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양선희 전 서울YWCA 사무총장이 취임해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양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서울YWCA에서 사업국장과 사무총장을 지내며 여성 권리 강화와 여성이 사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 강남청소년수련관장으로 재직하며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등 여성과 청소년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입증했다.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부천시 심곡동 주민자치회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알렸다. 심곡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들의 6개 분야 중 지역활성화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 3차 현장심사를 통과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출품작은 스스로 학습과정인 심곡동 주민자치학교 기본·심화과정 개발·운영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심쿵심곡 대화마당’을 주제로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화마당을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한다는 내용이다.‘심쿵심곡 대화마
부천지방고용노동청은 이달 말까지 대형 유통업체 6곳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펼친다. 이는 대전의 대형 아웃렛 지하 하역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근로감독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하역장과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확인한다.앞서 진행한 점검에서 하역 및 적재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와 작업계획서 작성과 추락위험 장소에 대한 방호조치 등에서 미흡한 부분을 확인 후 개선조치를 모두 완료된 상태다. 김남정 지청장은 "이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의 아동들에게 건네졌다.부천 광서유치원은 지난 14일 원생들이 정성껏 모은 140만8천100원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의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시에 전달했다.후원금은 26명의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다양한 간식거리 들을 바자회 ‘경제나라’에서 판매해 마련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아동과 가정위탁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47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또는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경기두레생협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종합비타민 4천400개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소사노인복지관, 오정노인복지관), 장애인 시설, 청소년 쉼터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두레생협은 국내농업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20년 비타민 2천 개, 2021년 비타민 3천 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황홍순 이사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면역력 강화를
부천시는 지난 14일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사회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탄소중립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의 주제는 ‘시민이 제언하는 탄소중립 도시 부천의 미래비전, 정책방향’으로 수립하는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기본계획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비전과 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들을 설정 할 예정이다.토론회는 이승훈 안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시 박정
부천 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다문화·장애인 가정과 의기투합해 취약계층에 나눠 줄 김장김치 담그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수확제와 김장 나눔 행사를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75개 단체와 지역의 홀몸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천여 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250가정에 나누는 자리였다.나눔 행사는 3년 전부터 상동호수공원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공원 시민운영단의 노력 봉사로 매년 여름·가을에 실천하고 있다. 행사는 상동호수공원을 사회적 기업이 수탁 운영 중인 ㈜지엔그린의 공원 프로그램 중 하나
○…다른 사람 이름을 도용해 수차례에 걸쳐 의약품을 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부천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 ○…A씨는 지난 11일 오전 부천시 상동 한 약국에서 다른 사람의 처방전을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산 혐의를 받는데,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약국에 도착해 처방전에 적힌 이름과 A씨의 지문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혐의를 입증. ○…경찰은 A씨가 지난 8개월간 수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이름을 도용해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품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 부천=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공장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24분께 부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세척액으로 사용하는 시너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약 30분 만에 껐지만 공장 노동자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건물 1층 약 50㎡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세척액인 시너가 공기 중으로 확산한 상황에서 작업자 옷에서 발생한 정전기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부천문화재단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뉴미디어, 다원예술 특별전’을 연다.전시는 설치미술가 김준서 특별전 ‘핑-퐁태인(PING-Fontaine)’과 강신욱·육효진 특별전 ‘스파이럴 웨이브즈(Spiral Waves)’다. 각각 15일과 27일까지 진행된다.‘PING-Fontaine’은 탁구대를 분수 형태 조형물로 재해석한 양방향 설치미술 작품이다. 설치미술가 김준서는 인간 신체의 감각 확장 지표와 인간의 감각 지표를 변환한 값으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해 공의 순환을 유도했다. 전시기간 중 지표의 움직임과 관객 참여도를 알아보는 현장 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대장공영차고지와 자원순환센터 현장을 찾아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환경사업단장, 대중교통과장,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위원들은 대장공영차고지에서 소신여객, 부천버스, 성광운수, 부일교통 등 업체가 입주한 대형차량면(총 227면)과 부대시설로 운영 중인 전기충전시설(60기), 충전소, 세차동, 정비동 따위 시설물을 점검했다.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상부 공원과 하부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개발사업과
