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가 6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강화군청에 기탁했다.이수근 지사장은 "다가오는 한가위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라며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신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이 5일 인천시 강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든뮤지움은 2013년 길상면 장흥리에 개관했으며, 강화지역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적 건축물이 어우러진 미술관의 공간 특성, 문화예술 전문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박 관장은 "마음의 고향인 강화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 세액 공제를 지원받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군 장병과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미래 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센터는 지난 8월 23일 부천대 전종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해병대 제2사단 5포병 대대 본부중대 군 장병들에게 ‘제대 후 인생 설계와 나의 꿈’이라는 주제를 강의했다. 병사들은 막연하기만 한 진로와 직업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달부터 센터는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 장병에게도 11월 또 다른 강의를 계획 중이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이와 청소년
인천시 강화군 골프연합회는 4일 석모도 유니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연합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오께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 경기에는 24개 팀이 나서 실력을 겨뤘다. 이광재 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지난해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성황리에 대회가 열리도록 많이 참여해 준 골프인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행사에 앞장서는 골프연합회가 되자"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의회는 4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15일까지 12일간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제288회 임시회에서는 ‘현지의정활동’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 발의 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주요 일정은 4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13건을 심사한다.또 6일부터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이밖에 12일에는 강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를 교동면에서 진행했다.행사는 인천시 주요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 논의,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황교익 회의대표(교동면 이장단장)는 인천시에 ▶공공하수도 복개로 도로 폭 확대 ▶대룡시장 주차장 정비·조성 ▶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들 현안사업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유 시장은 "오늘 만큼은 교동면민으로 회의에 참석했다"며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강화를 더 자주 찾아 군민 어려움을 살피고 강화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일 하반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했다.2023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강화 코스는 갑곶돈대(강화전쟁박물관)에서 집결해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를 거쳐 대룡시장, 화개정원을 방문한다.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을 들으며 걷거나 차량을 타고 강화 북부지역을 누빈다.올해는 화개정원을 추가 방문해 강화북부지역 새로운 관광지를 홍보하고 참여자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2023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목·금·토·일, 주 4차례 운영한다.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2일부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광장 일원에서 2023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강화고인돌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아카데미는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행한다.군은 선사시대 사냥을 포함해 ‘고인돌과 마고할멈’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가는 세계유산 고인돌 탐방대와 7t 모형 고인돌을 단체로 끌어보는 고인돌 축조 체험은 물론, 세계유산 가이드북 오침법 제본을 전시한다.이밖에도 미꾸라지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인 맨손 미꾸라지 선사 어로체험이나 유물발굴, 돌도끼·선사토기 만들기를 비롯해 3천 년 전
인천강화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해피빵빵 제12기 교육’ 수강생 8명 전원이 시험에 합격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31일 강화서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8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진행했다.최준원 강화서 정보안보외사과장은 "내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육도 수강자 전원 합격을 목표로 준비하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루빨리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이 섬 체류형 관광상품인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문도와 볼음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업소나 식당을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을 가까이서 느끼고 각 섬이 지닌 특색 체험이 가능한 관광상품이다. 군은 1박 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눠 운영한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찬거리를 직접 사는 일을 시작으로 주문도에서는 농활 체험을, 볼음도에서는 상합 캐기 체험을 한다. 또 두 섬 모두 마을
내년부터 인천시 강화군 농어업인 1만1천 명이 연간 60만 원씩 공익수당을 받는다.31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천호 군수는 인천시장과 면담을 진행, 기초단체가 겪는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했고 시비 지원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정적 부담을 넘어 농어업인들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줘야 한다"며 유 군수 건의를 전격 수용, 내년부터 인천시 농어민들도 공익수당을 지급받게 된다.시비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강화군은 매년 13억 원 가량 예산을 절감이 가능해졌고, 이를 다양한 농어업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하는
인천시 강화군은 31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각 국장들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에 청렴의식을 되새겨 보도록 기획했다.강화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군청 본관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환기시키고자 청렴실천 홍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등 청렴 관련 법제를 안내하는 활동을 펼쳤다.군 관계자는 "직원들 청렴의식 내재화를 목적으로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 노력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인천시 강화군은 31일 갑룡공원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내·외빈 들 100여 명이 참석해 갑룡공원 2단계 개장을 축하했다.2020년 1단계를 조성한 뒤 주민 호응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려고 공원을 확대해 조성했다.2단계 부지에는 아이들이 뛰어 노는 그물놀이터와 모래놀이터, 8인승 그네를 비롯해 특색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했고,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도록 했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가 30일 강화군에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진남 협의회장과 최옥임 부녀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자는 회원들 뜻을 모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유천호 군수는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소외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신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최고 품질과 당도로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강화섬 포도’가 본격 수확기에 들어갔다고 30일 알렸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 재배 최적 조건에서 자란 강화섬 포도는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고 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평균 당도가 15~17Brix 이상 고당도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또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1~2Brix가량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이 때문에 수도권 도매시장에서도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8월 말부터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군 주요 도로
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엄마의 주방’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설탕에 버무린 청귤청, 인삼청, 딸기청을 소독한 병에 소복이 담았다.청귤청 50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인삼청과 딸기청은 9월부터 시작하는 센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토털자원봉사자의 날’ 행사 시 경로당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전해 기쁘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
인천시 강화군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에 대한 군민 불안이 지속되자 지난 28일부터 수입 수산물 원사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수산물 품질관리원과 인천시, 강화군을 비롯해 수산물 명예감시원 등 민간과 합동으로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군은 점검을 통해 수산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과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전통시장, 어항 내 수산물 점포, 일반음식점(횟집) 등 관내 수입 수산물 취급업체들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수산물 명예감시원들은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데다 국내 소비량이 많은
인천시 강화군직장협의회는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특정 언론을 향해 왜곡·편파 보도와 악의를 지닌 군정 방해 따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직협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행하는 한 언론사는 민선7기부터 지금까지 군정에 대한 부정 기사를 900건 가까이 쏟아내고, 기사 내용은 균형감과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언론사는 수백 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협박에 가까운 강압 취재를 비롯해 상식에 어긋나는 취재로 군정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직협 측은 특정 언론사가 군 공무원 수십 명을 고발하고, 취재 요구를
인천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커 농가 주의가 필요하다.28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지역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늘었다.농가에서는 벼 윗부분을 쳤을 때 성충이 날아오르는 경우,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적용약제를 뿌려야 하고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차례 중점 방역해야 한다.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는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다.피해를 입은 잎은 표피만 남
인천시 강화군은 2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부서·읍·면 회계담당자, 사업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맞아 예산 수립이나 집행 과정에서 각 회계관련 담당자 전문성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회계관계자 실무능력 배양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예산·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직원은 물론 일반직원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위주 회계처리 방법을 중심으로 감사사례, 예산, 지출, 계약 등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구성,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