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마을 주민들은 지난 17일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대청소는 세교동 10통 통장을 비롯해 20여명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대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와 대형 폐기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활동을 추진했다.차재철 통장은 "이른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한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이에 세교동 관계자는 "오늘 한마음 한 뜻으로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교육부가 평택대학교 직원노조와 교수협의회 등이 제기한 대학 내 인사비리 및 사립학교법 위반, 법인의 학사 개입 등의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바탕으로 대학 측과 법인 측에 소명자료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소명자료 요청은 평택대가 2018년 11월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 이후 각종 인사비리, 인권침해, 독선적 학교 운영, 사립학교법 위반, 재정 파탄 등으로 개교 이후 최대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며 직원노조와 교수협의회가 교육부에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이들이 교육부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전 기획조정본부장 등 교원 5명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6일 어연·한산산업단지에 있는 ㈜영창정공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영창정공은 쌍용자동차 전 차량 차체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자동차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전년도 대비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다.진현태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로 많은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영합리화 및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평택시는 지난 16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역 대중교통체계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장선 시장과 김승겸 평택시의원, 서경식 평택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박원일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회는 시 관계자의 대중교통 민원 현황과 서비스 향상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분기별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운행 교육 ▶운수업체 간담회 ▶교통사고 근절 합동 캠페인 등을 소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해금·곽미연 의원은 최근 하수처리장 현장관계자, 하수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서부지역의 청북·포승 공공하수처리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해금·곽미연 의원은 지난 3월 16일 설치 완료된 분리막의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하수처리시설 교체 작업과 같이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설비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직접 현장에 와서 하수처리시설의 설비 운용 현황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 갑) 의원이 지난 15일 제21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에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국토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등 산하기관을 관할하며, 주택·토지·건설· 수자원 등의 국토분야와 철도·도로·항공·물류 등의 교통분야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한다.또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지역개발 관련 각종 현안 해결에 유리한 위치에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원회로 평가받고 있다.홍 의원은 "국민 피부에 와닿을 수
평택시가 16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방향을 밝혔다.지제역 복합환승센터는 지제·세교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실시계획인가 조건대로 평택시 복합환승센터를 조성원가에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행대행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었다.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하던 지제역 서측 역세권개발사업의 취소로 동·서측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의 통합개발에도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이에 시는 동측 부지 확보 후 환승체계를 우선 정비하는 한편, 향후 평택도시공사에서 개발 예정인 서측 역세권과의 연계를 통해
평택시는 공공현수막의 도로변 난립 방지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저단형 현수막게시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서 올해 설치한 게시대는 도시경관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저단형 현수막게시대로 주요 교차로와 비교적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설치되며 가로 4.5m, 세로 0.5m의 크기로 2개의 현수막을 게첨 할 수 있다.시는 남부지역은 지난주에 비전1·3지구 및 용죽지구 등 12곳(24면)에 설치했다.또한, 오는 7~8월께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도 각각 12개소씩 설치를 완료하게 되면 공공용 저단형 게시대는 104기(200면)가
평택항 해상에 불법 폐기물 수백t이 실려 있는 바지선이 9개월째 무단 방치되면서 해양오염 및 선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15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폐기물업자 A씨는 2018년 8월부터 평택시 원정리 인근 돌핀부두 앞 방도 묘박지에 무단 폐기물 875t이 실려 있는 바지선 1척을 정박해 왔다.이 선박에 실린 폐기물은 A씨가 전국 재활용처리장에서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할 폐기물을 대신 처리해 주겠다며 수거한 것이다. A씨는 해당 폐기물을 야적장 및 바다에 불법 투기하려는 목적으로 바지선에 옮겼다. 이 바지선은 총
평택해양경찰서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15주 동안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경찰관 23명을 대상으로 해상치안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240기 해양경찰 최현우(30)순경 등 23명은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15주 동안 현직 경찰관과 함께 근무하며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이들 교육생은 이날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임용식을 갖고 순경 계급장을 받았다.김석진 서장은 "여러분은 해상치안 현장에 배치된 즉시 기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상치안 현장실
평택소방서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술능력을 평가를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역량을 강화를 위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을 추진한다.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활동에 필요한 진압·구조·구급 등의 전술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에 의거하여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진압·구조·구급 분야별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며 진압 분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구조 분야 ▶수직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구급 분야 ▶영아 기
평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공공형택시를 확대 추진하고자 협약 및 운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공공형택시를 운행했다. 첫 시행 때 4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한 ‘천원택시’는 이용객 호응에 부응하며 현재 32개 마을(4읍 4면 1동)로 확대 운행되고 있다. 천원택시는 안중읍 용성3리 등 운행 지역으로 선정된 32개 마을 주민 중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로 등록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호출(콜)
평택시는 체리·블루베리 등 과실수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농민들의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이상의 수렵 경력을 가진 전문 엽사들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방지단 전원에 대해 수렵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농가가 시청 환경정책과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해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에 한해 포획활동을 펼친다.
평택시가 세교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56번째 확진로 분류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12일 검사 후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공항에서 격벽으로 분리된 택시를 타고 귀가했고 선별진료소 검사 후 자택에서 머물다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접촉자와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인되지 않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 지 파악하고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평택항 인근에 불법으로 고압가스 탱크를 보관하고 이를 화물차로 운송한 물류업체 대표 등 3명이 해경에 적발됐다.평택해양경찰서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물류업체 대표 A씨와 트레일러 운전기사 B씨 등 3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액화천연가스(LNG) 2만t 가량이 담긴 탱크 2대를 본인이 소유한 평택항 인근의 한 일반 물류 창고 야적장에 불법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트레일러 운전기사 B씨 등 2명은 고압가스 운반 등록을 하지 않고 화물
평택시 11일 미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주한미군 소속 20대 군인으로 지난 8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9일 검사를 실시하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있다.아울러 시는 지난 10일 양천구 60번 확진자로 분류된 70대 남성의 평택 내 이동경로를 발표했다.이 남성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호반건설 현장에 근무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 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평택시는 지난 1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에서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콜센터 상담체험 등으로 진행됐다.콜센터는 시가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상담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상담원 22명을 포함 총 26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는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일반 행정 안내 등 단순·반복적
평택 동삭 더샵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8일과 9일 평택시청 입구에서 "지제더샵 1280세대 사용승인을 거부하는 평택시청, 월드개발㈜ 이익대변 하는 시 도시주택국장은 각성하라!"고 주장하며 피켓시위를 가졌다. 이번 시위는 지난해 동삭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이 아파트 사용승인 허가를 시에 신청했지만, 시가 토지소유권을 모두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8월 사용승인을 반려하면서 아파트 소유주들은 부동산 등기 절차를 밟지 못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어 진행됐다.이에 시위를 진행한 입주민들은 "시가 사용승인을 반려해 입주한지 1
평택시청 토지민원과 직원들이 하절기를 맞아 민원인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색 블라우스로 유니폼을 새 단장했다. 시는 통일된 민원복 착용으로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책임감을 갖고 민원인과 소통하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통일되고 깔끔한 복장으로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평택시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물이용 어린이 놀이시설 11곳에 대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의 특성상 일반 놀이시설보다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 부상 우려가 크고, 익사사고의 발생을 우려됨에 따라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또한, 물이용 놀이시설 운영 시 안전요원 배치, 안전 검사, 안전교육 등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여부 및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지난 8일 평택 소사벌 중흥S클라스 등 물놀이용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