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7일 한 노인이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해 세밑에 훈훈함을 더했다.자신을 ‘김 씨’라고만 밝힌 이 노인은 1년간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이라며 5만 원권 200장이 든 검은 봉지와 함께 수택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을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떴다.박현정 맞춤형복지팀장은 "생각보다 많은 금액에 무척 놀라웠다. 폐지를 주우며 힘들게 모은 돈을 기부하신 소중한 마음을 잘 살려 수택2동 119사회복지협의체와 협의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익명의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구리청과(대표 이석우)와 동구동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석우 대표이사, 전우종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청과는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분기별 30만 원씩 연간 120만 원을 기탁할 것을 약정했다.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동구동 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2년 행복드림냉장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석우 대표는 "동구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
구리시가 관내 초·중·고 32개교에 정보화기자재(태블릿PC)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2022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태블릿PC 보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 예산에 학생 수 대비 5%인 968대의 태블릿PC를 보급할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이미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된 무선 기반 교육활동 확대에 따른 교육정보화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총 24억 원의 예산중 구리시예산 12억 원을 편성해 전체 초·중·고 학생 수의 20%인 3천428대의 태블릿PC 보급
구리시가 쓰레기 불법·무단 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쓰레기 불법 처리행위 신고포상금을 전년 대비 두 배 인상한다.시는 지난 21일 ‘구리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입안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종량제봉투가 아닌 비닐봉지나 보자기 등에 담아 버리거나 차량을 이용해 무단 투기하는 등의 쓰레기 불법 처리행위를 신고하면 올해보다 두 배 인상된 포상금을 예산 범위에서 지급한다.위반행위별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은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한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1만 원 ▶비닐봉지, 천보자기 등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24일 갈매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6명과 조영훈 갈매동장 등이 참석해 전달된 후원물품은 갈매동 홀몸노인 50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유경재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복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동구동 행정복지센터도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홀몸어르신 사랑의 이불·떡국떡 나눔’
구리시는 27일 조직 내 적극행정 장려와 우수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지난 11월까지 각 부서에서 추천한 43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무심사를 거쳤다. 이어 1차 감사담당관 실무 평가와 2차 주무 부서장 평가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사례 발표 심사를 통해 심의·의결로 3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휴가 등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는 ▶지적재조사의 규제혁신과 협업으로
구리시는 지난 2월 ‘그린뉴딜, 구리’ 팀별 실천과제 132건을 발굴해 10개월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를 평가하고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총 9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1차 내부심사와 2차 그린뉴딜추진단의 심층평가를 거쳐 우수 과제를 최종 선정한 결과 영예의 최우수는 ‘그린뉴딜 구리 홍보 캠페인’을 주제로 한 미디어팀이 차지했다. 시 미디어팀은 ‘그린뉴딜’을 주제로 UCC 공모전 실시, 그린뉴딜 행사 생중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로 탄소중립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첫번째 우수작은
안승남 구리시장은 행복 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구성된 ‘2021년 제1회 구리시 시민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계 전문가 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시 시민행복위원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복 정책들에 대해 심의·자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초대 공동위원장에는 당연직 안승남 구리시장과 위촉직 임연옥 구리시의회 부의장, 부위원장에는 박순단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고문을 선출했다.이어, 국민총행복연구소 이재경 연구실장이 ‘시민의 행복과 구리시 행복정책’이라는 주제로 구리시민 행복도 조사결과, 행복
구리시는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체육복 지원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1인당 체육복 구입비 7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2억3천2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편성해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3천3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체육복 지원은 학부모가 건의한 교복 지원 사업 개선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의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발·포상하고 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및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 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 결정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긴급생계 및 한시 생계지원사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솔샘교회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The 기쁨·The 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후원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준 솔샘교회 담임목사, 조영훈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솔샘교회는 올 12월부터 두 가정과 결연해 각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취약 가정의 어린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성탄 맞이 선물꾸러미 50상자(250만 원 상당)도 함께 전달했다.안병준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실제적으로
구리시는 교문동 별내선 공사 지반 함몰 구간에 지반 보강 그라우팅 복구를 완료했으나 시민 안전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전면적인 지반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 조사위원회는 교문동 지반 함몰 사고 원인을 연약 지반 구간에 지하철 공사 시공 관리 미흡으로 판단했다.이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지반조사 강화, 지반전문기술자 상시 배치, 실시간 사고 감지가 가능하도록 자동계측 시스템 적용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했다.특히 별내선 3공구 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지반 보강 그라우팅 468공을 시행하고 경기도
구리시는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북부간선도로 확장 사업비 분담과 토평삼거리 입체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인근지역 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간선도로의 정체 해소를 위해 강도 높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북부간선도로 확장사업(구리시 구간)과 토평삼거리 입체화 사업이 왕숙지구와 양정역세권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그 동안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리시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공공벤처센터 조성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부분 민간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던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장기·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공공소유 형태로 전환해 거점화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또한 주변 인프라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가 제시한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공간 구성·규모 차이 등으로 발생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창업보육이 가능하도록 한
구리시는 전문적인 공원 조성 및 도시녹화계획 심의를 위해 구리시 도시공원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20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구리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그동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했던 공원조성계획 등에 관한 안건을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심의하기 위해 ‘구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새롭게 구성했다.시 도시계획위원장인 차종회 부시장을 비롯해 공원녹지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임기 3년 동안 구리시 공원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심의와 자문활동을 수행한다.위촉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인창 새
구리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정은중) 주관으로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놀러갈께요(특별한 산타)를 진행하고 있다.‘놀러갈께요(특별한 산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은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13개소에 회원들과 함께 제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산타복을 입은 발달장애인과 교사들이 방문해 문 밖에서 선물을 전달한다.정은중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되어
구리시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동창교회와 ‘2022년 행복드림냉장고 2권역’ 추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행복드림냉장고 사업은 이웃들과 후원 식품을 자유롭게 나눔으로써 이용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고위험 1인가구에게 후원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의 밑반찬 지원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복지자원을 공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밑반찬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동창마을 인
구리시 다솜나눔회(회장·조근원)는 연말연시 저소득층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장학금과 선물꾸러미 등을 구리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다솜나눔회는 장학금 1가구 50만 원과 백미(10kg) 50포, 선물꾸러미(잔치국수, 김, 라면, 치약 등)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조근원 다솜나눔회 회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연말연시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중 4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시는 구리시와 계룡시 두 곳뿐이다.행안부가 공개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시는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등 6개 안전 분야를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산정한 것으로 1~5등급으로 분류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와 비교해
구리시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시농부 아파트텃밭’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로 2년째를 맞은 아파트텃밭 사업은 해마다 3월부터 11월 말까지 주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시의 지속적인 텃밭 운영을 위한 모종·상토·퇴비 등 재료 지원, 도시농업 지도 담당자를 통한 컨설팅으로 도시농업의 밑거름으로 굳건히 자리잡았다.갈매스타힐스 아파트 늘봄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부터 복지관 노인들이 함께 텃밭을