한 다섯 명의 어린이들은 지난달 26일 입국해 차례로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백합클럽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20채를 후원받았다.백합클럽은 ‘건강한 마음으로 봉사는 건행’이라는 표어 아래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최재돌 백합클럽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합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유혜형 동장은 "아직 날씨가 쌀쌀한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불을 후원해주신 백합클럽에 감사하다"며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에는 진정한 먹거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8년 동안 자리를 지킨 칼국수 가게가 있다. 이번 나눔스토리 주인공은 ‘골목집칼국수’ 김정숙 사장이다. 골목집칼국수에는 재료부터 양념까지 김 사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고춧가루를 손수 말리는가 하면 시골에서 농사 지은 채소를 직접 공수하고 밀가루 면도 직접 반죽해 썰어서 준비한다. 깨, 팥과 같은 작은 재료들도 꼭 국산을 고집한다. 이렇게까지 재료 준비를 꼼꼼하게 하는 이유를 묻자 김 사장은 "손님들께 우리나라에서 나는 재료들로 진정한 먹거리
㈜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회장이 지난 13일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에 1억 원을 기탁했다.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 기부자 이재수 회장, 이준한 발전기금 상임이사, 발전기금 이사 7명(김동원 대외협력처장, 김석철 사무처장, 김현기 명가타워 대표, 김영수 백석개발 대표, 김동배 경영학부 교수, 송경숙 학익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이 참석했다.기부금은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회장은 인천대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2009년부터 발전기금 기부를 계속해왔다.박종태 총장은 "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이 지난 13일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이하 인천TP)와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자인 개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 남동인터스파크역에 위치한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성찬 총장, 이주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제작 지원 ▲시제품 제작을 위한 구조해석 등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 및 성과공유회 추진 등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인천TP는 4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경찰청(청장 김희중)과 함께 「인천사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인천사랑 아카데미」는 인천시민의 정체성 확립과 역량 강화를 통해 ‘인천사랑’ 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고 유관 기관 및 시민사회 구성원들의 지역사회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1,0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이번 강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컨설팅을 하고 있는 프라임전략연구원 정영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천의 도시적 특징과 거버넌스적 관점에서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우리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는 1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41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중동 정세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교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전쟁이 발발한 뒤 역대 최장 기록인 150일이 넘어가며 과연 이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그 상황이 어떤지를 알려면 먼저 중동이라는 지역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을 시작했다.중동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보유한 지역으로, 이곳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가 중국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입항하던 국제여객선에서 발생한 뇌경색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13일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인천과 칭다오를 오가는 한중카페리에서 중국국적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여객선에 탑승했던 의사 소견상 뇌경색 의심 판단되자 헬기 이송을 긴급 요청했다.중부해경청은 오전 10시 15분께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10시 58분께 풍도 인근 해상(덕적도 남쪽 약 24㎞)에서 의식이 없는 환자를 인계받아 응급처치하면서 11시 21분께 인천 길
인천강화경찰서는 13일 밝은햇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자동차 승차 시 안전수칙, 차량을 타고 내릴 때 주의사항,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홍보자료와 어린이들을 순찰차량에 태워 교통법규를 지키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사들에게는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린이 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대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들은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가정과 학교에서도 교통안전이 생활화되도록 지속
인천시 미추홀구 소미회 봉사단은 지난 12일 용현5동 홀몸노인 9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갈비탕과 파스를 비롯한 응급키트를 제공하고 식사 보조, 말벗 봉사를 했다. 소미회는 취약계층에게 무료 급식 제공이나 후원품 나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는 단체다. 당일 생신을 맞은 한 노인은 "생일날 여럿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점심도 먹고 필요한 선물도 받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고마워했다. 김동문 회장은 "참석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니 뿌듯하다"며 "취약계층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소미회는 한결같은