지자체 문화축제가 경쟁력을 내비치며 문화·산업·관광의 융·복합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재목으로 주목된다.부천시가 코로나19 상황을 이겨 내고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탄탄한 안전 역량과 문화산업의 미래 비전을 내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부천시 4대 국제문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BIAF)이다. 더구나 이들 축제는 지난 6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지자체
부천도시공사가 독서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도 ‘제9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인증을 받았다.공사가 조직원 역량과 소통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독서경영 인증은 3년 연속으로 이뤄져 조직 문화의 새로운 장으로 펼쳐진다.‘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직장 내 독서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각 분야 심사를 통해 인증이 부여된다. 도시공사는 대내외 독서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저자초청 특강 ‘독서살롱’ ▶사내 동아리‘안다미
부천시 수주도서관에서 ‘제1회 고리울 마을 영화제와 사진전’을 개최된다.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고리울 마을 영화제와 사진전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청년이 직접 추진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마을 미디어 행사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사진 전시에는 지난 여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사진 촬영 교육’과 작품과 우리 마을을 소개하는 사진을 담은 ‘고리울 마을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이 전시된다.영화제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디어 교육 영상 및 지역
부천시가 스마트 시티패스 앱과 우리 카드 꿀 머니 제휴로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14일 알렸다.이에 따라 시는 우리카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티패스 앱에서 적립한 마일리지를 우리 WON카드 멤버스 앱과 연계해 우리 WON 꿀 머니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현재 우리카드 관내 회원은 약 23만 명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시민들은 올 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 시티패스로 교통, 환경, 데이터 들을 도시 내 다양한 서비스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 졌다. 기존 시티패스
부천시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기업지원시책 추진 내용을 담은 기업지원백서를 발간했다. 2020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3년간 내용의 기업지원백서는 ▶산업입지개발 및 관리 ▶기업유치 ▶중소기업자금 지원 ▶중소기업 육성지원 ▶5대 특화산업 전략적 육성 ▶기술지원 ▶판로지원 ▶부천산업진흥원 추진사업 ▶부천상공회의소 추진사업 들로 짜여져 자세한 시책을 소개한다.중소기업 자금지원과 5대 특화산업 전략적 육성을 소개하는 면은 현재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기술지원 실적, 국내·외 판로지원 정책실행과 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시 담
부천시가 조정대상지역 규제에서 14일 일괄 해제되면서 그동안 조정지역에서 일시적 2주택과 2주택 이상 보유자로 묶여있어 취득세 중과세되었던 부분이 대폭 완화된다.이에 따라 관내 소재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2주택까지는 일반세율인 1~3%가 적용되며 3주택부터 취득세 중과세율(3주택 : 8%, 4주택 이상 12%)이 적용된다. 또 부동산을 취득해 2주택이 되는 경우에는 종전 소유 주택 처분 여부와 관계 없이 중과세(8%)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관내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조정지역(서울 들) 내에 있는 신규 주택을 취득하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디지털 노벰버 2022:둥글게 둥글게, 디지털 써클’을 개최한다.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는 ‘공존’과 ‘공상’을 주제로 한 10편을 선정해 상상이 현실화되는 공상의 경험이 기대된다.예전 VR(가상현실)·XR(확장현실)는 헤드셋을 착용하는 관람 특성상 관객이 함께 모여서 감상을 공유하지 못했다. 올해의 ‘디지털 노벰버’는 이러한 관람 형태를 탈피해 모이지 못하고 흩어졌던 관객들을 포용하는 ‘원형’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서클(Circle)을 주제
부천 수주고등학교 학부모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응원 물품과 메시지 전달로 점수 대박을 기원하는 사업을 벌여 눈길을 끈다.학부모들은 ‘학부모 아카데미_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래피 수업’에서 배운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3학년 전체 189명 학생 개개인 이름이 담긴 머그컵을 제작했다.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널 응원해’, ‘앞으로 펼쳐질 멋진 인생을 응원해’, ‘빛나는 삶을 응원해’, ‘너의 꿈을 멋지게 펼치렴’ 들을 일일이 적어 응원의 마음을
지자체의 해외시장 개척이 대양주 현지 시장까지 뻗어 수출 판로를 개척해 관심을 끈다.부천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과 지역기업 9개 사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뉴질랜드(오클랜드)와 호주(시드니)를 방문해 총 78건의 수출상담으로 138만 달러 계약 체결을 눈앞에 뒀다.2022년 부천시·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이후 현지 파견한 첫 해외시장개척단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현지에서 상담을 진행한 만큼 실적도 온라인 때보다 성과가 좋았다. 더욱이 호주에서는 기존 상담회장 대신 참가 기업이 해외 바이어사를 직접 방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