인천시 옹진군은 13일 자월면 대이작도에서 ‘대이작 바다역 여행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문경복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대이작도의 새로운 관문이 될 여행자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대이작 바다역 여행자센터는 지상 2층에 총면적 230㎡ 규모로 매점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휴게 공간을 갖췄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대이작도는 다양한 해양생물 서식지와 수려한 해안경관을 품은 섬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 자연생태 관광지다. 다만, 기존 여객선 대합실
인천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윤환 구청장,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하는 민종상 협의회장에게는 추대패를 전달했다.민종상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하는 데 앞장서겠으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서 타 구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최종국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민종상 신임 회
인천소방본부가 도상훈련의 한계를 극복하려 ‘2024년 깁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이번 훈련은 공연관람을 위한 다수의 인파가 모이는 체육관에 화재, 압사사고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상시 훈련체계를 구축했다.또 통제단 부별 임무 숙지를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긴급 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은 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통제단 운영 사항과 위기 상황처리 수행능력 향상, 긴급구조기관의 통합 지휘체계 구축, 재난안전 통신망을 이용한 긴급구조지원기관
인하대학교가 동아리 박람회를 열어 새학기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인하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을 활성화하고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를 진행했다.박람회에 참여한 70여개의 동아리가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팔씨름 겨루기, 로잉머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재학생, 신입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음악 공연을 즐기고, 부스 안에서 동아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박람회에 참여했다.박람회에는 홍보부스뿐 아니라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인천시 연수구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알렸다.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은 개인이나 단체·기관이 자발적으로 식료품을 후원하면, 이용대상자로 지정된 취약계층 가정에서 매달 1~2회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냉장고에서 먹거리를 찾아가는 사업이다.지난 2020년 옥련2동을 시작으로 선학동, 연수1·2동, 송도1동까지 모두 5곳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김치, 채소, 과일, 잡곡 등 필요한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처 모집,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은 최근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벤션룸에서 ESG녹색경영 CEO아카데미 2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알렸다. 개강식에는 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 유세준 총재, 최근영 부총재, 이돈 원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 총동문회 김대유 회장을 비롯한 각 기수 동문, 시니어매거진신문 신명호 대표 등 30여 명의 신입 원생들이 참석했다.유세준 총재는 환영사에서 "ESG경영 CEO아카데미를 14년 동안 진행하면서 지난달 제21기를 수료한 ㈜엠에스씨 김동훈 대표
인천시 서구는 지난 11일 청라국제도시 내 투자유치용지 6블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기원 캠페인을 펼쳤다. 강범석 구청장과 인근 주민,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국제스케이트장을 인천으로, K-빙상의 새로운 100년은 인천에서 열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대한체육회는 2027년 철거가 예정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시설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 중이다.서구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제경기를 치르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춘 만큼 국제스케이트장이 2030년 청라에 완공·운영되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갖추게 되리
해양경찰청은 12일 해양 안전관리 상황 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전국 지방해양경찰청장과 해양경찰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3월 들어 연이어 해양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조치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김종욱 청장은 농무기 계절풍에 대비한 선박 통제, 안전관리 철저, 유도선·낚시어선 같은 다중이용선박 점검과 유관기관과의 사고 예방 구조협력체계 확립,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완벽한 사고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저해행위, 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에스알과 공동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 제로 여행」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인천 초등학교 272곳에 해당 도서를 1권씩 배포하기로 했다. 「구독과 좋아요, 탄소 제로 여행」은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인 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책은 탄소중립을 실현한 ‘20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은 12일 입주기업 대표들과 서인천세무서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서인천세무서 실무진들은 서부공단 입주기업대표들게 법인세 관련 신고 불성실 사례와 가업승계 지원제도 및 조세지원제도(세법해석 사전답변제도, 맞춤컨설팅 제공)에 대해 설명했다. 정연주 서인천세무서장은 "서부공단 입주기업대표들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사항에 대해 기업과 세무당국의 점진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윤섭 공단 이사장은 "서부공단 내 입주기업들이 세무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받기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